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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올해 가장 많이 추월한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올해 F1에서 가장 많은 추월에 성공한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인 것으로 나타났다.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에 따르면, 사상 최다 21경기가 열린 올 한 해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는 총 78차례 추월에 성공했다. 1983년 최초로 관련 집계가 실시된 이후 개인 최다기록이다.


 한 바퀴를 온전히 플라잉 랩으로 돌 때 일어난 추월만 카운트 되어, 오프닝 랩에서 이루어진 추월이나 차량 고장으로 인해 일어난 추월은 카운트 되지 않았다. 이러한 조건에서 올 한 해 집계된 총 추월 횟수는 866회였다.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추월을 한 드라이버는 중국 GP에서 18차례 추월에 성공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었다. 가장 적게 추월당한 드라이버는 페라리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로 브라질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당한 1회가 전부였고, 21경기를 치르는 동안 가장 적게 추월 당한 팀은 물론 메르세데스이며 니코 로스버그가 4회, 루이스 해밀턴이 3회로 나타났다.


 오프닝 랩에서 가장 많은 추월에 성공한 드라이버에 관한 데이터도 집계되었는데, 그 주인공은 총 41계단을 올라선 페르난도 알론소(멕라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