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르세데스

[2017 F1] 토토 울프 “전략 실수 아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지난 일요일 호주 GP 결선 레이스에서 팀이 우승을 놓친 건 전략 실수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페이스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비록 토요일 예선에서 폴 포지션은 루이스 해밀턴이 따냈지만, 레이스에서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9.9초라는 큰 기록 차로 승리했다. 선두가 바뀐 건 레이스 중반쯤에 이루어진 건 베텔의 피트스톱 때였다. 메르세데스가 먼저 비교적 이른 레이스 17랩에 해밀턴을 피트로 불러들여 타이어를 교체시켰다. 이후 새 타이어에서 해밀턴은 베텔보다 빠른 랩을 달렸지만,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길이 막히는 바람에 6랩 뒤에 베텔이 피트스톱을 마치고 다시 맨 앞으로 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메르세데스가 해밀턴을 피트인 시킨 타이밍이 이번 레이스에..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Australian GP 토요일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의 알버트 파크에서 열렸다. 토요일에는 3차 프리 프랙티스와 예선이 치러졌고,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예선에서 경쟁, 해밀턴이 예선 1위를 해 ‘폴’을 거머쥐었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결선 레이스 – 베텔과 페라리가 감격적인 우승! 포뮬러 원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에서 페라리와 세바스찬 베텔이 2015년 싱가포르 GP 이후 처음으로 레이스 우승을 거뒀다. 루이스 해밀턴이 9.9초 차 기록으로 2위를.. 그리고 톱 팀 메르세데스와 가진 첫 경기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3위를 차지하고 독일인 4회 챔피언, 영국인 3회 챔피언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토요일 예선에서 멜버른에서만 여섯 번째인 폴을 획득한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레이스를 맨 앞에서 출발했다. 올해 클러치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져 지난해 특히 스타트에서 많은 고전을 했던 해밀턴의 스타트 성패 여부에 많은 주목이 모였었으나, 그것을 무색하게 만드는 훌륭한 스타트로 그는 2위에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페라리)를 떼어놓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DRS 해제가 풀렸을 때,.. 더보기
[2017 F1]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와의 접전을 예상 2017 시즌 첫 폴을 선점한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 일요일 기다리고 있다고 본다. 해밀턴은 이번 주 토요일, 개인 통산 6번째로 호주 GP 예선 1위를 거뒀다. 그러나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그를 턱밑까지 쫓아왔고, 해밀턴이 최종적으로 폴 포지션을 입수한 기록 1분 22초 188에 0.27초까지 따라붙으며 메르세데스의 16경기 연속 폴이자 해밀턴의 5경기 연속 폴 획득을 위협했다. 클러치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진 올해 첫 경기에서 페라리와 거의 나란히 출발하게 된 지금 해밀턴은 예년보다 힘든 멜버른 레이스를 예상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환상적인 주말입니다.” “제 팀이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규정의 변화가 컸고, 이러한 것은 모두에게 큰 도전..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예선 – 해밀턴 폴! 베텔 2위 리카르도는 충돌 F1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리고 세바스찬 베텔이 2위를 차지, 페라리는 2015년 싱가포르 GP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에서 결선 레이스를 맞이하게 됐다. Q1, Q2, Q3 총 세 세션 가운데 폴 포지션을 두고 경쟁한 마지막 세 번째 세션 Q3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페어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펼쳤다. Q3 초반,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그리고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첫 플라잉 랩에 돌입했고, 가장 먼저 보타스가 1분 22초 798 기록으로 피니쉬 라인..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FP3 – 베텔, 메르세데스에 0.5초 가까운 차이로 P1 우리시간으로 토요일 15시에 시작될 F1 2017 시즌 첫 예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됐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이 조금 흐렸다.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이 개면서 기온과 노면 온도가 차츰 상승했다. 이번 FP3에서는 파스칼 베어라인 대신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지가 자우바 머신을 몰고 트랙에 올랐다. 베어라인은 프리시즌 기간에 참가했던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어 동계 테스트에도 팀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가 보유한 세 번째 드라이버 지오비나지에게 시트를 넘겼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 FP1과 FP2를 뛴 이후에 다시 몸에서 이상을 느껴 지난해 GP2 챔피언인 지오비나지에.. 더보기
[2017 F1] 루이스 해밀턴 “99% 완벽했다.” 2017 시즌 첫 그랑프리 주말 FP1에 이어 FP2에서도 0.5초 이상 남들보다 빨랐던 루이스 해밀턴은 동계 테스트와 금요일 프랙티스 사이에 차량이 “밤과 낮” 차이만큼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계속된 악재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쉽 포인트 5점 차이로 아쉽게 타이틀을 놓쳤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올해 반복해서 페라리가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할 것 같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금요일 FP1과 FP2에서 모두 해밀턴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페라리와 레드불, 그리고 올해 새 팀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를 앞섰다. “테스트 후반부와 차의 느낌이 밤과 낮처럼 다릅니다.” “99% 완벽했습니다. 저희는 바르셀로나에서 몇 가지 문제로 고전한 뒤로 이곳에서는 어떨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정말 고무적인 것.. 더보기
[2017 F1] 개막전 호주 GP FP2 – 해밀턴이 이번에도 0.5초 이상 리드 F1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의 첫날, 결국 루이스 해밀턴이 끝까지 정상을 지켰다. 오전에 실시된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자신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빨랐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를 0.58초 차이로 따돌렸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에도 보타스를 포함한 라이벌들에 0.5초 이상 앞섰다. 이번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P2에 올라 메르세데스가 1-2를 저지 당했다. 페라리의 4회 챔피언이 낸 기록은 1분 24초 167. 해밀턴에 0.547초 느리고 3위 보타스에 불과 0.009초 앞선 기록이다. FP1에서는 메르세데스만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했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모든 팀이 그것을 사용했다. 레드불도 마찬가지. 하지만 오전 세션 때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좋은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