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 F1] 라우다 “메르세데스는 두 번째 그룹에 있다.” 사진:GEPA “2012년 말을 기점으로 메르세데스는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렇게 주장한 것은 메르세데스 F1 팀의 새로운 주주가 된 니키 라우다다.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후반기에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지만 루이스 해밀턴은 그렇지 않다. “현재로써 우리는 우승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겨울 간 멕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영국인 해밀턴은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W04’를 테스트한 직후 이렇게 말했다. “전에도 말했듯 상위 10위권에서 싸우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F1계 대부분은 해밀턴의 이러한 발언이 비관론과 현실 사이를 지난다고 생각한다. 3회 월드 챔피언 라우다는 적어도 해밀턴보다 자신 있다. “레드불보다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우다는 브라질 에스타도데상파울로(O.. 더보기 [2013 F1]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 이적/ 윌리암스, 배기 제거 사진:GEPA 패디 로우, 멜버른 안 가고 메르세데스 간다. ‘MP4-28’ 신차 발표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멕라렌 기술최고책임자 패디 로우는 2013년 시즌 개막전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엔 메르세데스 이적을 선택해, 원예 휴가를 떠나기 때문이다. 패디 로우의 불분명한 미래에 관한 뉴스가 최근까지 계속되어온 와중에 영국 가디언(Guardian)이 이번 주 월요일, 그의 메르세데스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며 곧 멕라렌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디 로우가 빠지는 멕라렌 기술최고책임자 자리는 팀 고스가 이어 받는다. 패디 로우는 올해 말까지 기밀 유지를 위한 원예 휴가를 보내게 돼, 메르세데스에서의 일을 시작하는 것도 올해 말부터가 된다. 메르세데스에는 기술최고책임자에 준하는 고급 인재.. 더보기 [2013 F1]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은 해밀턴이 마무리 사진:Mercedes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비에 젖은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을 끝맺었다. 해밀턴은 잠시 드라이 컨디션이 되었을 때 미디엄 타이어로 이날 가장 빠른 1분 23초 282를 새겼다. 간밤에 내린 비로 일찍부터 축축했던 트랙에 머신들은 초반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뛰어들었다. 이후 레이싱 라인을 따라 노면 컨디션이 점차 호전되면서 슬릭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해밀턴은 점심 무렵 미디엄 슬릭 타이어를 신고 하루 중 가장 빠른 랩을 남겼다. 오후 무렵부터 다시 비가 쏟아지면서 어떤 드라이버도 자신의 개인 베스트 타임을 갱신하지 못했고 해밀턴의 랩 타임도 보존되었다. 해밀턴의 기록은 전 멕라렌 팀 메이트 젠슨 버튼에 0.351초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버튼의 개인 베스.. 더보기 [2013 F1] 로스버그가 바르셀로나 첫날을 오픈 사진:GEPA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서킷. 이곳에서 2013년 두 번째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렸다. 카탈루냐 서킷은 일 년 내내 상대적으로 온난한 날씨, 그리고 머신과 타이어에 모두 도전적인 테크니컬한 레이아웃으로 테스트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여전히 춥지만 헤레스에 비해서는 화창했던 바르셀로나 첫날엔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기어박스 트러블을 이겨내고 하루 중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겼다. 기어박스 수리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오전 내내 고작 14바퀴 밖에 돌지 못해 헤레스에서의 악몽이 무르익으려던 찰나, 점심 휴식시간으로부터 1시간 지나 로스버그가 다시 트랙에 합류해 최종적으로 하루 동안 54바퀴를 질주, 미디엄 타이어로 1분 22초 616을 오프닝 데이 최속 랩으로 남겼다. 이곳 스페인은.. 더보기 [2013 F1] “새로운 메르세데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일러” 로스 브라운 사진:메르세데스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를 평가하는 건 아직 너무 이르다고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항변(?)했다. ‘W04’가 기복이 심한 첫 테스트를 마친 직후 1998년과 1999년에 멕라렌에서 두 차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미카 하키넨은 “그들에게 기대한 것에 이르지 않았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올해에 그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자주 보기 힘들 것 같네요.” 히카넨은 썬(Sun)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은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W04의 퍼포먼스에 대한 첫 인상은 “좋았다.”고 답했다. “타이어 마모에 관해 아직 작업할 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헤레스의 겨울이 별로 대표적인 날씨가 아닙니.. 더보기 [2013 F1] “로스버그는 과소평가되고 있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새로운 팀 메이트가 된 니코 로스버그를 변호했다. 독일인 로스버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메르세데스에서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능가하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은퇴했고 전성기를 지나친 44세 드라이버와 견주어 로스버그의 성과가 얼마나 큰 것인가 하는 물음이 적지 않다. “니코는 굉장히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영국인 해밀턴은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L’Equipe)에서 말했다. “그건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2008년 월드 챔피언 해밀턴은 로스버그가 자신의 재능을 한계 직전까지 몰아붙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드라이버라고 칭찬했다. “만약 베스트를 끌어내고 싶으면 한계까지 몰아야 합니다... 더보기 [2013 F1] 1차 프리시즌 테스트, 헤레스 데이2 - 사진 사진:각팀/Getty/GEPA 더보기 [2013 F1] 해밀턴, 브레이크 고장에 동요 않고 사진:Getty 루이스 해밀턴은 ‘W04’의 브레이크 계통이 고장나 첫 프리시즌 테스트를 망쳐버렸지만 특별히 동요하지 않는다. 해밀턴은 헤레스 테스트 둘째 날, 불과 15바퀴를 돌았을 때 유압에 이상이 발생해 턴6를 향해 제동에 들어갔다 뒷바퀴 브레이크에서 고장을 겪었다. 브레이크 고장은 해밀턴이 시속 260km로 질주하고 있을 때 발생했다. 다행히 앞브레이크는 고장나지 않아, 타이어 배리어에 충돌하는 순간엔 60km/h로 속도가 줄어들었다. “브레이크를 걸자 순간 작동했지만 이내 페달이 푹 꺼지더니 그 뒤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에 대비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충격이 없어, 처음엔 별 느낌이 들지 않았지만 다리에 약간 충격이 있었습니다.” 로스버그가 주행을 담당한 첫날에 화염을 일으켰던.. 더보기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