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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2 F1] “메르세데스는 크게 진보했다.” 로스버그 사진:메르세데스 니코 로스버그는 2012년 시즌을 통해 메르세데스가 “크게” 진보했으며, 자신의 그 확신은 존재감조차 없었던 시즌의 최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27세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메르세데스에 이적한 뒤 올해 중국 GP에서 첫 승을 거뒀지만 마지막 6경기에서는 노-포인트 레이스를 계속했다. 하지만 로스버그는 팀이 올해에 일궈낸 발전이 시즌 종반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가려졌다고 생각한다. “불행히도 시즌 후반부에 결과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에는 두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머신을 가졌었습니다. 중국과 모나코에서 그랬죠.” “그것이 개선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발전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공장을 거닐어보면 3년 전과 비교해 크게 개선되었다는 걸.. 더보기
[2012 F1] “하우그의 사임은 F1 팀의 성적 탓” 라우다 사진:GEPA 22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진두지휘해왔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사임한 것은 메르세데스가 워크스 팀으로 F1에 참전한 지난 3년 동안 성공을 거둘 수 없었던데 책임감을 통감했기 때문이라고 니키 라우다가 전했다. 충격적인 하우그의 퇴임 소식이 지난주에 전해진 직후, 많은 이들이 메르세데스-AMG 이사회 비상임 회장을 새롭게 맡은 니키 라우다의 입김이 작용한 결정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위대한 오스트리아인 니키 라우다는 자신이 누구보다 놀랐다고 주장했다. “화요일에 저는 새로운 직무를 맡은 후 처음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사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라우다는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서 이렇게 말했다. “회의 마지막에 하우그가 사임한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놀랐..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책임자 퇴임 사진:벤츠 22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를 이끌어온 노베르트 하우그가 퇴임한다. 60세 독일인 노베르트 하우그는 메르세데스가 1994년에 엔진 공급자로 F1에 복귀하는데 중심이 된 인물이다. 이후에 메르세데스는 2010년 월드 챔피언 팀 브라운GP를 매수하고 완전한 컨스트럭터로 F1에 복귀했다. 하우그는 같은 기간 F1 외에도 챔프카, GT, 그룹 C, F3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폭넓게 발휘했으며, 그가 재직하는 동안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한 팀과 드라이버는 87차례 그랑프리 우승했고 6차례 월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상호 합의 하에” 메르세데스-벤츠와 이별하게 된 노베르트 하우그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그의 후임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22년 이상을 몸담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 감사.. 더보기
[2012 F1] 슈마허 2013년에 카트 테스트 드라이버 사진:메릇세데스 미하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되었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오보는 은퇴한 7회 월드 챔피언이 리포터에게 영어로 “계약에 사인했다.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한다.”고 말한대서 촉발되었다. 그러나 슈마허는 독일 일간지 빌트(Bild)를 통해 2013년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건 맞지만 메르세데스 F1 팀에서가 아니라 이탈리아 섀시 메이커 토니 카트(Tony Kart)의 테스트 드라이버라고 진실을 바로 잡았다. “저는 카트를 좋아합니다. 카트는 제게 항상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슈마허는 최근에 스카이다이빙에 새롭게 열정을 쏟고 있다. “아직은 초보 수준이지만, F1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더보기
[2012 F1] 멕라렌, 해밀턴에게 메르세데스와의 작업을 허용 사진:GEPA 현재의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엔지니어와 접촉하는 것을 멕라렌이 허용했다. 멕라렌과 해밀턴 사이에 체결된 기존 계약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썬(Sun)과 익스프레스(Express) 같은 영국의 유력 언론들은 27세 영국인 드라이버가 새해가 떠오르기 전에 자신의 새로운 팀의 엔지니어와 의견을 나누는 것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은 별로 그들과 기술적인 활동을 할 의도가 없지만, 마틴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허용해주었습니다.” 해밀턴도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가 결연한 훌륭한 그룹의 사람들과 만날 날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해밀턴과의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후 휘트마.. 더보기
[2012 F1] 다임러, 메르세데스 F1 팀 주식 100% 취득 사진:메르세데스 다임러가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 아바르(Aabar)로부터 메르세데스 F1 팀의 주식 40%를 사들여 완전 지배하에 놓았다. 지난 4월, 아바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과의 관계를 축소하려고 있어 브래클리 거점의 팀과도 관계가 멀어질 전망이라고 보도되었었다. 아바르는 2009년에 다임러와 공동으로 당시 브라운GP를 매수한 이후 최근까지 40%의 주식을 소유해왔다. 최근 블룸버그(Bloomberg)와 로이터(Reuters) 등의 주요 외신은 다임러가 아바르의 소유 주식마저 모두 사들임에 따라 F1 팀의 주식 100%를 취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홍보 담당자들도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거래액과 같은 상세 내용에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더보기
[2012 F1] 더블 DRS 개발 몰입을 후회하는 로스 브라운 사진:메르세데스 올해에 ‘더블 DRS’ 개발에 집중을 쏟은 건 실수였다고 로스 브라운이 시인했다. 2013년에 루이스 해밀턴을 새로이 받아들이고 예산을 대폭 늘려 변혁을 꾀하는 메르세데스는 그렇지만 워크스 팀 창설 이후 현재까지 좀처럼 고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팀의 보스 로스 브라운은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서 2012년 싱글 시터 개발 방향성에 몇 가지는 후회된다고 실토했다. “우리가 도달한 결론 중 하나는 더블 DRS가 효과적이긴 했지만 거기에 신경을 쏟느라 다른 부분은 퇴보되었다는 겁니다.” “지금은 특히 프론트 윙 주변으로 많은 스마트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독자적인 시스템이 있었고 우리의 윙은 그 컨셉에 기초해 설계되었습니다.” 로스 브라운은 메.. 더보기
[2012 F1] 휘트마시, 엔진 공급자 변경설 부정 사진:멕라렌 멕라렌이 전 엔진 공급자 혼다와의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가 흐르고 있는 와중에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엔진 공급자 변경 주장을 부정했다. “멕라렌-메르세데스는 한참은 계속될 겁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서 휘트마시는 메르세데스 엔진 무상 공급 기간이 곧 종료되기 때문에 여러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언론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들과 상당히 좋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에겐 훌륭한 파트너십이 있다는 겁니다.” F1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들로 모터스포츠 전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최근 포착된 또 다른 ex-엔진 공급자 포르쉐가 멕라렌의 또 하나의 카드라고 의심되고 있다. 혼다와 포르쉐 양쪽 모두 과거에 멕라렌과 큰 성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