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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3 F1] 2012년 타이어를 그리워하는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사진:Pirelli 톱 팀 레드불과 메르세데스는 피렐리의 타이어가 작년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두 팀은 피렐리의 2013년 타이어가 마치 베스트 머신에게 패널티를 준다고 느끼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많은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머신에서 타이어 마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지금은 정반대가 되었다. 레드불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머신이 좋아진 만큼 나쁜 것도 있다.”고 불평하는 것도 거기에 기인한다. 다른 불만도 있다. 독점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가 엔스톤 거점의 팀이 디자인한 2010년 머신 ‘르노 R30’을 타이어 테스트에 사용하고 있어 로터스가 불평등한 어드밴티지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레드.. 더보기
[2013 F1] 프랭크의 딸이 팀 대표에 물망/ 닉 프라이 CEO직 토토 울프에게 사진:Williams 프랭크 윌리암스의 딸 클레어 윌리암스가 F1 팀 대표로 승진하게 될 것 같다. 2013년 시즌 개막을 고작 며칠 앞두고 클레어의 어머니가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프랭크 윌리암스와 클레어 부녀 모두 개막전이 열린 멜버른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팀의 기술최고책임자 마이크 코글란이 임시로 팀 대표를 맡았다. 그런데 멜버른에서 코글란이 “클레어가 돌아올 때까지”라는 발언을 해 윌리암스 팀 대표가 이미 클레어로 정해졌다는 추측이 퍼졌다.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는 목요일, 올해로 70세인 프랭크 윌리암스가 이미 자신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윌리암스의 마케팅 책임자를 맡고 있는 클레어 윌리암스는 지난 18개월 간 옥스퍼드셔 거점의.. 더보기
[2013 F1] 개막전 호주 GP 예선 Q2, Q3 - 변해간 노면에 레드불이 웃었다. 사진:Red bull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9시. 이날은 엄연히 일요일이었지만 여느 때와 다르게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 호주 GP의 예선이 펼쳐졌다. 지칠 줄 모르는 폭우의 기세 앞에 토요일에 진행되는 그랑프리 예선 일정이 Q1을 제외하고 나머지 Q2, Q3 세션이 일요일로 연기된 것. 15분간 실시되는 Q2를 앞둔 트랙은 여전히 젖어있는 상태로 기온 15도, 트랙 온도는 13도를 가리켰다.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에 의하면 DRS는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런 가운데 Q2에 뛰어들어 첫 번째 플라잉 랩을 마친 머신들이 속속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자 가장 먼저 1분 40초 423의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를 시작으로 세르지오 페레즈(멕라렌), 그리고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로 톱3가 형.. 더보기
[2013 F1] “메르세데스에 해밀턴 추천했다.” - 에클레스톤 사진:McLaren 멕라렌에 소속된 루이스 해밀턴을 기용할 것을 자신이 메르세데스에게 조언했었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시인했다. 톱 팀으로 이미 확고히 자리 잡고 있던 멕라렌을 떠난다는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결정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여파는 지금 패디 로우의 메르세데스 이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메르세데스에 말했습니다. 만약 루이스를 기용하면 장래에 필요한 인재들을 가질 수 있게 될 거라고 말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독일 빌트(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들에겐 위닝(Winning) 팀에서 일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몰려들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멕라렌에게 있어서는 패독에서 높이 평가 되는 두 명의 우수한 인재를 잃은 것이 된다. “멕라렌은.. 더보기
[2013 F1] 레드불의 페이스, 연막일까? 혼돈에 빠진 F1 사진:Red bull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렸던 일요일의 해가 저물 무렵, 사람들의 입가엔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두 팀의 이름이 맴돌았다. “모두가 메르세데스가 빠르다고 말합니다. 일관되게 빠릅니다.” 독일 아우토모터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F1 특파원 미하엘 슈미트는 14일간의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형성된 세력도를 이렇게 함축했다. 평소 직언가로 유명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적어도 한 바퀴일 땐 빠르다. 그래도 그들을 정말 진지하게 대해야하는 건 분명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멕라렌 스포팅 디렉터 샘 마이클도 그 말에 동의한다.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빨랐습니다.” 다른 한쪽에선, 디펜딩 챔피언 레드불이 지난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힘겹게.. 더보기
[2013 F1] 메르세데스, 프리시즌 최후의 테스트를 마무리 사진:Mercedes 프리시즌 테스트 마지막 날,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이번 주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남기며 이달 말 개최될 개막전에서의 ‘W04’의 경쟁력을 기대케 만들었다. 몬트멜로(Montmelo)의 푸른 하늘, 포근한 기온은 처음 이틀 비를 퍼부었을 때와는 전혀 상반된 다정함을 보였다. 개막전을 향해 마지막 남은 트랙 주행 기회 앞에 7명의 드라이버가 100바퀴를 돌파, 이런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오전 세션 종료를 1시간여 남겨두고 소프트 타이어로 1분 20초 130 데이 베스트 타임을 남기면서 130바퀴를 돌파했다. 오전 일정이 끝나기 전에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한 상태에서 1분 20초 494를 기록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도 강력한 페이스를 나타냈다. 두 드라이버는 오후에.. 더보기
[2013 F1] 메르세데스가 2차 바르셀로나 셋째 날을 리드 사진:Mercedes 3월 2일 토요일 프리시즌 테스트 셋째 날, 처음으로 카탈루냐 서킷이 쾌청한 하늘이 드리운 햇볕에 따스한 온기를 품었다. 레드불, 로터스에 이어 셋째 날 가장 빠른 랩을 남긴 팀은 메르세데스였다. 주행을 담당한 루이스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반복적으로 숏-런을 실시한 오전에 이날 가장 빠른 1분 20초 588을 남겼다. 하루 동안 총 117바퀴를 주파한 해밀턴은 한국 GP 레이스 길이 308.630km보다 긴 545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렸고, 그와 동시에 진보한 메르세데스의 진짜 페이스를 내비췄다. 다수의 드라이버가 오후에 롱-런에 집중해, 타임시트에 새겨진 기록들은 점심을 지나고 거의 갱신되지 않았다. 해밀턴의 기록에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가 가장 가까웠다. 알론소로부터 다.. 더보기
[2013 F1] “메르세데스가 더 드라이버 중심적” 해밀턴 사진:Mercedes 포뮬러-원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팀을 이적한 루이스 해밀턴에 의하면 멕라렌보다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버에게 더 초점을 기울이는 편이다. 2008년 월드 챔피언이 멕라렌을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유 중 하나는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빙 외적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계약을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여전히 우리에겐 스폰서가 존재하고, 스폰서 활동이나 촬영 스케줄도 있습니다.” 해밀턴은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목요일 이렇게 말했다. “그것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드라이버가 주어진 일을 확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나 드라이버의 퍼포먼스에 초점을 두는 편입니다.” “그 점이 이곳에 와서 더 낫다고 느낀 것 중 하나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