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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3 F1] 요통에 시달린 라이코넨·· 레이스 출전에 물음표 사진:Lotus  예선 Q2에서 예상 밖의 탈락을 한 키미 라이코넨이 심한 요통에 시달리면서도 레이스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라이코넨은 13번째 그리드에서 싱가포르 GP 레이스를 출발한다. 예선이 있었던 토요일에 라이코넨의 팀 로터스는 그의 예선 출전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전에 리저브 드라이버 다비드 발세치까지 대기시켰었다. 하지만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신경을 옥죄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 주사를 강행하며 예선에 임했다. “오늘 아침에 상태가 매우 나빴습니다.” 라이코넨은 말했다. “그래도 마지막엔 예선을 달릴 수 있어 좋았지만, 대부분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금요일 프랙티스에서부터 발생해 토요일에 악화된 요통은 결국 예선에 대비한 셋업을 갖추는 데까지 영향을 끼쳤다. “오늘 아침에는 열.. 더보기
[2013 F1] 13차전 싱가포르 GP 예선 - 베텔, 0.09초차로 폴! 사진:Red bull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3차전 싱가포르 GP 주말의 토요일 석양이 떠올랐다. 빠르게 짙어가는 도심의 어둠 속에 가장 빛난 건 5.06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인공 조명이 설치된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이곳에서 금요일 실시된 1, 2차 프랙티스서 라이벌들을 1초 이상의 큰 차이로 따돌린 레드불이 싱가포르 GP 주말의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토요일 3차 프랙티스에서는 야망에 가득 찬 27세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이 또 다시 정상에 선 베텔(레드불)을 0.19초차로 따라 붙어 로터스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싱가포르 GP에서는 지난 2년간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지난 3년 간 폴은 해밀턴, 베텔, 알론소에게 한 차례씩 번갈아 돌아갔다. 지난해와 비교.. 더보기
[2013 F1] 라이코넨, 로터스 이탈 이유는 “순전히 돈 때문” 사진:Lotus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이적을 결정한 이유는 로터스가 급료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로터스에서의 남은 시즌은 끝까지 마칠 생각이다. 지난 주, 33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새로운 팀 동료로 페라리에 가입하는 2014년 계약서에 사인했다. “저는 레이스가 좋습니다.” 싱가포르 GP 목요일에 라이코넨은 급료를 받지 못했는데도 남은 7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이유를 질문 받았다. “그것이 제가 아직 이곳에 있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어떤 팀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터스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는 순전히 금전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팀을 돕고 싶고, 방금 말했듯 저는 레이스가 좋습니다.” 더보기
[2013 F1] 마사, 멕라렌과의 접촉을 시인 사진:Getty  펠리페 마사가 멕라렌의 레이스 시트도 겨냥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브라질인 페라리 드라이버 마사는 모국 미디어 오 글로보(O Globo)를 통해 페라리에서의 남은 커리어 동안 팀의 No.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를 지원하는 역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뇨, 안 할 겁니다.” 11월에 치러지는 2013년 시즌 최종전 후에 전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게 레이스 시트를 내주게 된 32세 마사는 말했다. “마음껏 싸울 겁니다.” 이미 하위 팀을 통한 커리어 지속은 선택지에서 배제한 마사는 앞으로의 달라진 모습이 다른 톱 팀과의 계약 성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로터스와 교섭하고 있고 진행 상황도 좋습니다.” 마사는 말했다. “그들에겐 경쟁적인 차가 있습니다. 제가.. 더보기
[2013 F1] “마사는 다른 팀과 계약한다.” 피티팔디 사진:xpb 2014년이 되면 F1에는 근 40년 만에 처음으로 브라질 국적의 드라이버가 소멸할지 모른다. 루벤스 바리첼로가 은퇴한 후 F1에 브라질인 드라이버는 펠리페 마사가 유일했는데, 그는 슬럼프를 완전히 이겨내지 못해 끝내 페라리 시트를 잃었다. 하지만 그의 매니저 니콜라스 토드(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는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이적으로 발생한 공석에 앉힐 드라이버로 로터스가 마사를 발탁할 수 있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일부에서는 브라질인 젊은이 펠리페 나스의 포뮬러원 입문을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 박사는 다니엘 리카르도를 레드불로 승격시킨 토로 로소에 펠리페 나스가 가입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마르코 박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더보기
[2013 F1] 라이코넨의 리타이어는 ‘버려진 바이저’ 때문? 사진:Lotus  키미 라이코넨의 27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중단시킨 용의자로 ‘버려진 바이저’가 지목되고 있다. 로터스 소속의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스파-프랑코샹에서의 레이스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왼쪽 앞 브레이크에 과열을 겪었고, 레이스 중반 쯤 결국 이 문제가 탈을 일으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오토스포츠(Autosport)에 따르면 라이코넨의 팀은 버려진 바이저가 브레이크 덕트의 냉각 채널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첫 번째 피트스톱에서 발견하고 이를 제거했었다. 그러나 이미 너무 뜨겁게 달궈져있었던 브레이크 디스크는 이후에도 충분히 냉각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레이스가 종료된 후에 팀은 추가 조사를 실시했지만 다른 원인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보기
[2013 F1] 로터스, 스파에 DRS 투입 보류/ 웨버, 그로장의 성장을 인정 사진:Lotus  로터스, 스파에서 수동적 DRS 사용 않는다. 로터스가 벨기에 GP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수동적 DRS를 시험한 후 뚜렷한 결론을 얻지 못해 남은 주말에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자우바는 레이스에서도 같은 것을 시도할 것 같다. 로터스는 특정 속도에 도달하면 리어 윙으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전환시켜 실속을 일으키는 디바이스를 영국에서 레이스 데뷔시켰다. 하지만 이후 레이스에는 투입하는 것을 보류해왔다. 이번 주말 스파에서 다시 한 번 프랙티스를 통해 수동적 DRS를 테스트했지만 또 다시 보류를 결정했다. “스파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P1(1차 프랙티스)을 달렸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1에서 당초 우리가 원했던 만큼 충분한 드라이 주행을 하지.. 더보기
[2013 F1] 라이코넨, 사석에서 페라리 이적 시인했다. 사진:Lotus  F1이 오랜 여름휴가에서 이번 주말 벨기에 GP를 통해 기지개를 켜려는 지금, 평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키미 라이코넨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번 주에 핀란드인 F1 드라이버의 매니저는 레드불 이적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밝혔지만, 스파 프랑코샹의 일부 소스는 디펜딩 챔피언 팀이 다니엘 리카르도와 201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를 연기한 진짜 이유가 여전히 라이코넨과 협상 중이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한편으로 로터스는 라이코넨의 잔류를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고, 언론들은 라이코넨이 페라리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기사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라이코넨이 친구들과 헬싱키에서 만나 술잔을 기울인 자리에서 2014년에 다시 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