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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마사, 멕라렌과의 접촉을 시인

사진:Getty

 펠리페 마사가 멕라렌의 레이스 시트도 겨냥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브라질인 페라리 드라이버 마사는 모국 미디어 오 글로보(O Globo)를 통해 페라리에서의 남은 커리어 동안 팀의 No.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를 지원하는 역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뇨, 안 할 겁니다.” 11월에 치러지는 2013년 시즌 최종전 후에 전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게 레이스 시트를 내주게 된 32세 마사는 말했다. “마음껏 싸울 겁니다.”

 이미 하위 팀을 통한 커리어 지속은 선택지에서 배제한 마사는 앞으로의 달라진 모습이 다른 톱 팀과의 계약 성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로터스와 교섭하고 있고 진행 상황도 좋습니다.” 마사는 말했다. “그들에겐 경쟁적인 차가 있습니다. 제가 바로 원하는 겁니다.”

 “우리는 또 멕라렌과도 접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은 예측하기 더 힘네요.” 비록 멕라렌은 아직 2014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재의 젠슨 버튼, 세르지오 페레즈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