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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헝가리서 로터스 팀 매각 계약 체결?





 올해 그랑프리 주말에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제라드 로페즈가 어쩐 일인지 헝가리 GP 주말에 F1 패독을 방문한다.


 룩셈부르크 국적의 사업가 제라드 로페즈는 오늘날 ‘로터스’로 알려진 엔스톤 거점의 F1 팀을 소유한 오너로, 공식적인 팀의 수장이다. 그러나 올해 트랙에서 그를 보는 건 거의 불가능했고, 그것은 팀의 미래에 관한 불안감을 키웠다.


 팀의 CEO 매튜 카터는 로페즈가 “다른 프로젝트로 바쁘다.”며, “그는 틀림없이 올해 두 경기에 갔다.”고 주장했다.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현재 로페즈를 바쁘게 만들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르노와의 시급한 대화다. “우리가 확보한 정보로는 로페즈와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이 계약 체결을 위해 헝가리 GP에서 만난다.” 핀란드 매체는 전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로페즈는 채권자 Xtrac에 의해 사법기관으로부터 압박에 놓여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부채는 르노가 가져간다.”


 그러나 이것이 실현될 경우 레드불은 ‘워크스’ 파트너를 잃게 된다. 크리스찬 호너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우리에게 우선적 지위를 보장하는 매우 명확한 계약이 르노와 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는 F1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말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