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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6 F1] 르노 ‘B-스펙’ 파워 유닛, 캐나다 GP서 데뷔 사진/르노 르노가 스페인 GP 일정 뒤로 예정된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에 ‘B-스펙’의 파워 유닛을 투입한다. 프랑스 메이커의 ‘B-스펙’ 파워 유닛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 간 실트랙 테스트를 받는다. 그리고 여기서 특이점이 발견되지만 않으면, 캐나다 GP에서 첫 실전 투입된다. 테스트 직후에 F1은 캐나다 GP보다 모나코 GP를 먼저 찾게 되지만, 엔진 파워의 중요도가 떨어지는 이곳에서는 기존 파워 유닛이 사용된다. 첫 인-시즌 테스트에서 르노는 또, 여러 가지 새로운 파츠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새 서스펜션, 다방면에 걸친 에어로 업데이트, 냉각 개조와 B-스펙 파워 유닛에 대한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섀시 테크니컬 디렉터 닉 체스터(Nick Chester). ‘B-스펙’ 파워 유닛은 프랑스..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강등’ 아니다. - 마르코 사진/레드불 헬무트 마르코가 다닐 크비야트를 토로 로소로 보낸다는 결정은 그의 커리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주 목요일, 레드불은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현 소속 팀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로 승격하게 되었으며, 다닐 크비야트가 페르스타펜과 맞교환 형식으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돌아간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당장 다음 주말로 예정된 스페인 GP부터 적용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결정은 다닐 크비야트가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머신을 두 차례나 연속해서 들이받고,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레이스까지 망쳐버린 러시아 GP 뒤에 나왔다. “내가 베텔이었으면, 죽여버렸어.”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이자 메르세데스 팀 회장인 니키 라우다는 크비야트를 거침없이 비판했다. 올해 중..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강등 소식에 모터스포츠계도 ‘깜짝’ 사진/레드불 모터레이싱 월드가 다닐 크비야트의 주니어 팀 강등 소식에 놀라움에 빠졌다. “정말?”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시즌 도중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돌아가게 됐다는 레드불의 발표가 있은 후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한 번의 안 좋은 레이스, 그리고 강등, 전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그럼 뭐야?”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드불의 철학은 바뀌지 않았군요.” 과거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멤버였던 다니엘 준카델라(Daniel Juncadella)의 반응은 비교적 담담하다. “그곳에선 영웅에서 한 주 만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 “페르스타펜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크비야트가 앞으로 2.. 더보기
[2016 F1] 레드불, 스페인 GP 앞두고 페르스타펜 승격 전격 결정! 사진/레드불 당장 다음 주말로 예정된 스페인 GP를 앞두고 레드불이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닐 크비야트의 시트 교환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5일, 레드불 레이싱은 스페인 GP부터 맥스 페르스타펜이 레드불의 머신을 몰게 된다고 밝혔다. 그가 지금까지 몰아온 토로 로소 머신은 다닐 크비야트에게 돌아간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는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 관계. 즉, 이번 결정은 맥스는 승격되고, 크비야트는 강등된다는 뜻이다. 다닐 크비야트는 모국 경기 러시아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두 차례나 연속으로 충돌하는 논쟁적인 사고를 일으켰었다. 이 사고는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레이스에도 큰 피해를 입혔고, 결과적으로 재기를 꿈꾸는 전 4연속 챔피언 팀에게 노-포인트 피니쉬라는 낙담스런 결과를 안겼다... 더보기
[2016 F1] 콕핏 보호 장치, 2018년으로 도입 연기되나 사진/Formula1.com 콕핏 보호 장치 도입이 2018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지난 주말 소치에서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2017년에 ‘헤일로(halo)’나 ‘에어로스크린(aeroscreen)’을 F1에 도입하는 결정이 내려지는 데드라인이 7월 1일로 정해졌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는 실제로는 만장일치가 나오지 않으면, 2017년 규정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전혀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4월 30일 이후에 이루어지는 F1 위원회 결정은 2018년 이전에 도입될 수 없다.” 독일 매체의 기자는 말했다. 만장일치 가능성은 높지 않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공개적으로 .. 더보기
[2016 F1] 포뮬러 원, 새 엔진 규정에 합의 사진/소치 FIA가 현지시간으로 29일, F1의 파워 유닛 제조사 네 곳과 2017~ 2020년 엔진 규정에 관해 합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당초 보도에서는 이번 주 초 열린 F1 위원회 미팅에 복수의 주요 멤버가 불참해 아무런 진척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그러나 29일, FIA는 파워 유닛 제조사들과 “global agreement”가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유효한 새 엔진 규정에는 현재 연간 1,500만~ 2,000만 유로가 드는 것으로 알려진 커스토머 엔진 비용을 2017년에 100만 유로(약 13억원), 그리고 2018년에 추가로 300만 유로(약 39억원)를 인하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한 시즌에 드라이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파워 유닛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며, 팀들.. 더보기
[2016 F1] 4차전 러시아 GP FP1 - 니코가 또 다시 P1으로 스타트 사진/Formula1.com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2016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가 1-2, 페라리가 3-4를 채운 타임시트에서 윌리암스는 레드불과 함께 페라리 뒤를 다퉜다. 니코 로스버그의 1분 38초 127에 0.7초 차 베스트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 로스버그에 1초 차 베스트를 기록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포함해, 이번 세션에서 다수의 드라이버가 소치 특유의 저그립 노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도 한때 두 사람처럼 아찔한 스핀을 겪었다. 다행히, 모두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레드불이 자체적으로 고안한 캐노피 솔루션 ‘에어로스크린’을 달고 첫 트랙 주행을 실시했.. 더보기
[2016 F1] 레드불, 캐노피 솔루션 실물 첫 공개 - 사진 포함 사진/레드불 목요일, 레드불이 ‘캐노피’ 솔루션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레드불 팀 차고에서 실물 공개된 이 캐노피 솔루션은 ‘에어로스크린(aeroscreen)’이라고 불린다. 현재 다니엘 리카르도의 차량에 장착이 된 상태이며, 이번 주 금요일 러시아 GP 프랙티스 세션에서 트랙을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캐노피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페라리가 프리시즌 때 실물을 공개했던 ‘헤일로’ 솔루션에는 없는, 타이어에서 떨어져나온 고무 파편이 스크린에 달라붙어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지만, 미리 붙여놓은 필름을 피트스톱 때 한 겹씩 떼어내는 나스카의 ‘tear-off’ 시스템이 거기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헤일로’ 솔루션을 실물로 보고는 강한 거부 반응을 나타냈던 루이스 해밀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