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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6 F1] 자체 엔진 개발 검토한 건 사실 - 마르코 르노의 ‘파워 유닛’ 성능이 크게 뒤쳐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2014년, 레드불이 자체 엔진 개발을 검토했었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밝혔다. 밀턴 케인스 팀은 실제로 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했지만, 결국 투자 가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평가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에게는 사업성이 없다는 답이 금방 나왔습니다.” “2014년 첫 테스트 때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노하우는 충분했지만, 비용과 복잡성이 문제였습니다.” “그냥 엔진이 아니라 파워 유닛을 말하는 겁니다. 후자가 훨씬 더 복잡합니다.” “이런 엔진은 개발하는데만 250~ 300명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레드불은 올해 또 새로운 엔진 공급자를 찾아야하지만,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 헬무트 마르코에 따르면 독자 엔진 개발은 현재 고려 대상이 아니다..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가 우리보다 강하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가 토로 로소를 과소평가했었다고 시인했다. 토로 로소의 두 젊은 드라이버는 개막전 호주 GP에서 가장 빠른 8명의 드라이버가 올라가는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를 사이에 끼고 다섯 번째와 일곱 번째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비록 마지막에는 9위와 10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윌리암스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팻 시몬스는 예선 페이스에서 진짜 팀 서열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동계 테스트에서는 토로 로소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파악이 안 됐습니다.” 팻 시몬스는 말했다. “각 머신들을 순위 매길 때, 저희는 완벽한 데이터가 없어서 에러 바를 넣었고, 토로 로소에 관해서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를 더 넣었습니다. 그게 실수였습니다.” “토로 로소에 정말.. 더보기
[2016 F1] 레드불의 헤일로 대안, 현 단계에선 힘들어 - FIA F1 통괄단체 FIA가 ‘헤일로’ 콕핏 보호 솔루션을 도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 같다. 드라이버들 사이에 회의적 견해가 꽤 있고, 또 메르세데스가 고안한 ‘헤일로’ 솔루션보다 거부감이 덜 느껴지는 대안(위 그림 참조)을 레드불이 개발하고 있지만. “저희는 헤일로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발 중이며, 2017년에 도입할 수 있습니다.” F1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멜버른에서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레드불이 헤일로의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은 아직 그렇게 진행된 단계가 아니고, 한 번도 테스트된 적 없습니다. 이것을 2017년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저는 확신이 없습니다.”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만약 ‘헤일로’가 도입된다면 자신의 차량.. 더보기
[2016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차전 호주 GP FP1 - 축축한 컨디션 속에 해밀턴이 P1 한국시간으로 18일 10시 30분, 2016 시즌 개막전의 첫 일정인 1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1)가 시작됐다. 각 팀들의 진정성 있는 페이스와 진짜 팀 서열을 처음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시작된 첫 세션은 그러나,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트랙이 젖어버려 웨트 타이어로 소극적으로 시작됐다. 알버트 파크 리뷰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6/3/2016_Circuit_guide_-_Albert_Park.html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FP1이 30분 가량 흘렀을 때, 멕라렌의 젠슨 버튼이 처음으로 노란 소프트 타이어로, 초반보다 많이 마른 트랙에서 주행을 펼치기 시작했다. 1시간 가까이 지나자 트랙은 거의 다 말랐고,.. 더보기
[2016 F1]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이 제휴·· 뉴이, 하이퍼카 디자인한다. 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제휴를 맺었다. 이같은 사실을 17일 발표한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은 레드불 레이싱의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에이드리안 뉴이가 F1 프로젝트에서 한걸음 물러난 뒤부터 하이퍼카 개발 작업을 함께 진행해왔었다고 밝혔다. 이 하이퍼카는 코드네임 ‘AM-RB 001’로,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의 이름이 모두 들어갔으며 이번에 티저도 함께 공개됐다. ‘AM-RB 001’은 뉴이와 애스턴 마틴의 치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뉴이는 애스턴 마틴과의 이번 하이퍼카 개발 작업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여섯 살 때부터 레이싱 카와 슈퍼카 디자인에 참여하는 두 가지 인생의 목표가 있었다. 마렉, 그리고 그의 .. 더보기
[2016 F1] 마테시츠, 레드불 철수 가능성을 재차 언급 지난해 르노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스포츠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의 억만장자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끝내 토로 로소를 포함한 두 팀을 모두 F1에서 철수시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 궁극적으로 레드불은 F1에서 철수하지 않았지만, 토로 로소는 1년 구형 페라리 엔진을.. 프리미어 팀 레드불 레이싱은 1년 단기 계약으로 가까스로 르노 엔진을 확보했다. 레드불 소유 매체이기도 한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올해 레드불 레이싱의 최대 목표는 챔피언쉽 3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커스토머 팀들과 싸워 반드시 이겨야합니다.” “우리는 *도메스티크가 되기엔 너무 뛰어납니다.” 71세 오스트리아인은 말했다. “그리고 포뮬러 원은.. 더보기
[2016 F1] 피렐리, 각 드라이버가 선택한 개막전 타이어 공개 피렐리가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각 드라이버에게 배급되는 타이어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F1에서는 작년보다 하나가 더 늘어난 총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가 매 그랑프리마다 준비된다. 드라이버 한 명 당 배급되는 타이어는 총 13세트. 그 중 10세트 안에서 팀과 드라이버들은 컴파운드별 타이어 세트 수를 원하는대로 정할 수 있다. 3월 20일 열리는 개막전 경기에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미디엄과 소프트,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투입한다. 비록 팀은 같아도 드라이버 각자 선택을 달리할 수 있는데, 피렐리가 이번에 공개한 그림을 보면, 메르세데스에서 올해도 타이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가 미디엄과 소프트 타이어 세트 수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 밖에 팀 동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