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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라리

FXX K와 함께 아부다비를 찾은 Finali Mondiali Ferrari 2014 올해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Ferrari Finali Mondiali)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2월 3일~ 6일,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페라리가 한 시즌을 마감하는 연례 이벤트 피날리 몬디알리(World Finals)를 개최했다. 환상적인 레이싱 액션과 함께 공공도로에서 죽기 전에 보기 힘든 극도로 희귀한 차들의 출현으로 풍성했던 볼거리에 아랍 에미리트의 자동차 팬들은 흠뻑 빠져들었다. 패독과 피트 지역을 근접거리에서 둘러보고, 일부는 ‘비하인드-씬’ 투어나 드라이버들과의 미팅,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올해 이벤트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250대가 넘는 페라리 로드카와 페라리 F1 카들이 5.5km 길이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 올라 배기음을 한데 섞었고, 또 처음으.. 더보기
1,000마력을 넘어선 라페라리 트랙 카 - 2015 Ferrari FXX K 페라리가 ‘FXX K’를 공개했다. 비록 일반에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페라리의 연구 개발 프로그램에 목적이 있는 ‘FXX K’는 다음 주말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최초 공개된다. ‘FXX K’는 마라넬로 메이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최대의 트랙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개발되었다. 엔진 출력이 963ps에서 1,050ps로 또 다시 상승했다. HY-KERS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기본 설계 구조는 FXX와 동일하지만, 캠샤프트와 흡기 매니폴드를 변경해 6,262cc V12 엔진에서만 60ps 증가한 860ps(848hp)를 뽑아냈다. 피크파워는 무려 9,250rpm에서 터져나온다. 전기모터의 파워 서포트는 190ps(187hp)로 26ps 증가해, ‘FXX .. 더보기
[MOVIE] LaFerrari vs McLaren P1 - CAR 라페라리와 멕라렌 P1이 나란히 와인딩 로드를 질주한다. 1997년 도요타 프리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과연 누가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를 페라리나 멕라렌에서 보게 될 줄 알았을까? 지금 두 메이커의 최종 병기는 모두 ‘하이브리드’다.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라페라리는 963마력을,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멕라렌 P1은 916마력을 낸다. 와인딩 로드에서 즐기기엔 900마력이 넘는 파워가 과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절로 미소 짓는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간다. 더보기
[MOVIE] 라페라리, 몬자 라드리프트 500대가 채 만들어지지 않아, 희소성으로 가치가 금방 상승할 20억 원이 넘는 페라리 슈퍼카를 구입한 사람은 깨끗하게 정리된 차고에 차를 고이 모셔두고, 푹 삶아 새하얀 천으로 입김을 “호- 호-”불어가며 하루가 멀다 않고 차를 닦아댈 것 같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 않다. 더보기
‘라페라리’ 구입 위해 정가에 두 배 지불한다. ‘라페라리’를 입수하기 위해 일부 부호가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가에 거의 두 배에 이르는 비용 지불마저도 마다하지 않는 구매자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라클 파이낸스(Oracle Finance)는 현재의 하이퍼 카와 슈퍼카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이미 충분히 범접하기 힘든 120만 파운드(약 20억 원)에 이르는 가격에 판매되는 ‘라페라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부 구매자가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라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받아들여 1,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는 완성차로, FXX와 최신 F1에서 얻은 기술들을 한데 집약한 집약체다. 120만 파운드(약 20억.. 더보기
[MOVIE] 서스펜션 부러지는 라페라리 XX 페라리는 극도로 고도화된 메커니즘들을 응축시켜 ‘라페라리’라는 정수를 뽑아냈지만, 엔초와 599에서도 그랬듯 ‘라페라리’에서도 그들은 마지막 남은 한 톨의 잠재력까지 모두 끌어다 쓰는 XX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탈리아 몬자 서킷을 맹렬하게 질주하는 영상 속 차량은 ‘라페라리 XX’의 프로토타입이다. F1 머신보다 F1 머신스러운 사운드를 내며 질주하던 XX, 그런데 일순간 “틱!”하는 소리와 함께 한쪽 바퀴가 접힐 뻔 한다. 과도하게 치솟은 리어 스포일러에서 발생한 방대한 다운포스에 서스펜션이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것일까? 하지만 분명히 골절이 있어 보이는데도 참 잘도 달린다. 더보기
[2014 F1] 마라넬로서 목격된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주 페라리의 마라넬로 본부를 방문한 것이 목격됐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이자 이 스포츠의 2008년 월드 챔피언인 해밀턴의 방문 소식은 권위있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 오토스프린트(Autosprint), 그리고 대표적인 페라리 블로거 레오 투리니(Leo Turrini)에 의해 전해졌다. 라 가제타(La Gazzetta)는 해밀턴의 방문 목적이 포뮬러 원 팀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페라리 컬렉션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 희귀 슈퍼카 ‘라페라리’를 보러간 것일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번 사건이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 소문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극히 낮.. 더보기
페라리, 하드코어 라페라리에 F1 터보 엔진 사용 페라리가 라페라리의 하드코어 모델 ‘XX’에 V6 터보 엔진을 올린다. 페라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실은 아니지만, 탑기어(Top Gear)의 소식통에 의하면 ‘라페라리 XX’는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서 789hp 출력, 71.4kg-m 토크를 낸다. 기존 라페라리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내는 성능을 감안하면, 789hp에 71.4kg-m는 분명 나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V6 터보 엔진이 다름 아닌 F1의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다는 점을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 거기에 ‘XX’에는 훨씬 강력한 성능의 공기역학 솔루션이 적용되고, 서스펜션과 전자장치가 강화되며 레이싱 타이어 등의 특수한 처리가 이루어져 로드-고잉 라페라리보다 훨씬 빠르게 코스를 완주한다. 올해 초, 페라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