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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라리

페라리, 사양과 가격 낮춘 라페라리 개발할까 페라리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하이퍼카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차종을 개발하는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599XX와 같은 라페라리의 트랙 전용 차를 만들기보다, 사양을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차로 만들려는 의도인 것 같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된 뒤, 과거 엔초 페라리가 마세라티 MC12로 변형되었던 것처럼 마세라티 버전의 라페라리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당연하다는 듯 부상했다. 그런데 이번 소문은 마세라티와 관계가 없다. 라페라리 기반의 신차 개발 소문의 근원지는 바로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다. 아쉽게도 아직 이 신차에 관한 어떤 정보도 나온 건 없지만, 그의 발언은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든다. “많은 고객들이 라페라리를 소유할 수 없다는 사실에 낙담하고 .. 더보기
[2014 F1] 페라리, V6 터보 엔진 테스트했나?  페라리가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이미 테스트했다는 소문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라페라리 슈퍼카가 페라리의 사설 트랙 피오라노를 주행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에서 터보 엔진 특유의 톤이 포착된 것이 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더욱 깊이 있게 이 문제를 파고 들었다. 동지가 입수한 상세 사진에서는 위장처리된 문제의 슈퍼카에 “의심스럽게 큰” 흡기구가 지붕에 설치되어있고, 뒤편에는 거대한 윙이 솟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독일지는 해당 차량에는 분명 페라리가 흔히 사용하는 V12 엔진이 아니라 “소형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또 차량 외부에 삼각형의 노란 경고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 것을 지적하며, 보이지 않는 내부에 .. 더보기
[2013 F1] 페라리, 챔피언쉽 우승에 ‘라페라리’ 건다.  페라리의 2014년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키미 라이코넨이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경우 얻는 건 명예 뿐이 아니다. 라이코넨이 드라이버로 활약한 2007년에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페라리가 내년에 타이틀을 획득하는 드라이버에게 ‘라페라리’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엔지니어링과 테스트에 기여하기도 한 ‘라페라리’는 페라리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올해에 런칭된 하이퍼카로 최고속도가 350km/h가 넘는다. 가격은 17억원 이상. 그마저도 499대 밖에 소량 생산되지 않아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물론 F1에 출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라페라리를 손에 넣을 수 있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직접 구매자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라페라리’ 판매 종료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140만 달러(약 14억 8,000만원)로 몸값마저 역사상 가장 비싼 페라리, ‘라페라리’가 모두 완판되었다고 미 NBC 뉴스가 전했다. 페라리가 계획한 ‘라페라리’의 총 생산대수는 499대. 499라는 숫자는 페라리가 ‘라페라리’ 이전에 마지막으로 제작한 하이엔드 미드쉽 슈퍼카 ‘엔초 페라리’의 생산대수보다 99 많은 숫자다. 10년 전 ‘엔초 페라리’는 65만 달러, 한화로 약 6억 9,000만원에 판매되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라페라리를 웃도는 200만 달러, 약 21억원까지 몸값이 치솟았다. 페라리 북미 CEO 마르코 마티아치는 ‘라페라리’ 역시 그와 같은 가치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NBC 뉴스에 말했다. ‘라페라리’는 배기량 6.3리터의 V형 12기통 연소 엔진.. 더보기
마세라티, 라페라리 기반의 신형 슈퍼카 “계획에 없다.” 사진:Maserati  마세라티 유럽 CEO 줄리오 파스토레(Giulio Pastore)는 과거에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MC12’를 제작했던 마세라티가 이번에는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브랜드 뉴 슈퍼카를 개발한다는 근래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 인터넷판에서 줄리오 파스토레는 “우리는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스포츠성의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면서, 마세라티가 라페라리를 이용해 신형 슈퍼카를 개발하려는 계획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파스토레는 또,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의 신형 모델이 2015년에 출시되며 이듬해에 엔트리형 스포츠 카를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엔트리 스포츠 카에 대해 파스토레는 “마세.. 더보기
‘라페라리’ 탄생 기념 위블로 한정 시계 발매 사진:nuevosrelojes 페라리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라페라리’의 탄생에 맞춰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화려하고 혁신적인 시계를 만들었다.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룩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이 시계의 이름은 ‘MP-05 라페라리’로, 유니크한 인-하우스 기계식 무브먼트 기술과 함께 637개의 독점 부품이 사용되었다. 매트 블랙 PVD 티타늄 케이스에 페라리의 엔진 베이가 연상되도록 무브먼트 시스템이 배열되었고, 그 좌우에 붉은 악센트를 넣어 페라리 엔진의 실린더 뱅크를, 중간에는 매니폴드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도 적용했다. 위블로는 이 시계를 총 50대만 제작한다. 따라서 라페라리의 오너라도 10명 중 한 명 밖에 이 시계를 가질 수 없다. 더보기
페라리는 왜 피닌파리나를 외면했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 아메데오 펠리사 페라리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그룹 CEO/사진_Ferrari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1973년식 디노 308 GT4를 제외하면 1951년 이래 모든 페라리를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검증된 피닌파리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이건 모두 ‘라페라리’의 이야기다. 이달 초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는 브랜드 뉴 하이퍼카 ‘라페라리’를 초연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최초의 페라리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라페라리’는 하지만 인-하우스 디자인된 최초의 페라리로써의 중요성도 갖는다. 피닌파리나가 오랜 파트너인 페라리에게 신형 하이퍼카 디자인을 제안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그렇지만, 아메데오 펠리사(Am.. 더보기
2015년에 ‘라페라리’ 기반의 마세라티 슈퍼카 등장 사진:Maserati 마세라티가 어쩌면 ‘페라리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성능 슈퍼카를 개발할지 모른다. 영국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마세라티가 ‘MC12’ 후계 모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과거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단 두 해 동안만 생산되었던 ‘MC12’가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했던 것처럼 이번 새로운 슈퍼카도 페라리를 기반으로 하는데, 어느 정도 예상은 했겠지만 이번엔 ‘라페라리‘가 그 기반이 된다. 그러나 마세라티는 ‘라페라리’의 모든 것을 가져다 쓰지 않는다. 그 메인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슈퍼카는 ‘라페라리’의 섀시를 쓰면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제, 파워트레인으로 ‘라페라리’에 탑재되는 6.3리터 V12 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