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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이번엔 라이코넨이 톱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둘째 날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페이스를 선도했다. 화요일, 이번 주 처음으로 ‘SF70H’를 몰았던 2007년 월드 챔피언은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에 0.023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라이코넨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려서 낸 1분 20초 960 기록을 화요일 데이 톱 타임에 올려놓았다. 월요일에 해밀턴이 마찬가지로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서 기록했던 것이 하루 새 0.8초 이상 단축됐다. 해밀턴은 이틀 연속으로 새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오전과 오후 세션을 나눠서 트랙에 올랐다. 두 드라이버는 각각 66바퀴와 102바퀴, 도합 168바퀴를 달렸으며, 오늘은 오후 주행을 담당했던 보타스가 ‘W08’과 함께 풀-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완수하는 성과.. 더보기
[2017 F1] 라이코넨, 핀란드에 노래 주점 연다. 키미 라이코넨이 고향 핀란드에 가라오케 노래 주점을 연다. 현지 매체 ‘세이체만 파이바(Seitseman Paivaa)’ 보도에 따르면, F1의 2007년 월드 챔피언으로 현재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3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수도 헬싱키에 노래 주점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정확한 장소는 라이코넨이 밝히길 원치 않고 있지만 그의 요트 정박지 근처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 4월부터 오픈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가라오케를 즐겨 찾는 라이코넨은 2009년에는 유튜브에 핀란드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올라온 적도 있다고 ‘세이체만 파이바’는 전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2017 시즌 예측을 거부 사진/페라리 올해 뼈아픈 교훈을 얻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팀의 2017 시즌을 예측하는 발언을 삼갔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레이스를 장담했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들은 메르세데스는 물론이고 레드불에게까지 챔피언쉽 성적이 뒤졌으며,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위기에 빠졌다는 평까지도 들었다. 이번 주 월요일 언론 관계자들과 가진 크리스마스 오찬에서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올해 초와 같은 포고를 “기대하지 말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지난번은 제가 경솔했습니다. 지금 저는 팀에게 2016년보다 나아야한다고만 요구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팀이 내년에도 잘 해내지 못하면 두 월드 챔피언 드라이버 세바.. 더보기
[2016 F1]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이적은 계약 문제가 관건 - 미카 살로 사진/Formula1.com 미카 살로는 같은 핀란드 국적의 현역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에게 찾아온 황금 같은 톱 팀 진출의 기회가 윌리암스와의 계약 문제로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보타스는 깜짝 은퇴를 선언한 F1의 새로운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를 대체할 드라이버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후보자 목록에 있는 세 이름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26세 핀란드인은 현재 윌리암스와 계약이 있고, 윌리암스 뿐 아니라 그들의 메인 스폰서인 마티니도 마케팅 측면의 이유로 보타스를 다른 팀에 넘겨주길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에게 지금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다. “기본적으로, 과거 제 상황이 지금 발테리의 ..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이대로라면 두 드라이버 잃을 수 있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지금의 추세라면 두 챔피언 드라이버를 2017년 이후에는 잃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최근 깜짝 은퇴를 선언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 후보 리스트에 세바스찬 베텔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두 드라이버는 2017년 계약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2017년에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2016년과 같은 것을 되풀이한다면, 우리는 우수한 드라이버들을 매료시키는 능력을 더 이상 갖지 못할 겁니다.” 한편 마르치오네 회장은 페라리가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끝내 2위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개발 페이스를 .. 더보기
[2016 F1] 해밀턴, 아부다비에서 보인 “무질서한” 행동으로 팀 방출까지?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일요일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에서 팀의 지시를 반복해서 묵살한 행동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 출장 정지 뿐 아니라 해고까지도 당할 수 있다고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결국 2위로 레이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한 니코 로스버그가 챔피언쉽 포인트에서 5점을 앞서면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독일인은 레이스 마지막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진땀나는 막판 추격을 받았다. 베텔 바로 뒤에서는 또 패기 넘치는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베텔과 거친 몸싸움이 일어나면 4위까지도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챔피언쉽 라이벌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이 속도를 높이란 팀.. 더보기
[2016 F1] 라우다, 경기 지연시킨 FIA 결정을 비판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주말 열린 브라질 GP 결선 레이스는 악천후로 인해 10분 늦게 시작된데 이어, 좀처럼 날씨가 개선되지 않자 FIA는 두 차례에 걸쳐 레이스를 지연시켰다. 현지 영웅 펠리페 마사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레이스를 몇 시간째 비를 맞으며 관람하던 브라질 현지 팬들은 야유와 엄지손가락 제스처로 그러한 소극적인 경기 운용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레인 레이스를 하기에 완벽한 컨디션이었습니다.” 전설적인 3회 챔피언으로 현재에는 메르세데스 팀 회장을 맡고 있는 니키 라우다 역시 FIA를 비판했다. “이것은 모든 것이 과도하게 규제된 현재 F1의 상황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맞습니다. 톱 드라이버들이 모두 아찔한 순간을 겪었었습니다. 해밀턴은 어쩌면 예외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더보기
[2016 F1] 20차전 브라질 Brazili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