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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7 F1] 6차전 모나코 GP FP3 - 페라리가 1-2,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각축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이 페라리의 선도로 종료됐다. 이번에는 레드불을 포함해 총 네 명의 드라이버가 1분 12초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그 네 명 중에 루이스 해밀턴은 없다. 한국시간으로 21시에 이어지는 예선 경기를 앞두고 이번 주말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FP3 세션이 진행됐다. 목요일에 셋업 에러로 크게 고전했던 메르세데스에게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마지막 연습 주행 기회는 특히나 중요했다. 모나코의 좁은 시가지 서킷에서는 예선 순위가 레이스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아직 우승이 가장 보장된 길인 예선 폴 포지션 획득을 자신할 수 있는 셋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가운데, 페라리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FP2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체에서 .. 더보기
[2017 F1] 키미 라이코넨, 두 번째 아이 가졌다. 키미 라이코넨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핀란드 매체 ‘MTV’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의 아내 민투(Minttu)가 최근 첫 딸을 출산했다. 이름은 리안나 안겔리아 밀라나(Rianna Angelia Milana)로 알려졌다.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요.” 그녀는 해당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2015년에 가진 아들 로빈(Robin)이 있다. 독일 ‘빌트(Bild)’는 지난해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지금은 F1에서 은퇴한 니코 로스버그도 아내 비비안과 사이에 두 번째 아이를 가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2살 가까이 된 딸 알라이아(Alaia)를 과거 출산했던 모나코의 한 병원을 이들 커플이 나서는 모습이 이번 주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빌트’가 연.. 더보기
[2017 F1] 라이코넨과 맥스, 턴1 사고에 보타스 비판 키미 라이코넨과 맥스 페르스타펜이 스페인 GP 결선 레이스 턴1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와 관련해 일제히 발테리 보타스를 비판했다. 예선에서 4위를 거뒀던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이번에 레이스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그는 세바스찬 베텔이 모는 페라리 머신 뒤에서 다소 이르게 제동을 시작한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 바깥으로 추월을 시도했다. 오른쪽으로 도는 턴1에서 보타스를 거의 앞지르는 듯 했다. 하지만 두 핀란드인이 모는 차량의 바퀴가 서로 충돌하며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있는 바깥쪽으로 라이코넨의 차가 튕겨져나가 묵직한 2차 충돌이 발생, 보타스를 제외한 두 드라이버가 차가 심각하게 파손돼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것은 모두 제 오른쪽 뒷바퀴에 충돌이 일어나 시작됐습니다.” 20명 드라이버.. 더보기
[2017 F1] 5차전 스페인 GP FP3 - 이번엔 페라리가 1-2, 예선 결과 ‘예측불가’ 예선 경기를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페라리가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의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는 페라리의 1-2로 종료됐다. 금요일 세션에서는 모두 메르세데스가 1-2를 질주했었고, 현지기준으로 오후에 진행된 FP2에서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에 0.3초 가량을 앞섰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들은 정반대의 입장이 됐다. FP3에서 가장 좋은 랩 타임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에게서 나왔으며, 메르세데스에서 가장 빨랐던 루이스 해밀턴이 라이코넨의 1분 20초 214 기록에 0.381초 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코넨의 팀 동료이자 현 챔피언쉽 선두인 세바스찬 베텔이 2위이며 기록 차는 0.242초다. FP1에서 뒷바퀴가 손상되는 문제(당..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Russian GP 일요일 – 사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러시아 소치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가 개최됐다. 30일 결선 레이스에서는 올해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2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폴 시터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억제하고 F1 첫 우승을 획득했다. 이것으로 보타스는 F1 역사상 107번째 새로운 그랑프리 우승자에 등극했다. 핀란드인으로는 케케 로스버그, 미카 하키넨, 키미 라이코넨, 헤이키 코발라이넨에 이어 다섯 번째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GP 결선 레이스 – 보타스, 베텔 맹공 뿌리치고 F1 첫 우승! 포뮬러 원에 107번째 새로운 그랑프리 우승자가 탄생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발테리 보타스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의 결선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올해 거둔 첫 우승이며, 동시에 F1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페라리가 2위와 3위로 거뒀다. 세바스찬 베텔이 보타스에 불과 0.6초 차이로 2위로 들어왔고, 키미 라이코넨이 3위를 거둬 2016년 오스트리아 GP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를 밟았다. 당초 이번 러시아 GP는 시즌 첫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우승한 페라리에게 지금껏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프리 프랙티스와 예선에서 모두 페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팀을 웃돌았다. 그렇게 예선에서 ..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Russian GP 토요일 – 사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포뮬러 원 2017 시즌 4차전 경기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됐다. 토요일,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에 이어 예선에서도 페라리가 1-2를 달성했다. 시즌 첫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고 현재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페라리가 예선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손에 넣은 건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4차전 러시아 GP 예선 - 베텔, 라이코넨, 보타스, 해밀턴 코멘트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예선 1위 1분 33초 194 “제 Q3 첫 주행은 바퀴가 잠겨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마지막) 주행에서 만회를 시도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차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마지막에 무언가를 찾아낼지도 몰랐고,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들과 비교해 얼마나 강할지 몰랐습니다.” “제 생각에 이 트랙의 구조가 저희에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저희는 이곳에서 강했습니다. 올해는 아무 문제도 없었고, 이번 주 들어 여기까지 저희는 순조로운 세션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차의 감각이 아주 좋았습니다.”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예선 2위 +0.059초 “Q3 마지막 아웃 랩에 트래픽과 마주쳐서 첫 주행 때처럼 타이어를 작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