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코넨

[2017 F1] 미카 살로 “키미 대체할 마땅한 재목 없어”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는 내년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잔류를 확신한다. 지난해 같은 핀란드 출신의 발테리 보타스 같은 젊고 미래가 밝은 드라이버에게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시트를 잃을지 모른다는 소문이 F1에 파다하게 퍼졌었다. 지금 여전히 라이코넨은 이탈리아 팀의 붉은 싱글 시터를 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페라리와 1년 밖에는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F1의 여름 휴기가 가까워져 오고 있는 지금 2007년 챔피언의 미래가 다시 서서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37살인 라이코넨이 내년에는 정말로 페라리에 잔류하기 힘들 거란 전망이 있다. 그러나 전 F1 드라이버이면서 현재는 FIA 스튜어드로 활약하고 있는 미카 살로는 핀란드 매체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에 이렇게 주장했다. .. 더보기
[2017 F1] “과거 베텔, 라이코넨의 데뷔도 스트롤과 비슷했다.” 클레어 윌리암스가 팀 소속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을 향한 비판 여론은 현재 그 수위가 다소 지나치다고 말하며, 시간을 더 두고 그를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억만장자 아버지의 재력으로 시트를 샀다는 비판을 받으며 올해 F1에 데뷔한 18세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지난 모나코 GP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발언을 했다가,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여론을 더 악화시켰다. - 2017/05/26: 스트롤 “플레이스테이션 할 때와 같은 어려움 겪었다.” 이번 주 윌리암스 팀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곧 홈 경기를 치르는 그를 조금 더 너그럽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결국엔 월드 챔피언이 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의 데뷔 시즌도 스트롤의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한 부담.. 더보기
[2017 F1] 미카 살로 “모두가 키미를 넘버2로 생각한다.” 키미 라이코넨은 이미 올해 페라리의 넘버2 드라이버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가 이같이 주장했다. 라이코넨과 같은 핀란드 국적의 전 드라이버 미카 살로의 이같은 발언은 모나코 GP 이후에 나왔다. 거기서 폴 시터였던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78랩의 레이스에서 유일했던 피트스톱에서 현재 챔피언쉽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에게 선두를 잃었다. 결국 베텔의 우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하지만 그 뒤, 라이코넨이 상대적으로 일찍 피트스톱해 백마커들 사이로 나오고 베텔은 선두에서 5랩 가까이 더 전력을 다해 달리다 피트로 들어갔던 것이 실은 페라리가 사전에 짠 팀 오더 전략이었단 의혹이 번졌다. “베텔은 월드 챔피언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카 살로는 이렇게 ..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일요일 - 사진 지난 5월 28일,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결선 레이스가 개최됐다.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가진 뒤 실시된 이날 레이스에서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을 거두고,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의 포인트 차이를 기존 6점에서 25점으로 대폭 확대했다. 페라리는 이번에 모나코에서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둔 것이다. 2001년 마지막 우승 때는 미하엘 슈마허가 위닝 카를 몰았었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베텔 “모나코 GP 결과, 팀 오더 아니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피트스톱을 통해 이루어진 자신과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의 순위 교체가 실은 타이틀 레이스 중인 자신을 위해 페라리가 사전에 미리 짜놓은 전략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레이스 초반은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처음으로 예선에서 폴을 획득한 키미 라이코넨이 선도했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에서 유일했던 피트스톱에서 선두가 베텔로 바뀌었다. 그때 라이코넨이 베텔보다 5랩 가량 일찍 피트스톱을 실시했던 것이 또 다른 방식의 팀 오더 전략이었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된 상태다. “그렇지 않습니다. 팀 오더 계획 같은 건 없었습니다.” 베텔은 관련 소문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보통 선두가 우선권을 갖습니다. 만약..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GP 결선 레이스 - 페라리 16년 만에 모나코서 우승!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에서 결국 페라리가 우승을 거뒀다. 페라리가 모나코에서 승리를 쟁취한 건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했던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세바스찬 베텔이 1위, 키미 라이코넨이 2위를 거둬 페라리는 FP3와 예선, 그리고 결선 레이스에서까지 1-2를 장식했다.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3위를 차지했다. 리카르도는 스페인 GP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3위 시상대에 올라,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메르세데스에서는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좋은 성적 4위를 거뒀다. 예선 성적은 3위였지만, 레드불 드라이버들에게 쉴새없이 공격을 받았던 그는 결국 시상대 입상에는 실패했다. 이번 주 예선에서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처음으로 폴을 획득한 키미 라..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토요일 – 사진 5월 27일,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예선이 치러졌다. 이날 FP3에서 1-2를 달성했던 페라리가 예선에서도 그것을 재현, 스타팅 그리드 맨 앞줄을 모두 손에 넣었다. 폴 시터는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다.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에 0.043초라는 극히 근소한 차이로 앞서,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2위 베텔과 3위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의 순위는 겨우 0.002초에 결정됐다. 한편, 지난 경기 스페인 GP에서 폴-투-윈을 거뒀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예선 14위에 그쳤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GP 예선 - 키미 폴! 페라리 1-2, 해밀턴 14위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 예선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2008년 프랑스 GP 이후 첫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이번 예선은 레드불까지 합세해 6파전이 될 수 있단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론 3파전이 됐다. 두 페라리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했고 메르세데스에서는 유일하게 발테리 보타스가 참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아예 Q3에 진출하지 못했다. 시즌 첫 다섯 경기 중 세 경기에서 폴을 획득했던 그는 이번 주 윌리암스의 루키 랜스 스트롤이 사고가 났던 카지노 스퀘어(Casino Square) 근처에서 충돌할 뻔 하는 등.. 예선에 들어와서도 차와 계속해서 씨름했다. Q2 종료를 2분 30초 가량 남겨둔 시점에 15명 드라이버 가운데 3회 챔피언은 14위에 있었다. 거기서 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