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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King of road and race - 2017 Lotus Exige Cup 380 로터스가 새로운 트랙 토이를 선보였다. 도로 주행이 가능한 트랙 레이서 ‘엑시지 컵 380’이다. 무게가 1,057kg(건조중량)에 불과한 ‘엑시지 컵 380’은 0->100km/h 순간가속을 단 3.6초에 주파한다. 카본 파이버 소재를 폭넓게 사용하고 카펫과 테일게이트 가스 스트럿을 제거, 실내 트림을 가벼운 소재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으로 엑시지 스포트 380의 342ps/톤보다 뛰어난 출력대중량비 약 360ps/톤을 달성했다. 도요타의 3.5 V6 슈퍼차저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380ps(375hp), 최대토크로 41.8kg-m(410Nm)를 발휘한다. 엑시지 스포트 380과 엔진 성능은 동일하다. 하지만 새롭게 재평가된 바디워크는 43% 강력한 최대 200kg의 다운포스를 일으킨다. 뒷바퀴에 280.. 더보기
일상 탈출을 꿈꾸는 Y세대를 위하여 - 2017 Toyota FT-4X concept 도요타가 레트로-모던 스타일의 소형 SUV 컨셉트 카 ‘FT-4X’를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17 뉴욕 오토쇼에 출품한다. ‘FJ 크루저’가 현역에서 은퇴한 지금, 도요타에서 새로운 레트로-모던 스타일의 오프로더가 등장했다. ‘FT-4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도요타의 칼티 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된 컨셉트 카이며, FJ 크루저처럼 오리지널 랜드 크루저에서 상당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167.3인치로 약 4,249mm, 폭은 71.7인치로 약 1,821mm이며, 축간거리는 103.9인치로 약 2,639mm다. 171.2인치(약 4,348mm) 전장을 가진 ‘도요타 C-HR’보다 작다. 번잡한 도심에서 몰고 다니기에 좋은 크기. 하지만 스타일은 지프 레니게이.. 더보기
못다 이룬 르망 우승의 꿈 노린다. - 2017 Toyota TS050 Hybrid 세계 내구 선수권 WEC 2017 시즌 첫 공식 테스트 일정이 이번 주 금요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실시된 가운데, 같은 날 도요타가 2017년 사양의 신형 LMP1 하이브리드 레이스 카를 최초 공개했다. 2017년형 ‘TS050 하이브리드’가 베일을 벗었다. 2016년형 ‘TS050 하이브리드’처럼 2017년형은 2.4 V6 가솔린 엔진과 ‘8MJ’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소 챔버,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의 개량을 통해 이룬 압축비 증가로 열 효율이 향상됐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은 더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도 추가 개발을 받았다. 올해 WEC 규정은 안전상의 이유로 공력 효율을 떨어뜨려 르망 랩 타임을 수 초 둔화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보기
[Spyshot] 지붕 내린 BMW Z5와 도요타 수프라가 한 자리에 스웨덴에서 지붕을 내린 ‘BMW Z5’와 공동 개발 도요타 스포츠 카 ‘수프라’가 나란히 포착됐다. ‘수프라(가칭)’와 ‘Z5’ 모두 최근에 목격되었을 때와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몸이 움츠러드는 듯한 추위를 뚫고 ‘Z5’는 검은 소프트 톱을 내리고 햇볕을 쬐며 유유히 달리고 있다. 톱을 내린 모습이 목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Z5’는 Z4의 후속 모델로 BMW가 개발 중인 새로운 스포츠 오픈카다. 도요타는 Z5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현재 신형 스포츠 카를 개발하고 있다. 둘 다 후륜 구동이다. 아직도 파워트레인에 관해서는 이런 저런 소문이 많다. ‘Z5’에는 4기통과 6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수프라’에는 도요타가 따로 개발한 V6 트윈터보 엔..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Sweden 일요일 - 사진 2월 9일~ 12일 일정으로 열린 WRC 2017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에서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우승했다. 이로써 그의 소속 팀 도요타는 18년 만에 WRC에 복귀해 단 두 경기만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 통산 네 번째인 랠리 스웨덴에서의 우승으로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트발라는 전 폭스바겐 팀 동료인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를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추월하고 4점 차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WRC, 각팀, 미쉐린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18년 만에 WRC 복귀한 도요타, 라트발라와 우승 2008, 2012,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했다. 핀란드인에게 이것은 커리어 17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소속 팀이었던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하면서 자칫 WRC 커리어가 끊길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었던 그에게 특히 이번은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뜻깊은 우승이다. 라트발라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도요타에게는 18년 만에 WRC에 복귀해 단 두 경기 만에 거둔 값진 우승이다. 스테이지16~ 17 하이라이트 영상 전날 선두를 달리던 티에리 누빌(현대)이 리타이어한 이후 라트발라는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에게 불과 3.8초 차이로 추격을 당했었다. 하지만 SS16, SS17, SS18 세 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만을 달린 랠리 스웨덴 마지막 날 일..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Sweden 토요일 - 사진 2월 9일~ 12일 일정으로 열린 WRC 2017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 전날 선두에 있었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마지막 스테이지 SS15에서 충돌 후 리타이어하면서,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토요일 저녁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각팀, WRC, 미쉐린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누빌 리타이어로 라트발라 선두 탈환 금요일 저녁 큰 차이로 선두에 있었던 현대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충돌로 리타이어하면서,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다시 랠리 스웨덴의 선두가 됐다. WRC 2017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의 토요일은 SS9부터 SS15까지 총 7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렸다. 이날 아침 스테이지를 떠날 때 누빌은 이번 라운드 우승 경쟁자인 라트발라에 28.1초를 앞서 있었고, 어김없이 라이벌들을 압도하는 페이스를 뽐내며 그 차이를 43.3초로 확대해 마지막 스테이지 SS15에 도착했다. 칼스타드(Karlstad)에 마련된 1.9km의 이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드라마가 펼쳐질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기서 누빌이 모는 i20 쿠페는 콘크리트 블록에 충돌했고, 좌측 앞바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