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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내년 7월 제작 차량부터 주간주행등 의무화 내년 7월부터 제작되는 국내 전 차종에 주간주행등 장착이 의무화되고,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제동장치의 감속성능 기준이 강화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주간주행등(DRL) 장착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11~44%, 우리나라에서도 19%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을 개정하여 6월 10일자로 공포하였다. 이번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조등, 방향지시등 및 후부반사기 등 등화장치 전반에 대하여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구성 체계를 재정비한다. 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주행등 설치를 의무화(‘15.7.1일 시행)하였으며, 일부 내용을 국제기준에 맞게.. 더보기
마크 히긴스, 맨섬서 ‘스바루 WRX STI’와 다시 한 번 기록 수립 영국 맨섬에서 베테랑 랠리 드라이버 마크 히긴스가 최근 개발된 ‘스바루 WRX STI’로 2011년 자신이 작성한 과거 레코드를 갱신했다. 마크 히긴스의 새로운 레코드는 19분 26초로, 2011년 레코드를 무려 30초나 단축했다. 이번 기록 갱신에 쓰인 차는 미국에서 3만 5,290달러(약 3,600만원)에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바루 WRX STI’ 모델이다. (실제 미국 시판형 모델이다.) 다만 몇 가지 부분에 엔지니어의 손이 추가로 가해졌는데, “몇 가지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점프 구간에서 차체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정한 스프링과 댐퍼, 그리고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 롤 케이지, 레이싱용 안전벨트, 소화장비다. 최고속도 제한이 풀렸을 뿐, 305hp를 발휘하는 2.5리터.. 더보기
스티브 맥퀸 소유했던 클래식 페라리, 90억에 경매 등장 매년 몬트레이에서 열리는 경매에 올해에는 유명 스타가 과거에 소유했던 붉은색 클래식 페라리가 출품된다. 그 유명 스타는 “The King of Cool” 스티브 맥퀸이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1967년 헐리우드의 한 딜러를 통해 스티브 맥퀸은 ‘275 GTB/4’를 구입했다. 원래는 금색깔이었지만 나중에 붉은색으로 재도장되었다. 그때, 충돌로 파손된 자신의 275 GTB N.A.R.T 스파이더에서 와이어 휠을 떼어다 달았고, 운전석 측에만 달린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커스텀 사이드 미러, 리트렉터블 라디오 안테나, 그리고 유니크한 시트 트림 등도 변경했다. 스티브 맥퀸은 이 차를 영화 ‘Bullitt’를 촬영할 때 인도 받았다. 그는 19.. 더보기
기아 K7, 19인치 알루미늄 휠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K7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알루미늄 휠(19인치)의 제조 공정 중 불순물 함유 및 기공 발생 등으로 휠에 크랙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며, 리콜대상은 2012년 9월 21일부터 2013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K7 승용차 2,59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6월 23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휠 교환을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더보기
페라리 458도 페이스리프트로 터보 엔진 탑재 페라리가 V8 미드쉽 슈퍼카 ‘458 이탈리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458 이탈리아의 새 모델은 ‘458T’나 ‘458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2월에 캘리포니아 모델이 터보차저를 달고 새롭게 나왔는데, 그때 모델명 뒤에 ‘T’가 붙었었다.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 등의 외신에 따르면 신형 458에 3.8리터 배기량의 터보 엔진이 탑재돼, 100마력 가량 상승한 670마력의 힘으로 0-100km/h 제로백을 3.4초에 처리한다. 현행 458 이탈리아는 4.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작년에 출시되었던 스페샬레 모델의 경우 자연흡기 엔진에서 605마력을 발휘한다. 출시 시기에 관해서는 2015년이라고 말해질 뿐, 2015.. 더보기
전 현대-기아차 수석 디자이너, 포드 유럽 디자인 팀 새 수장에 최근까지 피에스타, 포커스, 모데나의 얼굴이 되었던 ‘키네틱’ 디자인 언어를 탄생시킨 포드의 유럽 디자인 팀 수장이 은퇴한다. 포드 유럽은 이번 주, 지난 10년 간 포드의 유럽 디자인 팀을 이끌었던 마틴 스미스(Martin Smith, 64세)가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05년 컨셉트 카 아이오시스(Iosis)를 통해 처음 ‘키네틱’이라 불리는 디자인 언어를 탄생시켰다. 이후 이것은 포드의 제품군 전반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마틴 스미스가 처음 포드에 들어간 건 2004년의 일이다. 그 전에는 독일 오펠 사에서 근무하며 ‘아스트라(2004)’, ‘스피드스터’를 디자인했으며, 1973년 포르쉐를 통해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아우디에서 근무하며 전설적인 ‘아우디 콰트로’.. 더보기
[Spyshot] 2세대에서 어떻게 바뀌나 - 2016 Audi R8 약 2주 전 레이저 상향등을 단 ‘R8 LMX’를 발표했던 아우디가 차기 R8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보다 가벼우면서 파워풀해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R8’에는 계속해서 4.2L V8 엔진과 5.2L V10 엔진이 올라간다. 고성능 세단 RS4의 차기 모델에는 V8이 아닌 다운사이징된 V6 엔진이 올라가지만 R8에는 그 변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엔진은 연료 효율성 개선과 더불어 현재의 430마력, 525마력보다 높은 힘을 낸다. (LMX는 570마력) 두 엔진에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함께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달린다. 아직 출시 시기가 멀어 차체는 위장막으로 꼼꼼히 가려져 있다. 하지만 2009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초연된 컨셉트 카 ‘블루스포츠’를 떠올리게 .. 더보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포드 이스케이프 국내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 129대에서 운전석과 앞승객석 시트 내에 설치된 에어백 배선 커넥터가 시트 스펀지의 간섭으로 커넥터에 연결된 배선이 단선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5월 27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커넥터 배선 간섭부분 공간확보)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이스케이프 2,216대에서는 에어백, 냉각계통, 도어핸들 결함에 의한 위험성이 발견되었다. * (에어백) 소프트웨어 문제로 사이드에어백 전개가 늦어질 수 있음 * (냉각계통) 냉각효율저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