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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아우디 3개 차종, 제작결함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3개 차종 A4 2.0 TFSI 콰트로, A5 2.0 TFSI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TFSI 콰트로에 대해 배출가스 촉매변환기의 제작결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3년 환경부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수행한 결함확인검사 결과, 아우디의 A4 2.0 TFSI 콰트로에 실제 장착한 촉매변환기는 인증 받은 부품에 비해 성능이 낮으며,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우디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A4 2.0 TFSI 콰트로 차종과 동일한 촉매변환기를 사용한 2개 차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결함사실을 인정하고 자발적 결함시정(리콜)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자발적 결함시정 대상은 2008년 8월 28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판매된 상기 3개 차종이며 총.. 더보기
멕라렌, 3년 만에 ‘MP4-12C’ 생산 사실상 종료 멕라렌이 출시 3년 된 ‘MP4-12C(이하 12C)’ 생산을 중단했다. 이러한 결정은 한정된 생산 리소스를 신형 슈퍼카 ‘650S’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멕라렌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650S’가 초연된지 1개월 만에 12C의 생산이 중단된다고 오너들에게 편지로 발송해 통지했다. 이것을 ‘12C’가 아예 제외되고 ‘650S’와 ‘P1’ 만으로 라인업이 재편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멕라렌은 “12C를 재생산하지 않는다.” 12C의 이탈은 ‘650S’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내심 의심되었다. ‘650S’는 12C를 토대로 개발되어 75%의 부품을 공유하며, 상대적으로 더 빠른데다 승차감도 우수하다. 더욱이 두 모델은 영국시장에서 각..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 깨어나기 시작했다. 금요일,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긍정적인 뉴스가 날아들었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이 의식과 각성에 긍정적 징후를 나타낸 것이다. 스키 사고를 당한지 3개월이 지나도록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일부 언론은 미하엘 슈마허가 영영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에 비중을 둔 기사를 써내왔다. 그러나 이번 주 금요일 슈마허의 매니저 자비네 켐(Sabine Kehm)은 45세 독일인이 “진전을 나타내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순간의 의식과 각성의 징후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금요일 언론에 이렇게 말했다. 전 F1 의사 개리 할슈타인(Gary Hartstein)은 자비네 켐의 발언 중 “각성”에 관한 부분을 눈을 떴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순간의 의식”에 관해서는.. 더보기
볼보, 플라이휠 KERS 기술 채택된 ‘S60 프로토타입’ 공개 볼보가 연료 소모를 25% 절감할 수 있는 ‘플라이 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된 ‘볼보 S60 프로토타입’을 영국과 스웨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는 최신 플라이휠 KERS 기술로 하이브리드 기술 경쟁에 새로운 불씨를 당기고 있다. 볼보의 이 프로젝트에는 이 분야 전문가 플라이브리드 오토모티브(Flybrid Automotive)가 함께하고 있다. 레이스 트랙과 공공 도로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수집된 리얼-월드 드라이빙 데이터로 플라이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택된 ‘S60’은 80hp 높은 출력을 내며 동시에 최대 25% 연료 소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달리 플라이휠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KERS는 배터리를 사용.. 더보기
미국 내 모든 승용차에 후방 카메라 의무 장착된다. 2018년 5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에 의무적으로 후방 카메라가 장착된다. 얼마 전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후방 카메라와 같은 카메라 장비가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개선시켜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 NHTSA의 이번 발표에 그 조사 결과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NHTSA는 차량이 후진할 때 부주의 등의 이유로 현재 연간 210명이 사망하고 1만 5,000명이 부상을 입고 있으며, 후방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연간 58~ 6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의무 규정은 단계적으로 정착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우선 2016년 5월 1일과 2017년 5월 1일 사이에 신차의 10%에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야하며, 2017년 5월 .. 더보기
페이스리프트 쉐보레 말리부, ‘Top Safety Pick +’ 획득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에 수여되는 ‘Top Safety Pick +’를 받았다. ‘말리부’가 IIHS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건 최대 난관인 전측면(small overlap) 충돌 테스트 성능이 개선된 덕분도 있지만 전방추돌경고 장치가 달린 것도 주요했다. 올해부터는 전방추돌방지 장치가 필수적으로 갖춰줘야 ‘Top Safety Pick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Top Safety Pick +’를 받은 2014년형 ‘말리부’에는 890달러(약 95만원)의 고급 안전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었다. 저가형 패키지에서도 차선이탈경보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장치가 달리는데, 그렇더라도 ‘말리부’의 차값은 액티브 세이프티 장치를.. 더보기
2,000마력 하이퍼 카의 등장을 알린다. - Trion Supercars 신생 메이커 트라이온 슈퍼카즈(Trion Supercars)가 2,000마력의 하이퍼 카의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은 현재 렌더링 밖에 없지만, 차량의 제원은 꽤 구체적이다. ‘네메시스(Nemesis)’로 이름 지어진 이 하이퍼 카가 현재 일반에 공개한 제원대로만 나온다면 라페라리보다도 강력한 차가 된다. 이 차에 올라간 엔진은 트윈터보 V8 유닛. 여기서 2,000마력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270마일(약 435km) 이상을 질주하는데, 이것은 얼마 전 시판차 최고속도를 갈아치운 헤네시의 월드 레코드를 위협하는 것이다. 제로백은 2초대에 이른다.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 외에도 ‘네메시스’는 전환 가능한 섀시 모드를 통해 차고나 배기, RPM 제한 외에도 실내 조명을 변화시키는 첨단 장치까지 .. 더보기
[Spyshot] 위장막 없는 2015? 2016? ‘크루즈’ 포착 신형 쉐보레 크루즈가 위장막 한올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크루즈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을 가능성이 유력했었다. 이 스파이샷이 촬영된 장소는 중국의 GM 공장 외부로, 안팎으로 전혀 위장막을 쓰고 있지 않고 있다. 금방이라도 출시에 들어갈 것 처럼. 알려주지 않으면 이 차를 ‘크루즈’라고 단정 지을만한 증거는 찾기 힘들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에는 훨씬 늘씬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있고, 다소 ‘포드’스러운 모양의 안개등 위에 LED 조명이 깔려있다. 커다란 그릴도 인상적인데, 이 부분은 마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닮았다. 실내를 촬영한 사진도 있다. 여기서는 T자 모양으로 굵은 크롬이 장식된 3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도톰한 새 센터 스택,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