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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벤츠, 신형 스포츠 카 위해 개발한 V8 바이-터보 엔진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년에 출시되는 신형 AMG 고성능 스포츠 카 ‘GT’에 탑재되는 새로운 4.0 V8 트윈터보 엔진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M178”이라 불리는 이 엔진은 “hot inside V”라는 독특한 네이밍의 구조로 설계되었다. 두 개의 터보차저가 4개 실린더씩으로 나뉜 두 뱅크 사이에 들어간 구조를 말하는 것이다. 뱅크 바깥이 아닌 안에 터보차저를 넣는 이 방법으로 엔진은 한층 작아졌고, 공기의 이동거리가 짧아져 응답성이 신속해졌다. 배기가스도 줄었다. 또한 오일팬이 작은 드라이-섬프 윤활 방식을 채용해 엔진의 무게 중심을 낮춰, 차량 전체의 저중심화에 기여했다. 1967년 300 SEL 6.8 AMG 레이싱 카에 탑재된 "M100"에서부터 계보가 이어지는 새로운 V8 엔진에는 최대.. 더보기
한국지엠, 배출가스 부품 관련 ‘스파크 1.2 가솔린’ 리콜 환경부는 자동차 제조사 한국지엠가 ‘스파크 1.0 가솔린’ 배출가스 관련 부품인 ‘포지티브 크랭크케이스 벤틸레이션(이하 PCV)’ 밸브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지엠은 2013년 5월 6일부터 2014년 5월 21일까지 생산된 ‘스파크 1.0 가솔린’ 차량 1만 10대의 PCV 밸브 내에 장착된 핀틀을 플라스틱에서 스틸 재질 부품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지엠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에서 PCV 밸브 점검 및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엠 고객센터(080-3000-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지엠은 2012년 3월부터 양산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 1.2 가솔린.. 더보기
[Spyshot] ‘링’에 나타난 NSX, 카운트 다운 시작 혼다 NSX가 다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나타났다. 이전과 같은 번복만 없다면 2015년, ‘NSX’는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데뷔한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듯 (혼다는 올해 제네바에서 NSX의 파워트레인을 공개했었다.) V6 직분 가솔린 엔진으로 뒷바퀴를 굴린다. 전기모터가 엔진의 추진력을 보조하며, 기어박스로는 신개발된 듀얼 클러치 유닛이 결합된다. 앞차축에 올라가는 또 다른 두 기의 전기모터가 독립적으로 토크를 방출해 날렵한 핸들링을 유도한다. 이번에 뉘르부르크링에서 목격된 ‘NSX’는 근래에 같은 이름으로 공개되어온 컨셉트 카들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V’형 얼굴에 커다란 흡기구로 채운 양 볼, 그리고 테일라이트와 그 아래 공기 배출구까지 컨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다. 아무래도 .. 더보기
제네시스 이어 신형 쏘나타도 “Top Safety Pick +” 2015년형으로 북미시장에 출시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에서 실시된 충돌 안전성 시험에서 최고 등급 “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 이로써 ‘쏘나타’는 미국에서 제네시스에 이어 가장 우수한 충돌 안전성을 인정 받은 현대차의 두 번째 차종이 되었다. “Top Safety Pick +”를 받기 위해서는 전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 루프 강도 테스트,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하며, 가장 까다로운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 혹은 “양호(Acceptable)”를 받아야한다. 그리고 전방 충돌 방지 기술 부문에서 최소 “기본(Basic)”은 나와야한다. 2015년형 신형 ‘쏘나타’는 위 요구 기준들을 모두 만족시켰다.(전측면.. 더보기
“녹색지옥”에 도전장 내민 도요타 프리우스, ‘698MPG’ 기록 도요타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노르트슐라이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T86?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LFA? 아니다. 이번에 도요타가 내보낸 도전자는 월드 베스트 셀링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다. ‘프리우스’는 가능한 빠르게 서킷을 완주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 게 아니다. “가장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랩”이 타겟이었고, 여기서 ‘프리우스’는 698MPG 연비를 기록했다. 이것을 우리기준으로 환산하면 리터 당 296.8km가 된다. 랩 타임은 20분 59초로, 노르트슐라이페 역대 랩 타임이 대부분 기록된 위키피디아(Wikipedia) 데이터 가운데 가장 느리다. 그러나 도요타에 의하면 20.81km 길이에 고저차가 300미터가 넘는 서킷을 완주하는데 고작 다섯 숟가락의 연료 밖에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한.. 더보기
신형 ‘현대 소나타’ 배선 문제로 미국서 리콜 현대차가 신형 ‘소나타’ 출시 2개월도 되지 않은 미국에서 2,138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이 실시되는 이유는 차량의 배선 문제로 파워 스티어링 휠이 의도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파워 스티어링 휠의 기능 뿐 아니라 변속기가 주차(Park) 포지션에서 움직이지 않는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리콜 대상 ‘소나타’ 차량은 올해 5월 2일~ 5월 23일 사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이번 리콜과 무관하다고 한다. photo. leftlanenews 더보기
[Spyshot] 뉴 페이스 현대 i30 속속 페이스리프트된 현대 i30가 유럽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다. 이 사진은 그 중에서도 좀 특이한 케이스다. 어디에 탈이 났는지 i40 왜건에 견인되어가고 있다. 위장은 비교적 가벼운데, 집중적으로 위장이 몰린 전면부를 잘 살펴보면 얼핏 프론트 그릴 아래쪽에서 시작돼 안개등을 타고 헤드라이트 아래로 지나는 유선형 라인이 새롭게 생긴 것 같다. 쏘나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에어로 라인과 유사한 것이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 지르는 바(Bar)도 새로 생겼다. 전면부를 제외하고 다른 곳은 손대지 않은 모양이다. 페이스리프트된 ‘i30’는 이번 가을 파리 모터쇼나 내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된 i40도 내놓는다. .. 더보기
[Spyshot] 넥스트 제너레이션 ‘쏘렌토’ 엿보기 기아차의 대표 SUV ‘쏘렌토’가 2세대로 출시된지도 어언 5년 정도가 흘렀다. 중간에 “풀 모델 체인지”라 주장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새롭게 풀 모델 체인지된 쏘렌토가 요구되고 있다. 올-뉴 신형 카니발이 국내에 출시된지 한 달이 안 된 지금, 트레일러를 끌고 높은 산길을 오르는 차세대 ‘쏘렌토’가 목격되었다. 위장막의 두께로 보아 올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가 예상되는데, 신형은 최근 출시된 카니발처럼 전체적으로 박시(Boxy)해지고, 호랑이 코 그릴 위로 코끝이 더욱 우뚝 선 모습이다. 신형 ‘쏘렌토’는 신기술의 정점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Autoblo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