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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애스턴 마틴, 올-뉴 플랫폼 개발 인정 애스턴 마틴이 차기 스포츠 카에 쓰일 “올-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이번 주,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창립 100주년이던 2013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4,200대의 차량을 판매, 13%의 이익 상승을 달성했다는 영업 실적을 발표하며 함께 공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가 된다는 점을 약속할 뿐, 새 플랫폼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즉, 메르세데스와의 협력 개발 가능성을 정식으로 확인할 수 없다. “향후 수년 내에 우리는 장래의 새롭고 짜릿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101년 역사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 CFO 한노 키너(Hanno Kirner). 키너는 또,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 파트너쉽을 재차 강.. 더보기
알파로메오, 피아트서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되나 피아트 그룹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알파로메오 브랜드를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한 대담한 결정을 내린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은 5월 6일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가 브랜드 회생을 위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의 하나로 알파로메오를 독립 경영하는 것을 공표한다고 전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알파로메오를 자립시켜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적자에서 탈출시킨다는 의도다. 흑자 전환을 위해 현재 독일의 빅3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몰고 있는 소비자들을 유도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킨다. 2016년에 BMW와 경쟁하는 SUV 모델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차량에는 페라리.. 더보기
되돌아보는 원-오프 페라리 ‘SP FFX’ 요 며칠 사이, 페라리의 최신 SP(스페셜 프로젝트)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 몇 장이 온라인상에 투척되었는데, 문제의 차량이 올 2월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것으로 밝혀져 새삼 당시 자료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도쿄 모터쇼를 다시 핫 키워드로 끌어올린 주역은 ‘FFX’다. 상대적으로 대중에 많이 알려진 F430 기반의 원-오프 페라리 ‘SP1’과 함께 도쿄 모터쇼에 전시되었던 문제의 ‘FFX’는 페라리 최초의 AWD 슈퍼카로 유명한 FF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SP 버전에서는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이던 차체 뒤쪽이 쿠페 스타일로 변형되고 페라리의 F1 머신에서 파생된 컬러링이 적용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이 단행되었다. 기존 FF의 것과 같은 660ps 출력의 6.3 V12 엔진이 차체 앞쪽에 탑재.. 더보기
닛산, 테스트 중인 ‘셀프-클리닝 페인트’ 공개 앞으로는 한가로운 주말을 세차장에 가는 일로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닛산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이른 바 “Self-Cleaning 페인트”는 초소수-소유성(hydrophobic-oleophobic)의 혁신적인 나노 페인트 기술을 이용해 진흙이나 모래 먼지가 차량의 겉표면에 흡착되는 것을 막는다. 울트라테크(UltraTech)사가 개발한 문제의 페인트를 칠하면 도장면 위에 공기층이 생겨 물과 기름이 묻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운전자는 평생 세차를 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닛산은 향후 출시될 신차에 이 기술을 표준 적용할 계획은 없지만, 애프터마켓 옵션으로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photo. Nissan 더보기
니드포 스피드 출연 ‘머스탱 GT’ 3억에 경매 낙찰 4월 16일 국내에도 개봉한 영화 니드포 스피드에 등장한 포드 머스탱 GT 차량이 경매에서 30만 달러(약 3억 1,000만원)에 낙찰되었다. 지난 주 토요일 바렛-잭슨 경매 이벤트에 출품된 무비 스페셜 머스탱에는 코나 블루(Kona Blue)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힘차게 뻗어있는 은색의 바디 페인트가 칠해져있다. 그리고 커스텀 디자인돼 특색있는 와이드 바디와 어우러지는 22인치 합금 휠로 V8 슈퍼차저 엔진이 파워풀한 힘을 보낸다. 포드에 따르면 이 엔진은 900마력 가량을 낼 수 있다고. 30만 달러 머스탱 GT는 오하이오의 플린 오토모티브 그룹에 판매되었다. 경매 수익금은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헨리 포드 헬스 시스템(Henry Ford Health Systems)에 기부된다. photo. barret.. 더보기
르노삼성차, 시동꺼짐 현상으로 SM5 리콜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판매한 SM5 승용차에서 시동꺼짐 등의 문제점이 있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내부 핀의 접촉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 28일부터 2013년 5월 2일까지 제작된 SM5 가솔린·LPLi 16만 1,70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4월 28일부터 르노삼성차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해당 커넥터를 제거한 후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직접 연결하는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르노삼성차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 더보기
벤츠, BMW X6 겨냥 컨셉트 SUV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X6와 대결하는 쿠페 스타일의 ML-클래스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를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한다. 이러한 사실은 다임러 AG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메르세데스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에 의해 공개되었다. 우선 컨셉트 카로 제작되는 이 차는 이달 말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해, 주주총회에서는 한 장의 사진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의 신형 SUV는 ‘MLC’로 불리지 않을까 전망된다. 예상 출시년도는 2015년. 디터 제체는 주주총회에서 “컨셉트 쿠페 SUV를 통해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세그먼트를 개방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제한적이게나마 공개된 사진에서는 앞으로 돌출된 넓은 프론트 그릴과 그 옆에 .. 더보기
80억 호가하는 스털링 모스의 ‘마세라티 450S’ 경매에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가 몰았던 ‘1956년식 마세라티 450S 프로토타입’이 경매에 등장한다. ‘450S 프로토타입’은 스털링 모스가 몰다 사고를 내 탄생한 굴곡 많은 삶을 살아온 차다. 이 차는 1956년 밀레 밀리아 레이스 출전용으로 개발돼 6기통 엔진이 얹혀진 ‘350S’로 처음 탄생했다. 그러나 레이스 도중 브레이크가 고장 나, 손목시계가 긁힌 스털링 모스와 달리 크게 파손돼 마세라티 공장에서 수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축거가 연장되고 520hp를 내는 새로운 5,7리터 V8 엔진이 탑재된 프로토타입으로 개조되면서 ‘450S’라는 새 이름이 붙여졌다. 판투찌(Fantuzzi)가 디자인한 새 바디도 적용 받아 1956년 스웨덴 그랑프리에 시범 출전했으며, 레이스에서 은퇴한 뒤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