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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페라리 250 GTO, 390억 원으로 경매 사상 최고가 갱신 경매주관사 본햄스(Bonhams)는 페라리 250 GTO가 390억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1962년식 페라리 250 GTO 베를리네타’다. 페라리 클래식 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250 GTO를 차지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직접 발길을 하거나 전화 통화로 경매에 참가한 입찰자들은 39대의 팩토리 생산 250 GTO 가운데 한 대를 두고 열띤 각축을 벌였고, 낙찰액은 자동차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3,811만 5,000달러(약 389억 원)까지 치솟았다. 올 해 초, 530억 원 가량에 한 미국인 수집가가 250 GTO를 판매했단 보도가 있었다. 이번 본햄스 경매 낙찰액보다 높은 액수지만, 프라이빗 판매였어서 (게다가 판매자의 거래가 공개도 없었다.).. 더보기
희귀 클래식 모터 카 16대가 한번에 경매에 등장 세상에 오직 122대 밖에 없는 페라리 데이토나 스파이더를 포함한 16대의 진귀한 클래식 카 컬렉션이 9월 4일 영국에서 열리는 경매에 등장한다. 클래식 카 뿐만 아니라 클래식 바이크도 포함된 16대의 모터카들은 9월 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살롱 프리베 콩쿠르스(Salon Prive concours) 기간에 열리는 실버스톤 경매에 출품된다. 이 차량들은 재규어 E-타입 스페셜 리스트 이글(Eagle)의 창립자이자 CEO인 헨리 피어먼이 2000년부터 수집해온 이른 바 ‘스트라달레 컬렉션(Stradale Collection)’이다. 스트라달레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1971년식 페라리 365GTS/4 데이토나 스파이더다. 최소 175만 파운드, 한화로 약 3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는 .. 더보기
내년 뉴욕 오토쇼서 캐딜락 새 기함 공개 캐딜락이 새로운 플래그쉽 세단을 제품군에 추가할 계획이다.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경쟁하게 될 문제의 모델은 ‘LTS’다. 캐딜락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들로 제품군 강화와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거기에는 BMW M4의 라이벌 고성능 세단도 포함될 예정. 캐딜락은 또, 새로운 플래그쉽 세단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미 5.1미터가 넘는 크기의 풀 사이즈 프리미엄 세단 ‘XTS’가 캐딜락에는 존재한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되는 플래그쉽 세단은 후륜구동 기반의 신규 플랫폼을 토대로 설계되며, 이름은 ‘LTS’로 불릴 가능성이 유력하다. (올 6월에 ‘LTS’라는 이름으로 캐딜락이 상표등록을 한 사실이 밝혀졌었다.) 오토블로그(Autoblog)에 의하면 신형 캐딜락은 지난해 8월에 공개.. 더보기
현대차, 북미서 YF쏘나타 88만대 리콜 북미에서 현대차의 이 시장 두 번째 베스트-셀링 카인 ‘YF쏘나타’가 리콜된다. ‘쏘나타’는 앞서 이미 두 차례 2015년형 신형 모델이 리콜에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이번에 리콜을 실시 받는 건 ‘LF쏘나타’가 아닌 ‘YF쏘나타’로, 2011년~ 2014년식이 해당된다. 배선 연결 결함으로 실시되는 이번 리콜과 관련한 결함을 안은 차량은 변속 위치가 ‘주차(P)’에서 빠질 수 있고, 이에 주차된 차량이 저절로 굴러갈 위험이 있다. 이 문제는 지금까지 7차례 실제로 보고된 바 있다고. 총 리콜 대수는 88만 3,000대이다. photo. Hyundai 더보기
레인지 로버가 “녹색 지옥”서 가장 빠른 SUV에 등극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이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되었다고 랜드로버가 선포했다. “녹색 지옥”이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20.81km 길이의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랩 타임 8분 14초 만에 돌파했다. 7분 대 기록들만 보아와서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BMW 1시리즈 M 쿠페보다 1초 빠른 것이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비록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가장 강력한 양산형 레인지 로버로 스페셜 오퍼레이션 디비전이 개발했다. 이 SUV는 배기량 5.0리터의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하며, 550ps 출력으로 5초 미만에 제로백을 주파한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2015년에 출시된다.. 더보기
기아차, 쏘렌토 후속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기아차 쏘렌토 후속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프로젝트명 UM)의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쏘렌토 후속 모델은 독특한 개성과 입체감 있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과 고급감이 돋보이는 측면부, 세련되고 당당한 느낌이 강조된 후면부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해 탄생한 기아차의 대표 준대형 프리미엄 SUV로, 이번에 공개된 쏘렌토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 더보기
[2014 F1] 헝가리에서 열기가 더해진 타이틀 배틀 스릴로 넘쳐났던 헝가리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두 타이틀 경쟁자 사이에 새로운 기름이 투척되었다. 토요일, 화재로 까맣게 타버린 W05에 낙담한 루이스 해밀턴은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된 일요일 레이스에서 14점이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가 20점 너머로 확대될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세이프티 카의 출현과 반복적인 팀 오더 거부로 니코 로스버그보다 먼저 피니쉬 라인을 들어오면서, 포인트 차이가 되레 11점으로 줄었다. “왜 그는 날 보내지 않지?” 해밀턴과 다른 전략으로 레이스를 달리고 있었던 로스버그는 당시 무전으로 물었다. 첫 세이프티 카 타이밍에 크게 순위를 떨어뜨려, ‘예선 랩’으로 만회를 다짐한 로스버그와 레이스 마지막에 나란히 된 때 팀 오더가 나와 “무척 놀랐다”고 레이스 후 .. 더보기
한국지엠, 동력전달축 결함으로 3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3일 사이에 제작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승용차 3개 차종 총 1만 4,464대이다. 이번 리콜은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되어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종제작사 차명제작일자대상대수한국지엠 크루즈 (2.0디젤)08년 7월 24일~ 10년 12월 30일5,920올란도 (2.0 디젤)10년 12월 13일~ 10년 12월 29일23알페온 (2.4 가솔린)10년 8월 19일~ 11년 2월 23일3,836알페온 (3.0 가솔린)10년 8월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