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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페이스리프트된 현대 i30가 유럽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다. 이 사진은 그 중에서도 좀 특이한 케이스다. 어디에 탈이 났는지 i40 왜건에 견인되어가고 있다.
위장은 비교적 가벼운데, 집중적으로 위장이 몰린 전면부를 잘 살펴보면 얼핏 프론트 그릴 아래쪽에서 시작돼 안개등을 타고 헤드라이트 아래로 지나는 유선형 라인이 새롭게 생긴 것 같다. 쏘나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에어로 라인과 유사한 것이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 지르는 바(Bar)도 새로 생겼다.
전면부를 제외하고 다른 곳은 손대지 않은 모양이다. 페이스리프트된 ‘i30’는 이번 가을 파리 모터쇼나 내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된 i40도 내놓는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