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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국 제품군에서 ‘벨로스터’ 제외 영국시장에서 ‘현대 벨로스터’가 사라진다. 출시에 돌입한 지 불과 3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현대 UK는 이번 주 10일, ‘벨로스터’를 제품군에서 내린다고 현지 언론에 시인했다. 실제로 현재 현대차의 영국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제품군에서 ‘벨로스터’를 찾을 수 없다. ‘벨로스터’의 조기 시장 철수는 무엇보다 기대에 못 미친 판매량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엔트리 트림부터 17인치 합금 휠, 7인치 터치스크린, 공조 장치가 달려, ‘벨로스터’의 구입 가치는 괜찮았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엔진 라인업은 소비자의 발길 또한 제한시켰다. 또, 2012년 9월에 등장한 고성능 ‘터보’ 모델은 막강한 경쟁자들 틈에서 아무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어쩌면 유니크한 2+1도어 구조 역시 스스로 시장을.. 더보기
현대, 닛산, 인피니티 나란히 리콜… 닛산 약 47만대 북미에서 제동등 결함으로 현대차의 대형 세단 4만 3,000대 가량이 리콜된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09~ 2011년식 제네시스’와 ‘2011년식 에쿠스’다. 제네시스의 경우 2008년 4월 30일부터 2010년 11월 21일 사이에 제조된 세단 차량, 에쿠스의 경우 2010년 7월 31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제조된 차량에서 주로 문제의 결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문제의 결함은, 제동등 회로의 다이오드 손상으로 인해 제동등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한편 현대차와 함께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도 리콜을 발표했는데,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따르면,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 차종 또한 포함된 닛산의 이번 리콜은 연료압 센서가 조립 공정에서 충분히 조여지지 않아 화재로 연결될 잠재적 가.. 더보기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신차 색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신차 색상은 여전히 흰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매년 세계 신차 구매자들이 차량 구입시 선택하는 색상을 조사해온 페인트 기업 PPG의 최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그렇다면 올해 얼마나 많은 세계의 신차 구매자들이 흰색을 선택한 것일까? PPG에 의하면 28%로,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검정색(18%)보다 10%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3위는 은색과 회색으로 13%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정열적인 빨간색은 10%로 나타난 “내추럴 컬러” 베이지, 노랑, 주황, 금색, 갈색보다 낮은 9%의 소비자들에게 선택되었다. PPG의 지난 데이터들과 올해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흰색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2년에 흰색.. 더보기
‘그란카브리오’ 모델 체인지 없다. -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풀 모델 체인지되는 다음 세대 ‘그란투리스모’ 모델에서는 컨버터블을 만들지 않을 생각이다. 마세라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다음 세대에는 현재 사용 중인 4.2 V8이나 4.7 V8 엔진이 아닌, 3.8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550마력 이상의 파워를 품고 탑재된다. 그런데, 다음 세대에서 이 두 V8 엔진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마세라티 북유럽 매니저 피터 덴튼(Peter Denton)은 앞으로 출시될 신형 그란투리스모에서는 천장이 단단하게 고정된 쿠페 모델에만 집중하고, 천장이 열리는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는 모델 체인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란카브리오’의 공백은 ‘알피에.. 더보기
BMW i8’, 하이브리드 차 최초로 탑기어 “올해의 차” 선정 세계적 인기의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2014년 “올해의 차”로 ‘BMW i8’을 선정했다. 탑기어는 본국 영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자동차 매체다. 세계 31개국에 출판, 매달 웹사이트 이용자만 550만 명에 달하며, 390만 명이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고 공식 페이스북에만 2,400만 명의 팬이 있다. 그런 탑기어는 2014 올해의 차로 선정한 ‘BMW i8’에 대해 “자동차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이자, 흥분되며 긍정적인 미래 표석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3년 ‘포드 피에스타 ST’에 이어 “올해의 차”에 선정된 ‘BMW i8’은 탄소섬유 차대 뒤쪽에 실린 배기량 1.5리터 3기통 소형 엔진과 차대 앞쪽에 배치된 전기모터를 연동시킨 구조.. 더보기
아일톤 세나의 첫 포인트 획득 머신이 경매에 아일톤 세나의 첫 포뮬러 원 머신 중 하나를 개인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온다. 카스 인터내셔널(Cars International)은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아일톤 세나가 처음으로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에서 포인트를 획득할 당시 몰았던 ‘1983/84 톨맨 TG183B’가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섀시 번호 ‘5’가 찍힌 이 머신은 1984년 시즌 브라질에서 그랑프리 데뷔해, 시즌 초반 총 네 경기에 사용되었다. 남미 키알라미(Kyalami)에서 6위로 들어와 첫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얼마 뒤 산 마리노 GP에서 둘의 짧았던 인연은 종료되었다. 이후 팀에 의해 보관되던 이 머신은 미국에 판매되어 1990년대 초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Spyshot] 내년 출시를 향해 - 2016 Infiniti QX30 ‘인피니티 QX30’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출시 일정에 맞춰 분주하게 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다. ‘QX30’은 인피니티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피로된 ‘Q30’의 크로스오버 버전이다. 아직은 두텁게 외투를 감싸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이 어떤지 엿볼 수 없다. 심지어는 이 영상을 올린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정확히 이 차가 ‘QX30’인지, 아니면 5도어 해치백 모델 ‘Q30’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아무튼, 두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가져온 MFA 플랫폼과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아우디 Q3와 경쟁하는 가격으로 시장에 출격한다. 가격에 관한 언급은 지금은.. 더보기
유로 NCAP, 다치아 로간 별 3개 미니와 스마트는 4개 다치아 브랜드의 ‘로간 MCV’ 차량이 유로 NCAP의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별 5개 만점에 세 개의 별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로간 MCV’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던 왜건 버전의 로간이다. 프랑스 르노社의 저가 브랜드 다치아의 다른 차종들처럼 ‘로간 MCV’ 역시 노후된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그러한 점은 그대로 충돌 시험 결과에 반영되었다. ‘로간 MCV’의 성인승객 보호성능은 57%에 불과했다. 충돌과 함께 클러치 페달이 144mm나 뒤로 밀려날 정도로 차대와 차체 변형이 심하게 일어나 스코어를 크게 떨어뜨렸다. ▶다치아 로간 MCV 충돌 시험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d_p9tFPDyrk 그래도 75% 평가를 받은 유아승객 보호성능은 이미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