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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870kg 로드 킬러 - [dp Motorsport] 1973 Porsche 911 사진:dpmotorsport 새롭게 출시된 자동차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려면 매력적인 첨단 장비를 아낌없이 갖춰야하지만, 올드카의 경우라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기 위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리얼 스포츠를 강조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른다. 1973년식 ‘포르쉐 911’이 튜닝 컴퍼니 dp motorsport의 엄격한 지도하에 혹독한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 트레이닝을 받았다. 신형 991의 등장으로 주름살이 더 늘어난 공랭식 ‘911’은 범퍼, 본네트, 휀더, 도어, 리어 휀더, 리어 범퍼, 리어 스포일러를 탄소섬유제로 대거 교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옅은 녹색 빛깔의 플랙시글라스를 윈도우로 설치하고 경량 램프 렌즈로 교체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경량화를 실시했으며 탄소섬유로 제작된 언더바디 프로텍터.. 더보기
최고속도 350km, V12 쿠페 - [Brabus] CL 800 Coupe 사진:브라부스 CL 600 기반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쿠페를 자부하는 ‘브라부스 800 쿠페’가 2011 두바이 모터쇼에 출품되었다. 쉽사리 눈에 포착되지 않는 곳에 더 많은 노력을 부어 완성된 ‘브라부스 800 쿠페’는 스트로크를 늘리고 보어를 넓혀 배기량을 5.5에서 6.3리터로 확대하고 스페셜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를 삽입했다. 여기에 브라부스가 설계한 터보차징 시스템을 기존 트윈터보 시스템과 교체해 커스텀 배기 매니폴드에 터빈 하우징을 물렸고, 본네트에 부착된 탄소섬유 램-홉기구로 다량의 공기를 유도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장치에 프리-플로우 메탈 촉매장치를 연결했다. 이로써 ‘브라부스 800 쿠페’는 5,500rpm에서 최고출력 800ps(788hp)를 토해낸다. 2,100rpm에서 생성되는.. 더보기
600마력 블랙 배트 - [Schwabenfolia] Wiesmann MF5 사진:SchwabenFolia 고전적인 로드스터 바디로 언제 어디에서나 유니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BMW 파워 ‘위즈만 MF5’가 배트맨 복장을 차려입었다. 튜너 SchwabenFolia의 신작 ‘블랙 배트’는 실버 메탈릭 페인트가 벗겨진 55대 한정모델 ‘위즈만 MF5’의 피부에 마치 불길에 그을린 듯한 매트 블랙을 입고, 프론트-미드에 탑재된 BMW제 V10 엔진에서 배기와 매니지먼트를 손봐 93ps 끌어올려진 600ps를 낳았다. 10x20인치, 11.5x20인치 BBS 단조 합금 휠에 각각 285/30 325/25 타이어를 끼워, 10초에 못미처 시속 200km/h를 돌파하는 ‘블랙 배트’는 시속 100km/h 돌파를 3.5초에 해치운다. 더보기
다스베이더? 스포티 슈트 - [Lorinser] Infiniti FX 사진:Lorinser 러시아 인피니티 FX 오너들의 잇 아이템이 2011 에센 모터쇼 로린저 부스에 찾아온다. 헤드라이트와 공조해 푸른빛을 발광하는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가 장식된 날카로운 턱선으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하는 로린저 컨버전 FX는 루프 끝자락에 꽤나 잘 어우러지는 스포일러를 얹어 세바스찬 베텔 에디션 FX에 열광한 인피니티 SUV 오너들에게 대리만족을 전달한다. 새로운 리어 범퍼 양쪽으로 잘 정돈된 테일 테일파이프를 빼고, 날렵한 사이드 스커트가 집중 시키는 모던 스타일의 22인치 모노블록 휠에 285/35 컨티넨탈 타이어를 결합해 결코 왜소하지 않은 체구가 요구하는 추가적인 접지력을 확보했다. 오너의 요구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풀 가죽을 씌워 퀄리티를 높.. 더보기
귀족 가문 크로스오버의 일탈 - [Startech] Range Rover Evoque 사진:스타테크 귀족적 이미지의 영국 SUV 브랜드 랜드로버가 가장 최근에 출시한 모던 크로스오버 ‘레인지 로버 이보크’가 튜너 스타테크의 리파인 프로그램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35mm 낮아진 차체를 9Jx21인치 커스텀 단조 휠로 띄운 브라부스 산하 튜너 스타테크는 스포츠 배기시스템과 하이-클래스 인테리어, 온로드 활동을 권유하는 3도어와 5도어 모두를 위해 디자인된 샤프한 스타일링 파츠를 ‘이보크’에 적용했다. 범퍼를 교체, 흡기구가 확대되고 스포일러가 추가돼 전후 페시아의 역동적 이미지가 증가되었으며 존재감이 분명한 디퓨저가 놓인 리어 페시아에 스테인리스 스틸 머플러를 조합해 역동적 이미지는 물론 스포티한 사운드까지 구축했다. 스타테크의 또 다른 역점인 인테리어에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 더보기
450마력 와일드 터보 - [Fox Marketing] 2012 Honda Civic Si Turbo 사진:폭스마케팅 2011 SEMA 쇼 스포트라이트를 현대차에 빼앗긴 ‘혼다 시빅’이 익스트림한 450마력을 라스베가스에서 폭발시켰다. 일제차를 주로 다루는 미 폭스마케팅의 와이드-바디 ‘시빅’은 2.4리터 배기량과 201hp 출력을 품은 ‘시빅 Si’의 직렬 4기통 K24Z7 엔진에서 플라스틱 흡기 매니폴드를 떼어내고 유럽형 ‘어코드 타입-R’의 것으로 교체, 2012년부터 인디카 팀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보그워너 EFR(BorgWarner EFR) 터보 킷을 전용 튠해 장착했다. 파워 업에 동반해 토요 타이어를 신은 10.5인치 보센(Vossen) 와이드 휠을 펄 블루 커스텀 와이드-바디 킷으로 감쌌다. 비교적 무난하게 변한 인테리어에는 시빅 Si의 팩토리 패브릭을 입은 요나카 로닌(Yonaka Ro.. 더보기
현대차 2011 SEMA 쇼 출품작 - 슈퍼차저 제네시스 & 벨로스터 터보 사진:현대차 Genesis Hurricane SC ‘제네시스 허리케인 SC’가 2011 SEMA 쇼에 출품되었다. 3.8 V6 엔진을 탑재한 ‘허리케인 SC’는 맥너슨 프로덕트(Magnuson Products), 리즈 밀렌 레이싱(Rhys Millen Racing),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토르벡(Torvec Inc)이 사이좋게 임무을 분담해 완성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했던가? 하지만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만 충실, 맥너슨이 V6 엔진에 강화된 인터쿨러와 슈퍼차저를 결합해 450hp 이상으로 증가된 출력을 전달하면 토르벡이 개발한 디퍼렌셜이 충분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낳아 +450hp를 흘림 없이 아스팔트로 쏟아낸다. 리즈 밀렌 레이싱의 손길은 새 범.. 더보기
슈퍼차저 배양된 드롭-톱 페라리 - [Novitec Rosso] 599 SA Aperta 사진:NovitecRosso 페라리 역사를 모두 통틀어도 세계시장에 80대 밖에 판매되지 않은 ‘SA 아페르타’의 희귀한 존재 가치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 ‘SA 아페르타’의 V12 엔진에 튜너 노비텍 로소가 슈퍼차저 패키지를 장착했다. 599 GTO 튜닝 패키지를 개발한 이력이 있는 노비텍 로소는 599 GTO를 기반으로 개발된 ‘SA 아페르타’의 6.0 V12 엔진에 슈퍼차저 패키지를 탑재해 무려 888ps 출력과 87.9kg-m(862Nm) 토크를 짜냈다. 218ps, 24.7kg-m씩 강력해진 파워는 0-100km/h 순간가속력을 3.6초에서 3.1초로 단축, 가속페달을 늦추지 않고 6초가 더 지나면 200km/h(9.1초)에 도달하며 그로부터 12.8초 뒤에 시속 300km/h(21.9초) 벽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