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현대차 2011 SEMA 쇼 출품작 - 슈퍼차저 제네시스 & 벨로스터 터보

사진:현대차


Genesis Hurricane SC

 ‘제네시스 허리케인 SC’가 2011 SEMA 쇼에 출품되었다. 3.8 V6 엔진을 탑재한 ‘허리케인 SC’는 맥너슨 프로덕트(Magnuson Products), 리즈 밀렌 레이싱(Rhys Millen Racing),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토르벡(Torvec Inc)이 사이좋게 임무을 분담해 완성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했던가? 하지만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만 충실, 맥너슨이 V6 엔진에 강화된 인터쿨러와 슈퍼차저를 결합해 450hp 이상으로 증가된 출력을 전달하면 토르벡이 개발한 디퍼렌셜이 충분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낳아 +450hp를 흘림 없이 아스팔트로 쏟아낸다. 리즈 밀렌 레이싱의 손길은 새 범퍼, 그릴, 본네트, 스커트, 디퓨저,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외장 파츠에 묻어있다. 아울러 고성능 타이어가 결합된 19인치 경량 휠로 달리며 강화된 흡배기 시스템으로 호흡한다.

 하만의 흔적은 인테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시트와 도어 트림,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 커스텀 가죽과 블루 스웨이드가 입혀진 캐빈을 울리는 건 이제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이 담당한다.



Performance ARK Veloster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초연돼 2012년에 시장 출시되는 벨로스터 터보를 그 전에 SEMA 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커스텀 벨로스터 ‘ARK 퍼포먼스 벨로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벨로스터 터보에 대한 기대를 잔뜩 고취시키는 이 차량은 ARK제 커스텀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으로 벨로스터 터보의 207hp보다 소폭 강력한 210hp를 발휘, 6포트 빅 브레이크 킷으로 제동 퍼포먼스 또한 강화했다. 매트 그레이를 바탕으로 와일드 그린을 악센트로 준 외관과 동일한 기조의 내장에 8점식 롤 케이지를 한가득 설치하고 헤드라이너까지 알칸타라를 풍성하게 짜 넣었다.


PM Lifestyle Veloster

 자동차 정비기술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스쿨 UTI(Universal Technical Institute)와 PM 라이프스타일이 개발에 참가한 ‘PM 라이프스타일 벨로스터’의 출력은 163hp. 이 출력은 이제
8x18인치 코니그 휠에 결합된 컨티넨탈 타이어를 통해 아스팔트에 전달되며, 흡배기, 브레이크, 클러치를 강화 받은데 이어 KW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낮춘 차체 중심을 탄소섬유 본네트, 탄소섬유 트렁크로 더욱 낮췄다. 키커(Kicker) 서브우퍼, 앰프, 도어 스피커로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공존하는 커스텀 가죽 인테리어 뒤편에 Snap-On 툴 박스도 구비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