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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한층 격앙된 패키징 - [SpeedART] SP91-R, Porsche 911 사진:SpeedART ‘SP91-R’이라 불리는 이 포르쉐는 독일 튜너 스피드아트(SpeedART)의 작품이다. 최신식 ‘911’ 위에 스피드아트가 덧그린 그림에는 포르쉐가 2010년에 250대 한정생산한 ‘911 스포츠 클래식’의 이미지가 투영되어있다. 21인치 크기의 단조 휠로 커스텀 외관에 마침표를 찍은 비교적 심플한 느낌의 스피드아트표 바디 킷은 팩토리 범퍼 위에 부착되는 새로운 친 스포일러를 비롯, 고정된 리어 윙, 깔끔한 리어 디퓨저, 조금은 투박한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되어있다. 파워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ECU 조율과 스포츠 흡배기 튠이 이루어져 ‘카레라’와 ‘카레라 S’ 모두에게 25ps, 2kg-m 강화된 성능을 선물한다. 트랙을 향한 배려심이 깊어진 서스펜션엔 기본적인 스포츠 스프링.. 더보기
쉘비 중에 쉘비, 머스탱 중에 머스탱 - 2013 Shelby 1000 사진:쉘비 ‘포드 쉘비 GT500’은 2013년형 5.8 V8 슈퍼차저 엔진에서 650hp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89세 캐롤 쉘비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나보다. 쉘비 아메리칸이 1,100hp 머스탱을 선보였다. ‘쉘비 1000’이라는 명료한 이름의 “most powerful Shelby”는 캐롤 쉘비의 머릿 속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엔지니어들의 손으로 옮겨진 그의 아이디어로 2012년형 ‘쉘비 GT500’의 5.4리터 V8 팩토리 엔진이 분해돼 새 커넥팅로드, 크랭크, 캠샤프트, 피스톤, 실린더 헤드가 이식되었다. 그리고 흡기와 배기, 냉각장치가 업그레이드, 보다 강력한 슈퍼차저가 얹혀졌다. 이렇게해서 ‘쉘비 1000’은 1,100hp를 발휘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4.0리터 Whipple 슈퍼차.. 더보기
저승으로 가는 실버 티켓 - Rolls-Royce Phantom Hearse B12 사진:월드카팬스 영구차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이탈리아 Biemme Special Cars가 저승으로 가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티켓을 준비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허스 B12’는 사지가 멀쩡할 땐 절대 타고 싶지 않은 차다. 하지만 운명의 순간이 코앞까지 닥쳐오면 한순간에 드림카 1호로 뒤바뀐다. ‘팬텀 EWB’ 롱 휠 베이스 모델보다 1,000mm 가까이 긴 ‘팬텀 허스 B12’는 전장이 7m를 조금 넘는다. 비록 덩치는 커졌지만, 총알세례를 피하며 고속으로 질주할 필요가 없어 460ps 6.75리터 V12 엔진을 그대로 탑재했다. 올-알루미늄 기술을 사용해 중량에도 신경을 썼다.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장의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하는 Biemme는 ‘팬텀 허스 B12’의 가격을 아직 책정되지.. 더보기
버닝 카본 - [Mansory] McLaren MP4-12C 사진: ‘멕라렌 MP4-12C’가 레이싱카를 닮은 바디 킷에 번쩍이는 메탈릭 페인트워크를 행하고 20인치 금색 휠을 매치시켰다.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만소리 MP4-12C’는 경량 본네트를 제조하는데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다. 뿐만 아니다. 뒷바퀴를 향해 정돈된 기류를 보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실, 그리고 리어 윙과 디퓨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에어로 킷을 제작하는데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공력성능을 격상시키는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중량 감소를 도모했다. 돌출된 휀더로 인해 폭이 60mm 넓어졌다. ‘만소리 MP4-12C’는 600ps, 61.2kg-m를 발휘하지 않는다. 팩토리 모델과 다른 고성능 배기 시스템, ECU, 에어필터가 조합된 트윈터보 V8 엔진은 670ps, 68.8k.. 더보기
카본파이버 투우 - [Mansory] Lamborghini Aventador 사진:Mansory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열성팬이라면 과도한 카본 파이버 사용으로 극단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튜너 만소리(Mansory)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커스텀 ‘아벤타도르’에게서 외설적인 불편함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만소리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한다면 그렇게 외설적인 것도 아니다. 바디워크의 주요 소재로 카본 파이버를 애용한 만소리에 의해 ‘아벤타도르’는 와이드 휀더를 장착해 전후 차체 폭이 40mm, 50mm씩 늘어났다. 크게 입 벌려 공기를 집어 삼키는 새로운 범퍼, 그리고 카본 파이버 특유의 무늬를 그대로 노출시킨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로 위압감을 고조시켰다. 700마력을 발휘하는 ‘아벤타도르’는 이제 754ps 출력, 76.5kg-m 토크를 9.0x20인치, 13.0x21.. 더보기
Faster and Stronger - [Senner] Audi S5 Coupe 사진:Senner 지금으로부터 2년 전 3월, ‘아우디 S5’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던 튜닝 스페셜리스트 세너(Senner)가 이번에는 페이스리프트 ‘S5’의 외모를 다듬고 3.0 V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만지작거려 새롭게 도로 위에 올려놓았다. 페이스리프트 ‘S5’는 세너의 손에서 파워 컨버터, 퍼포먼스 스포츠 에어 필터를 장착 받아 333ps에서 377ps로 강화된 출력과 51kg-m 토크를 만들어, KW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이 꽉 붙드는 매니큐어를 독특하게 칠한 8.5x20인치 휠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연소가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으로 보내져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직경 100mm 엔드 파이프로 연주된다. 강제로 제한되었던 최고속도가 풀려 이제 285km/h에 도달하는 ‘S5’에 .. 더보기
블루 버드 - [GEMBALLA] McLaren MP4-12C 사진:Gemballa 독일 튜너 겜발라가 ‘멕라렌 MP4-12C’ 오너에게 좀 더 캐릭터가 강력한 튜닝 패키지를 제안한다. 포르쉐 튜너로 널리 알려져있는 겜발라의 흥미를 끈 ‘MP4-12C’는 프론트 범퍼와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자그마한 리어 윙을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교체해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휠 아치를 가득 채우는 팩토리 제품보다 큰 사이즈의 20인치 비스포크 초경량 알로이 휠을 전륜에, 21인치 휠을 후륜에 장착한 것으로 보다 단단한 느낌의 자세와 강력한 메커니컬 그립을 확립했다. 최고출력 600ps 3.8 V8 바이터보 엔진도 단련되었지만, 보다 끌림이 있는 주행성을 약속하는 테크니컬 측면에서의 업그레이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보기
370km/h 궁극의 하이-퍼포먼스 쿠페 - [BRABUS] BULLIT Coupe 800 사진:BRABUS 튜너 브라부스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C-클래스 ‘블릿’을 선보였다. W204로 제작되었던 초대 ‘블릿’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후속작 ‘블릿 쿠페 800’은 배기량 6.3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C 63 AMG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C 63 AMG의 V8 엔진은 제거되었다. 그 자리는 폭발적인 800ps 출력과 144.8kg-m(1,420Nm) 토크를 머금은 V12 바이터보의 차지가 되어 이제 최고속도 370km/h를 오르내린다. ‘블릿 쿠페 800’의 엔진은 S 600에게서 가져왔다. 그러나 길어진 스트로크를 따라 크랭크샤프트와 피스톤이 교체되고, 흡배기 포트가 개량되어 새로운 캠샤프트가 채용된 것으로 엔진 배기량이 5.5리터에서 6.3리터로 늘어나고 출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