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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너도 침생을 자극하니? - [Top Car] Cayenne Vantage 2 ‘LEMON’ 사진:top-car 여기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레몬’ 하나가 있다. 러시아 튜너 Top Car가 재배한 이 거대한 레몬은 그렇다고 엔진을 구동시키는데 레몬을 사용하진 않는다. 단지 파스텔톤의 익스테리어 컬러와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다. 익스테리어의 기본 바탕색은 베이지톤으로 무난한 편이다. 그렇지만 그릴,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을 닮은 본네트 공기 배출구와 같은 부위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간 펄 라임과의 조합은 결코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Top Car가 디자인한 커스텀 바디 킷은 전후 범퍼, 확장 휠 아치, 측면 스커트, 본네트,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진다. 디퓨저가 생긴 리어 범퍼 아래로는 ‘카레라 GT’ 스타일의 배기구가 .. 더보기
스트릿 비스트 - [Alpha-N] BT92, E92 335i 사진:Alpha-N 튜닝 컴퍼니 알파-N 퍼포먼스(Alpha-N Performance)가 E92 335i의 로드홀딩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BT92’를 공개했다. 트랙 입장 채비를 마치고, 누군가가 키를 꽂아 돌려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BT92’는 공차중량을 1,430kg으로 줄이고 출력은 144PS 키웠다. 그렇게 ‘BT92’는 양산 모델보다 250kg 가벼운 체구에서 450PS를 뿜는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와이드 바디 킷으로 출중한 경량화를 구현했다. E92 쿠페의 유려한 바디라인은 생각보다 많이 변형되지 않았는데, 특히 엉덩이 주변으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커스텀 바디 킷은 두툼한 휠 아치, 디퓨저를 갖춘 리어 범퍼, 듀얼 센터 스포츠 배기구, 그리고 와이드 프론트 범퍼로 이어지며, 추켜 올라간 .. 더보기
핸섬 GT3 룩 - [Cars & Art] Red Baron, 997 Carrera 4S 사진:Cars & Art 독일 만하임에 근거지를 둔 튜너 Cars & Art가 어느덧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홀해진 ‘997 포르쉐 카레라 4S’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름하야 ‘붉은 남작(Red Baron)’은 “이그조틱”의 반열에 합류하기엔 조금 소박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뭐, 나쁘지 않다. 한결 핸섬해진 외모의 997은 LED 주간주행등이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아래에 립 스포일러를 부착했다. 새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를 조형, 양쪽 측면에 공기배출구도 추가했다. 로커 패널을 따라 데칼을 붙인 것까지, Cars & Art의 이번 작품은 전반적으로 GT3를 많이 닮아있다. 엔진 성능을 강화하는 작업은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플랩 컨트롤 기능이 있는 비스포크 배기시스템을 설치했으며 .. 더보기
엔초의 마스크를 쓴, 한정판 - [Mansory] 458 Spider, Monaco Edition 사진:Mansory 만약,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당신에게 튜너 노비텍 로소가 이달 초에 선보인 ‘페라리 458 스파이더’ 커스텀 모델이 싱겁게 느껴졌다면 이번 만소리(Mansory)의 작품이 바로 당신이 기다리던 그 결과물일지 모른다. 튜너 만소리가 ‘페라리 458 스파이더 모나코 에디션’을 선보였다. 최고출력으로 590ps를 발휘하는 만소리의 ‘458 모나코 에디션’은 기존 팩토리 스파이더보다 20ps 강력한 파워로 3.4초이던 0-100km/h 순간가속력을 3.2초에 끊고, 322km/h 최고속도를 330km/h로 격상시킨다. 파격적으로 변한 외관에서 알아챌 수 있듯 빨라진 게 전부가 아니다. 만소리는 엔초 페라리에게서 감명을 받아 디자인한 프론트 엔드를 ‘458 스파이더’에 입히면서 라.. 더보기
원-오프 커스텀 네이키드 - [Vilner] Predator, BMW F 800 R 사진:Vilner 자동차 뿐 아니라 바이크, 보트, 개인제트기, 트럭에 이르기까지 호화로운 인테리어 설계에 딱히 장르를 구분 짓지 않는 벨기에 튜너 빌너(Vilner)가 벨기에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비즈니스맨의 제안을 수용, 비스포크 2휠러 ‘프레데터(Predator)’를 완성했다. 빌너는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열성적인 바이크 수집가의 요구를 받아 ‘BMW F 800 R’의 변혁에 손발을 걷어붙였다. ‘포식자(프레데터)’는 BMW 모토라드의 시리즈 모델이 가지는 상징적인 좌우 비대칭 헤드라이트를 가지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에 어느 SF 영화 속 포식자의 눈을 닮은 붉은 LED와 바이제논 라이트를 세로로 배치했다. 디자인부터 완성에 6개월이 투자된 ‘프레데터’는 전장에서 25cm 단축되었다. 그와는 별개의.. 더보기
600마력 스테이션 왜건 - [Edo] Mercedes C63 AMG Estate 사진:edo-competition 아이들을 통학시키는데 반드시 600마력이 전부 필요한 건 아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한 가정의 부모로써 왜건을 구입한 것이 아닌 나에겐 600마력이 전부 필요하다. 600마력 괴력이 스포츠 쿠페가 아닌 스테이션 왜건의 심장에 스며들었다. 튜너 에도 컴페티션의 ‘C63 AMG 에스테이트’는 6.2L V8 자연흡기 엔진을 중심으로 스포츠 에어필터, 고성능 배기장치와 촉매, 그리고 새로운 ECU를 장착해 457ps를 찍던 팩토리 출력을 600ps로 높이고 61.2kg-m 토크를 69.3kg-m로 키웠다. 모든 전자속도제한이 제거돼, 어지간한 슈퍼스포츠 카마저 능가하는 최고속도 340km/h를 기록한다. 이 시대는 단순히 빠르기만한 자동차는 원하지 않는다. 19인치 멀티-피스.. 더보기
이그조틱한 V12 S-클래스 - [CFC] S 65 AMG 사진:CFC-Sundern 세상 모든 요리사가 오감을 자극하는 맛을 조리해내는 건 아니듯 튜닝 메이커라고해서 모두가 기존 완성차를 더 멋지고 매혹적으로 빚어내는 건 아니다. 이번이 그런 경우다. 5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6리터 엔진에서 612마력을 발휘하는 V12 슈퍼세단 ‘S 65 AMG’에 튜너 CFC가 과도한 욕심을 부렸다. 커스텀의 시작은 페이스리프트에서부터 시작된다. 2006년형 모델의 전후 범퍼, 도어 실,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를 교체한데 이어 전후 라이트를 교체하고 휠 아치를 확장해 2009년에 업그레이드된 외관으로 페이스리프트했다. DWM-Wraps사가 실시한 랩핑을 통해 바탕색으로 펄 화이트를 입고 본네트와 트렁크 리드를 검정으로 구분지어 투톤을 형성했다. 문제는 윙 도어다. 퀼팅.. 더보기
쿠페보다 빠른 스파이더, 옐로우 버드 - [Novitec Rosso] Ferrari 458 Spyder 사진:NovitecRosso 튜너 노비텍 로소가 카본 에어로 킷, 초경량 단조 휠, 그리고 609ps 퍼포먼스를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디자인했다. 최대 22인치 초경량 단조 휠에 유압으로 차고를 조절할 수 있는 정교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도롭-톱 페라리의 보다 역동적인 제스쳐를 이끌어낸 노비텍 로소는 버터플라이 밸브가 장착되어있어 사운드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새로운 경량 배기장치를 4.5리터 V8 엔진에 결합, 그 밖에도 특수한 탄소섬유 에어 박스, 고성능 매니폴드, 스포츠 촉매, 리어 머플러를 설치해 최고속도 325km/h를 주파하는 609ps 출력을 낳았다. 39마력 상승했다. 고속주행에서 전륜의 상승을 억제하는 2피스 프론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플랩, 프론트 휀더 통풍 그릴, 측면 스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