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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블랙팬서, 310마력 올-블랙 Hyundai Genesis 사진:SCHMIDTRevolution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 쿠페’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형 3.8리터 V6 모델에서 303ps 출력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파워풀함은 어딘가 번잡스러운 외관 디자인에 의해 감동을 저해받는다. 독일에서 실시된 커스텀 프로젝트에서 ‘제네시스 쿠페’는 오리지널 크롬 헤드라이트를 검게 물들이고 안개등을 탄소섬유로 감싸 번잡스러움을 덜어냈다. ‘Genesis’ 로고 대신 ‘380 GT’ 엠블럼이 부착된 트렁크 리드에서는 스포일러를 잔뜩 상기시켰다.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 사이에 자리한 그릴도 검정으로 처리돼, 먹잇감을 앞에 두고 바짝 웅크린 흑표범의 음산한 기운을 뿜는다. 새로운 합금 휠은 최대 20인치 사이즈로, KW 서스펜션 시스.. 더보기
독점적 퍼포먼스 레벨 - [Kicherer] CLS 6.3 Yachting 사진:Kicherer 코드네임 C218 현행 ‘CLS’는 8년 전 탄생한 오리지널보다 명백하게 야무지고 야해졌다. 그 중에서도 터프가이들을 위한 AMG 모델 ‘CLS 63 AMG’의 경우, 머슬러 5.5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싣고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트루 퍼포먼스의 세계를 질주한다. 물론 그 말에 100% 공감가지 않을 수 있다. 슈투트가르트 외곽 아팔터바흐(Affalterbach)의 AMG 엔지니어들이 까탈스러운 법규와 이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안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르세데스 튜닝 스페셜리스트 키커러(Kicherer)가 못 다푼 숙제를 끝마쳤다. ‘CLS 6.3 Yachting’은 평범했던(?) 525마력 CLS AMG의 전륜에 20인치 단조 휠을, 후륜에 21인치 사이즈의 단조 휠을 장착하고.. 더보기
Dotz 신 신은 360마력 “블랙 맘바” BMW 335i 사진:Dotz 여느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BMW의 대량생산 ‘335i’에는 306마리의 말이 뛰논다. 하지만 이 ‘블랙 맘바(Black Mamba)’에게는 그보다 치명적인 독성이 있다. 직접분사와 트윈 터보차저가 결합된 배기량 3.0리터 6실린더 엔진은 1.6톤의 체중을 가진 2007년식 E92에서 40.8kg-m(400Nm)의 토크를 발휘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발군의 가속력을 낸다. 버거 모터스포츠(Burger Motorsports)의 JB4 메탄올 분사 장치로부터 지원 받아 360마력을 내는 ‘블랙 맘바’는 그보다 빨리 시야에서 벗어난다. ‘335i’의 5.5초 제로백보다 빠르다는 뜻이다. 시각적인 하이라이트로 영국의 튜닝 휠 제조사 닷츠(Dotz)의 합금 휠을 꼽을 수 있다. 단, 한 개 제품이.. 더보기
비범한 당신을 위한 비범한 패키지 - Gemballa GT Cabriolet 사진:Gemballa 독일 튜너 겜발라(Gemballa)가 뉴 제너레이션 ‘포르쉐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에어로다이내믹스 및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겜발라에 의해 991형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프론트 범퍼에 커다란 냉각용 흡기구 3개를 새로이 냈고 립 스포일러를 달아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범퍼를 리디자인, 리어 디퓨저에 겜발라의 인-하우스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시스템과 연결된 도전적인 트리플 배기파이프를 뺐다. 이 트리플 배기파이프는 1980년대 930 기반의 ‘겜발라 아발란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겜발라 GT’ 에어로 패키지의 가격은 1만 9,860유로(약 2,900만원). 설치와 도장작업에 드는 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3.8리..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4인승 차 - [Hennessey] VR1200 Twin Turbo Coupe 사진:Hennessey 휴스턴 거점의 헤네시 퍼포먼스가 ‘캐딜락 CTS-V’를 진정한 타이어 버너로 만들었다. 어느 정도가 돼야 “타이어 버너”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을까? 헤네시 퍼포먼스의 CTS-V ‘VR1200 트윈 터보 쿠페’는 최고출력 1,226hp를 발휘한다. 팩토리 슈퍼차저 ‘CTS-V’보다 두 배 높은 파워다. 팩토리 모델은 배기량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헤네시의 작업장을 떠날 때에는 트윈 터보차저를 엮은 배기량 7.0리터인 채였다. 부스트 컨트롤러가 갖추어져있어 800hp, 1,000hp로 단계별 파워 조절이 가능한데, 만약 이것조차 만족하지 않다면 1,226hp로 높일 수 있다. 그러면 토크는 153.3kg-m가 된다. 헤네시 왈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4인.. 더보기
일렉트릭 옐로우 - [S-C-P] Mercedes S 211 E-Class Wagon 사진:S-C-P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메르세데스의 쇼룸을 채웠던 ‘S 211’ T-모델이 튜너 S-C-P를 만나 왜건으로써의 본연의 임무를 잠시 내려놓고 같은 세대의 ‘W 211’ 세단보다 32mm 전장이 길고 웅장하다는 특징을 살린 비주얼을 뽐냈다. AMG 스타일링이 적용돼 웅장한 바디를 관찰하는 재미가 늘었다. 기존에 칠해져있던 밋밋한 바디컬러를 내버려두지 않고 무광 효과가 나는 도발적인 옐로우 메탈릭 호일을 입었다. 호일 작업을 실시하기 전에 휠 아치 네 곳을 15mm씩 밀어내, 그 공간을 235/30과 265/25 벤투스 한국 타이어를 신은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림으로 채웠다. 스포츠 쇼크업소버와 스프링이 전륜에, 에어 서스펜션이 달린 후륜에는 커스텀 쇼크업소버가 장착돼 차체 중심이 내.. 더보기
Vmax 300km/h 로드스터 - [Brabus] Mercedes SL-Class 사진:Brabus 튜너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의 6세대 ‘SL’의 섀시를 손봐 핸들링 민첩성을 높이고 드레스-업을 실시, ‘SL 500’의 최고속도를 300km/h까지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 커스텀 전문가 브라부스는 풍동 실험을 통해 검증된 새로운 add-on 바디 파츠를 ‘SL’의 사이드 실과 리어 페시아에 장착했다. 트렁크 리드에는 새롭게 스포일러를 올리고 프론트 휀더 측에 새롭게 에어벤트도 냈다. 바로 그 아래에 피렐리, 콘티넨탈, 요코하마 고성능 타이어 중 하나를 신은 모노블록 18인치, 19인치, 20인치 휠이 자리한다. 빌스테인의 커스텀 서스펜션이 시팅 포지션을 25mm 낮췄다. ‘SL 500’의 4.7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브라부스의 레시피에 의해 85마력 상승한 520마력을.. 더보기
컴프레서 파워, 코드네임 ‘MC700’ - [mcchip-dkr] Mercedes SLS AMG 사진:mcchip-dkr 장관의 스윙 도어 쿠페에서나 유려한 로드스터에서나 ‘SLS AMG’는 하이-토크 6.2리터 V8 엔진에서 최고출력 571ps와 맥시멈 토크 66.3kg-m를 낸다. 튜너 mcchip-dkr은 그렇게 이미 충분히 파워풀한 엔진을 단순히 일렉트로닉 튜닝으로만 괴롭히지 않았다. 그들 엔지니어들은 ‘SLS AMG’의 자연흡기 엔진에 꼭 들어맞는 컴프레서 킷을 제조했다. ‘MC700’ 컴프레서 킷을 올리고 스테이지3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 그와 함께 프로젝트 파트너 카프리스토(Capristo)의 퍼포먼스 강화 배기시스템을 연결해, 680ps 출력과 78.5kg-m(770Nm)라는 맥시멈 토크를 끌어냈다. 이 업그레이드 과정이 완성되는데 6만 9,900유로(약 1억원)의 비용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