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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세바스찬 롭, 올 11월 ‘DS3 WRC’로 돌아온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11월 랠리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롭을 다시 불러들인 건 모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로,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아내를 옆 자리에 코-드라이버로 탑승시키고 시트로엥 DS3 WRC를 몬다. 올해 이벤트는 11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2013년을 끝으로 WRC에서 은퇴해 현재에는 시트로엥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에 참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랠리 출전이 1회성이라고 분명히 밝혀,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루머를 사전에 차단했다. “세베린과 함께 랠리 뒤 바르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어 기쁩니다.” “랠리에 계속 참전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WTCC 프로그램에 매진합니다.” 롭이 “my first love”라고 표현한 랠리 뒤 바르(R.. 더보기
‘푸조 2008 DKR’ 실주행 테스트에 나서다. 3개월 남짓 남은 다카르 랠리를 위해 푸조가 세 명의 스타 드라이버와 함께 프랑스에서 ‘2008 DKR’ 시험 주행을 진행했다. 여기서 시릴 데스프레, 스테판 피터한셀, 그리고 카를로스 사인츠 세 명의 스타 드라이버 모두 푸조의 후륜 구동 다카르 머신을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가장 먼저 머신에 오른 건 사인츠. 2회 WRC 챔피언(1990년과 1992년)이자 2010년 다카르에서도 우승 경험이 있는 그는 초기 기술적 문제를 식별하는데 기꺼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했다. 그 뒤 나머지 두 드라이버도 차례로 핸들을 잡았는데, 특히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꽤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2륜 구동으로 바꾸니 모든 게 다릅니다.” “이렇게까지 서스펜션이 요동치는 차는 생전 처음 몰아봅니다... 더보기
[2014 F1] 유벤투스 축구 클럽 회장이 페라리 새 수장? 페라리 수뇌부의 최고위직에 또 한 번의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이탈리아에서 전해졌다. 최근, 20년 이상 페라리를 이끈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피아트-크라이슬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그 자리를 넘겨받는다는 소식이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 의해 발빠르게 전파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페라리에서 감지되고 있는 마지막 움직임이 아니다. 몬테제몰로의 탈각이 서서히 가시화될 무렵, 큰 영향력을 쥔 아넬리 가문의 한 이름이 해당 문제에 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안드레아 아넬리로, 이탈리아 자이언트 자동차 회사 피아트의 창업자인 지아니 아넬리의 조카인 그는 페라리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 있어 새로운 인사가 포함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유벤투스 축구 클럽 회장의.. 더보기
[2014 F1] F1을 향해 발을 내딛은 슈마허 주니어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베츠가 포뮬러 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작년 12월 스키 사고로 입은 부상과 여전히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15세 아들 믹 슈마허가 FIA가 주관하는 KF-주니어 카트 레이싱에서 챔피언쉽 준우승을 했다. 프랑스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어린 슈마허는 평소 사용하던 위장 이름 ‘베츠’가 아닌 ‘믹 주니어’로 출전했다. 베츠라는 이름은 슈마허의 아내 코리나가 결혼 전에 사용한 이름이다. “물론 이번과 같은 결과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믹은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말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목표는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커리어는 이제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브라질.. 더보기
[2014 F1] 서울에서의 F1 야간 레이스, 개최 가능성은? F1 캘린더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는 한국측 관계자가 싱가포르의 야간 시가지 레이스를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과 F1의 첫 관계는 지리적으로 황량한 장소에 지어진 영암 서킷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짧게 지속되어, 지독한 비인기로 부채만 부풀려놓고 떠났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한국 GP는 “완전한 실패(Unmitigated failure)”였다. 하지만 한국측 관계자는 지금 F1 복귀를 노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싱가포르 GP 기간에 상업권 보유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만나 진지한 대화를 가졌다. 투데이(Today) 인터넷판은그들이 싱가포르처럼 대한민국 수도 서울 시내에서 야간에 레이스를 펼치는 것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2016년을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투데이.. 더보기
[2014 F1] 알론소와 버튼의 행방에 주목하는 F1 F1 월드가 싱가포르 GP를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에 취해있을 때에도 2015년 드라이버 동향에 관한 소문은 끊임이 없다. 2015년 드라이버 시장의 중심에 있는 건 페르난도 알론소다. 알론소는 물론 2015년과 그 이후 계약이 페라리와 있다. 하지만 계약서에 포함된 경기 성적과 관련된 이적 가능 조항을 알론소가 활용하거나, 멕라렌의 새로운 워크스 파트너 혼다가 거액을 투자해 스페인인의 현재 계약을 사들이는 것으로 욕구불만에 쌓인 알론소가 타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의심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월요일, 지금까지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해온 알론소가 지금은 페라리에게 자신의 이적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더보기
[2014 F1] 호너, 리카르도 위한 팀 오더 가능성에 ‘갸우뚱’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또 다시 신뢰성에 문제를 안고 리타이어한 싱가포르 GP 이후 레드불의 팀 오더 사용 가능성이 높이 점쳐졌지만,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기본적으로 팀 내 챔피언쉽 선두 다니엘 리카르도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과 2014년 타이틀 다툼을 전개할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고 있다. 레드불에서의 첫 시즌에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호주인 리카르도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에 유일하게 맞서고 있는 존재다. 현재 그는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에 48점, 4회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에 57점 앞선 3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쉽 2위 로스버그에도 정확히 57점이 차이난다. 지난 주 싱가포르 GP에 앞서 리카르도는 팀 오더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팀 오더를 쓰지 ..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Sutt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