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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믹 슈마허, F3 데뷔 성사될까 2016년, 미하엘 슈마허의 16세 아들이 F1을 향해 한 발짝 더 걸음을 내딛을 모양새다. 믹 슈마허는 올해 독일 포뮬러 4를 통해 막 싱글 시터에 데뷔했지만, 최근 프레마 파워팀(Prema Powerteam)의 유로피언 F3 머신을 테스트했다. 페라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팀으로 알려진 프레마에서는 올해 17세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Lance Stroll)이 휠을 잡았는데, 『오토스포트(Autosport)』, 『BBC』 등의 유력 매체들은 그런 랜스 스트롤이 윌리암스 F1 팀의 2016년 테스트 겸 개발 드라이버 계약을 따냈다고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올해 유로피언 F3에서 곧바로 F1으로 승격하는 선례를 남겨, 믹 슈마허의 F3 데뷔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 더보기
[2015 F1] 이미 시작된 2016년 타이틀 경쟁 이번 주 브라질 GP는 이미 타이틀의 주인이 모두 결정된 상황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다. 그러나 니코 로스버그는 벌써부터 내년 타이틀 경쟁을 위한 모멘텀을 구축해나가기로 결심한 듯 보인다. 앞서 해밀턴은 아직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브라질에서 3회 챔피언에 등극한 올해만큼은 우승해, 어릴 적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일톤 세나의 모국 땅에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 마음은 잘 압니다.” 지난해 브라질 GP 우승자인 니코 로스버그는 말했다. “하지만 저 또한 우승하고 싶습니다.” 해밀턴은 F1에서 자신과 단짝이 되는 건 “최악의 일”이라는 직설적인 발언 등으로, 근래 들어 독일인 팀 동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루이스는 이미 2016년을 향해서 마인드 게임을.. 더보기
[2015 F1] 해밀턴, 모나코 사고 때 파가니 몰고 있었다. 화요일 새벽 모나코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때 루이스 해밀턴이 200만 유로(약 25억원)짜리 슈퍼카 ‘파가니 존다’를 몰고 있었다고 독일 『빌트(Bild)』가 전했다. 『빌트』의 이 보도가 있기 전, 해밀턴은 이번 주 브라질 GP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이유가 단순히 열이 났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뒤늦게 스스로 털어놓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밀턴은 문제의 사고는 매우 가벼운 것이었고, 정지된 차량에 충돌했으며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 경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사고가 나자 “해밀턴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는, 급제동 뒤에 큰 충돌음과 함께 주차된 차량에 충돌했다고 증언했다. 『빌트』에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도 슈마허 주니어 잡기에 뛰어드나?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16세 아들을 놓고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주, 믹이 페라리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책임자인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가 지켜보는 가운데, 몬자에서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포뮬러 4를 통해 싱글 시터에 데뷔한 믹은 이제 유로피언 F3 챔피언쉽 진출을 내다보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F1 팀 메르세데스도 믹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눈치다. 『쾰른 익스프레스(Kolner Express)』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의 연말 행사 ‘Stars and Cars’에 10대 슈마허가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을 시인했다. “메르세데스와 그의.. 더보기
[2015 F1] 해밀턴 “가벼운 자동차 사고 있었다.” 실토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주 모나코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수요일,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는 지난달에 이미 오스틴에서 3회 챔피언에 등극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열이 있어 원래 상파울루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었다. 그런데 그 뒤, 해밀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나코에서 정지된 차량에 매우 가볍게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열로 인해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차에, 월요일 저녁에 모나코에서 자동차 사고까지 당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팀과 담당의와 상의해, 집에서 쉬고 하루 늦게 출발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다 같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이 괜찮습니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에 따.. 더보기
[2015 F1] 보조금 문제로 US GP 위기에 US GP의 미래에 검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 측은 매년 F1 레이스가 낳는 경제적 파생 효과를 근거로 해서 주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왔는데, 허리케인 패트리샤에 직격탄을 맞은 올해 보조금이 20% 가량 삭감됐다. 지역 신문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맨(Austin American Statesman)』에 따르면, 현 텍사스 주지사가 F1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매년 지급되는 보조금을 기존 2,500만 달러(약 290억원)에서 2,000만 달러 아래로 대폭 삭감했다. 이번 주 브라질에서 F1 보스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러한 사실을 시인했다. “실제로 그렇게 되면, 오스틴에서 계속 레이스하기 힘들어집니다.” 프로모터의 의견도 같다. “전문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우리는 망했습니다.” 서킷 오..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해밀턴 결장 소문 부인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주말 브라질 GP에 결장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Globo)』에 따르면, 수요일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폰서 이벤트에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불참하면서 일정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팀은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 『글라무라마(Glamurama)』는 한발 더 나아가, 해밀턴이 “건강이 좋지 않아 브라질에 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미 지난달 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쉽 2연패를 확정지은 해밀턴이 실제로 결장하게 되면, 올해 역대 최연소 나이로 DTM 챔피언에 등극한 메르세데스 F1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이 처음으로 레이스 출전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더보기
[2015 F1] 반도른, 내년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설 인정 스토펠 반도른이 내년에 자신이 케빈 마그누센을 대신해 멕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다는 보도를 인정했다. 사실 해당 소식이 전해졌던 건 거의 3주 전 일이다. 당시 멕라렌의 최측근은 GP2에서 새롭게 탄생한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이 2016년에 마그누센의 역할을 이어 받는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반도른이 멕라렌과 그랑프리 일정에 동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일본의 오픈 휠 시리즈인 슈퍼 포뮬러에 참전하게 돼, 내년에 GP2에서 디펜딩 타이틀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소식이 뒤이어 전해졌다. “몇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23세 벨기에인 멕라렌 주니어 드라이버는 이번 주 화요일 이같이 밝혔다. “어쨌든 저는 멕라렌의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가 됩니다. 이것도 좋은 포지션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