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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의 행동 팀에 도움됐다. - 혼다 지난 주 브라질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한 유머러스한 행동에 혼다가 예상과 전혀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멕라렌의 챔피언 듀오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은 올해 강한 인내를 시험 받아왔다. 그러다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가 열린 지난 주 브라질에서 그들은 자조섞인 유머러스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서 웃음을 자아냈다. 예선에서 알론소는 퍼져버린 머신을 뒤로하고 가드레일을 넘어가, 피크닉 의자에 편안하게 기대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태양을 쬈다. 알론소는 또, 팀 동료 젠슨 버튼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가 어깨동무를 하고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버튼은 그때가 브라질에서 “가장 재밌는” 순간이었다고 반쯤 농담으로 말했다. “시상대 주변을 지나다, ‘다시 이렇게 가까이 오지 못할텐데, 사진이라도 하나찍자’..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Brazil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WRC] 최종전 웨일스 랠리 GB - 파리 위해 달렸다. 오지에 시즌 8승! 세바스찬 오지에가 2015 시즌 최종전 랠리 GB에서 최종 우승했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자신의 모국에서 금요일 저녁에 발생한 테러로 희생당한 희생자들에게 이번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토요일 아침에 오지에는 이번 랠리 GB에서 철수하는 것도 검토했었다. 그러나 경기를 계속하는 것을 결정했고, 마지막에 시트로엥의 크리스 미케에 26초 차를 내고 시즌 8번째 우승을 거둬 그것을 테러 희생자들에게 바쳤다. 거센 바람과 비로 인해 연중 가장 안 좋은 날씨에서 3일 간의 이벤트가 치러졌다. 악천후 속에서도 오지에가 모는 318마력의 폭스바겐 폴로 R이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경기를 리드했다. SS11에서는 전복된 티에리 누빌의 현대 i20에 도로가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으나, 레이스 오피.. 더보기
[2015 F1] 펠리페 마사 경기 결과 박탈 펠리페 마사의 홈 경기 결과가 박탈됐다. FIA가 마사의 머신 타이어 온도를 측정했는데, 여기서 제한치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벨기에 GP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던 세바스찬 베텔의 타이어가 급작스럽게 터진 사건을 받아, FIA는 이탈리아 GP를 기점으로 피렐리가 권고하는 온도와 압력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를 그리드에서 검사해왔다. 이번 주말에도 레이스 시작 전에 그리드에서 차량의 타이어 검사가 실시됐다. 그런데 여기서 마사의 윌리암스 머신 우측 뒤타이어 온도가 137도로,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가 권고한 최대 허용치보다 27도가 높게 나왔다. 타이어 압력도 0.1psi 높았다. 마사가 이번 홈 경기에서 거둔 8위라는 순위는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의 품에 돌아가게 됐다. 그리고 토..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결승 레이스 - 로스버그, 2년 연속 폴-투-윈! 니코 로스버그가 시즌 18차전 경기 브라질 GP에서 우승했다. 바로 전 경기였던 멕시코 GP에 이어 이번에도 폴-투-윈을 거뒀다. 로스버그의 페이스는 강력했다. 피트스톱 시기 때 말고는 한 번도 해밀턴에게 앞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에 로스버그와 해밀턴은 7.7초 간격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그리고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3위, 또 다른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4위를 했다. 토요일 예선에서 펼쳐진 100분의 1초 경쟁에서 승리의 팡파르를 울린 니코 로스버그가 이번에도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5경기 연속이다. 시즌 18번째 레이스는 4.309km 길이의 트랙을 총 71바퀴 도는 여정이었다. 지난해 이곳 브라질에서 폴-투-윈을 거뒀던 로스버그와 함께 루이스 해밀턴이 스타팅 그리드 ..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 잠정 스타팅 그리드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에 시작되는 시즌 18차전 브라질 GP 결승 레이스의 잠정 스타팅 그리드가 공개됐다. 이번에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총 세 명.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 자우바에서 펠리페 나스르,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받았다. 리카르도가 가장 많은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이번 주에 르노의 최신 엔진을 사용하면서 받은 것으로,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발생한 엔진 트러블로 전혀 랩 타임을 만들지 못했던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맨 뒤에서 출발하고 리카르도가 그 앞 19번째로 출발한다. 자우바에서 이번 주에 모국 경기를 맞이한 펠리페 나스르가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Q1에서 동향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의 플라잉 랩을 방해한 혐의다. 반..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Brazil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그리드 보이’에서 접점 찾은 베텔과 라우다 ‘그리드 보이’ 이슈에 니키 라우다와 세바스찬 베텔이 오랜만에 의견 일치를 보였다. 이번 주 두 사람의 관계에는 사소한 마찰이 있었다. 현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페라리가 올해 상당한 진보를 이뤄, 메르세데스는 더 이상 엔진에서는 우위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베텔은 3회 챔피언에 빛나는 위대한 오스트리아인이 하는 말은 이따금씩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다”며, 그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평소 니키는 그렇게 진솔한 편은 아닙니다.” 베텔은 말했다. “그는 굉장히 쉽게 의견이 바뀌기 때문에, 그가 하는 말은 수긍이 갈 때도 있지만 다른 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드 보이’ 이슈가 나오자, 두 사람은 정확히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번 주 인터라고스에서 그리드 걸 대신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