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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신형 제네시스, Top Safety Pick+ 획득 올-뉴 신형 ‘현대 제네시스’가 우수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가 실시한 엄격한 차량 안전성 시험에서 최고 평가 “Top Safety Pick+”를 받은 것이다. 현대차는 줄곧 신형 ‘제네시스’에 고장력 강판과 초고장력 강판이 사용되었단 사실을 강조하며 높은 안전성을 부각해왔다. 현대차에 따르면 플랫폼 소재의 절반 이상이 초고장력 강판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점은 차체 구조의 견고성을 높여줘, 스포티한 핸들링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IIHS의 모든 시험 항목에서 “Good(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거기엔 물론 자동차 업계를 크게 뒤흔든 스몰 프론트-오버랩(Small front-overlap) 충돌 테스트도 포함되었다. 신.. 더보기
닷지, 그랜드 캐러밴 등 일부 차종 정리하고 SRT와 재통합 브랜드 차별화를 더욱 명확히 한다는 명분 하에 ‘그랜드 캐러밴’의 단종이 결정되었다. 닷지의 MPV 모델인 ‘그랜드 캐러밴’의 생산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그랜드 캐러밴’은 2007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북미시장에 내놓을 MPV를 필요로 하던 폭스바겐에 ‘루탄’의 플랫폼으로도 제공되는 이 차는 크라이슬러의 ‘타운 & 컨트리’와 특히 깊은 연관을 가진다. ‘타운 & 컨트리’의 생산은 앞으로도 계속되며 2016년에는 새 모델로 교체돼, 그랜드 캐러밴의 소비자도 함께 끌어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크라이슬러의 타운 & 컨트리와 닷지의 그랜드 캐러밴 시장이 크게 겹친다는 이유에서 이루어졌다. ‘크라이슬러 200’과 겹치는 닷지의 4도어.. 더보기
[2014 F1] 자우바, 최신 업그레이드로 대폭 경량화 V6 터보 엔진 시대의 막이 오른 후 지금까지 과중량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페라리-파워 팀 자우바가 스페인 그랑프리 주말에 앞서 “다량의 중량 절감” 효과가 있는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경량화 수준을 10~ 15kg 정도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FIA의 의무 최저중량 제한 692kg을 밑도는 드라이버는 자우바에서 오직 한 명 뿐이라고 독일지는 전망한다. 그 주인공은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로, 체중이 60kg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에 반해 자우바의 또 다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은 15kg 정도 더 나간다. 그렇다보니 수틸은 머신의 밸러스트(무게추)를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시킬 .. 더보기
[2014 F1] 브라운의 페라리 방문은 여행 일정 중 하나 전 메르세데스 보스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 마라넬로를 방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로스 브라운 자신과 관련자인 페라리가 부인했다. 페라리 전문 저널리스트 레오 투리니는 미하엘 슈마허가 F1에서 희대의 성공을 거둔 시대에 기술 책임자로 활약했던 59세 영국인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에 당시 소속 팀이었던 페라리의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와 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에서 모습을 비췄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스 브라운은 자신의 페라리를 통한 F1 복귀설을 일축하며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번 주 이탈리아 방문 일정은 “결코 비밀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친구들과 이탈리아 여행 중에 페라리를 들린 것일 .. 더보기
BMW, 30주년 기념 한정 M5 ‘30 Jahre M5’ 출시 BMW가 초대 M5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7일 공개했다. 특별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세계시장에 300대만 한정 판매되는 이 차의 이름은 ‘30 Jahre M5(30 years of the M5)’. 디-튠된 M1의 엔진을 실은 고성능 4도어 세단이 처음 등장한지 30년째가 된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현재 M5에 옵션 제공되고 있는 “컴페티션 패키지”가 적용돼 엔진 매니지먼트가 수정되고 과급압이 상승해, 기존 M5보다 강력한 최고출력 600ps,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이것을 가지고 불과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출중한 가속력을 뽐낸다. “컴페티션 패키지”로 인해 차체는 기존 M5보다 10mm 낮고 수정된 M 다이내믹 모드를 갖춘 것도 .. 더보기
[2014 F1] 자우바, 140억에도 시트 거절 무려 1,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4억 원을 확보하고도 현 GP2 챔피언 파비오 라이머(Fabio Leimer)는 포뮬러 원으로 향하는 티켓을 구입하지 못했다. 결국 올해에 F1 대신 스포츠 카에서 레이싱을 하게 된 25세 스위스인은 장기 스폰서 라이너 간텐바인(Rainer Gantenbein)으로부터 유복한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블릭(Blick)에 의하면, 라이너 간텐바인은 2014년 레이스 시트를 조건으로 1,400만 달러(약 144억원)에 상당한 금액을 제시했으나, 자우바는 2,800만 달러(약 290억원) 이상을 요구했다. 그 액수는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멕시코 스폰서가 지불하는 금액에 조금 못 미치는 것이라고 한다. 자우바는 결국 파비오 라이머 대신 구티에레즈의 2014년 팀 동.. 더보기
[2014 F1] 로스 브라운은 무슨 연유로 마라넬로에 갔나 페라리 전문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레오 투리니(Leo Turrini)가 화요일,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 이탈리아 마라넬로와 피오라노에 있었다고 전했다. F1 동료 마티아스 브루너로부터 “페라리의 소식을 전부 알고 있다.”고 소개되며, 최근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사임을 예측한 투리니는 F1계를 떠난지 얼마 안 된 전 메르세데스 보스가 이탈리아 팀의 본부와 테스트 서킷에서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로스 브라운은 포뮬러 원 무대로의 복귀 전망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높이 평가되는 59세 영국인을 앞으로도 F1 패독에서 볼 수 있다고 내부 관계자들은 굳게 믿고 있다. 기술 책임자로 페라리에서 미하엘 슈마허 시대에 큰 성공을 이끈 주역인 그는 수년 간 이탈리아 팀에 몸담으며 타이틀을 쓸어 담았다. 레오 투리.. 더보기
더 젋어지고 유능해진 MP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Sportsvan 폭스바겐이 ‘골프 스포츠밴’의 최종 양산 모델을 6일 공개했다. ‘골프 스포츠밴’은 기존에 골프 라인업을 통해 실용성을 높여 출시되었던 ‘골프 플러스’의 후속 모델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시판이 예고되었었다. 독일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 플러스’의 계보를 잇는 ‘골프 스포츠백’은 7세대 최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선대보다 현저히 세련된 감각을 풍기면서도 짧은 앞오버행과 긴 축거의 특징을 살려 1,520리터라는 넓은 적재 가능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20% 연비가 개선된 새 엔진들에는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준비된 가솔린 엔진은 85ps, 110ps, 125ps, 150ps 4가지 사양. 디젤 엔진은 110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