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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토로 로소와 레드불, 더욱 긴밀해진다. 레드불 레이싱의 두 포뮬러 원 팀이 2015년부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한다. 작년까지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던 토로 로소는 이미 2014년 올해에 레드불이 줄곧 사용해온 르노 엔진으로 갈아탔으며, 르노의 V6 엔진이 문제를 안자 두 팀은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긴밀한 협력 관계로 전환 국면을 맞은 두 팀은 2015년부터 현 월드 챔피언 팀이 설계한 것과 같은 후방 서스펜션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토로 로소는 이미 레드불의 새로운 8단 기어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하우징은 주니어 팀이 만들고 있지만, 2015년부터는 아예 레드불의 기어박스를 통째로 가져다 쓴다. 이로 인해 두 팀은 완전히 동일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가질 .. 더보기
[2014 F1] 루이스 해밀턴, 가장 시장가치 높은 운동선수에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루이스 해밀턴이 스포츠프로(SportsPro) 매거진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운동 선수에 뽑혔다. 해밀턴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NFL 플레이어 로버트 그리핀 등과 경쟁해, 성숙해진 성격과 니콜 셰르징거와의 관계, 그리고 7자리의 트위터 팔로워 수로 높은 평가를 얻어 리스트의 톱을 꿰찼다. 현재 F1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이미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가 선정한 2014년 가장 부유한 영국인 운동선수에 이름을 올린 바 있고, ESPN의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순위 상위 25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프로의 명단은 현재의 시장 가치 뿐 아니라 향후 3년을 함께 내다보고 있다. .. 더보기
[2014 F1] 새 엔진 시대에 연료가 핵심적 역할 F1의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에 연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하면 고전하고 있는 르노가 지난 바르셀로나에서 12마력을 향상시켰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프랑스 파트너 토탈(Total)이 공급한 새롭게 혼합된 연료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레드불의 아낌없는 투자가 뒷받침돼 스페인에서 토탈의 새 연료가 데뷔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의 어드밴티지는 20마력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말했다. “그들의 커스토머 팀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보입니다.” 호너의 발언은 메르세데스의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나 모빌(Mobil)로부터 연료를 공급 받고 있는 멕라렌을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메르세.. 더보기
‘현대 투싼’ 12만대, ‘쉐보레 크루즈’ 570여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투싼(총 12만 2,561대)에서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경음기 커버가 이탈될 수 있으며,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5월 2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경음기 커버 고정볼트 조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의 크루즈(총 574대)에서는 우측 *동력전달축의 재질결함으로 급격한 가속 또는 제동 시 충격으로 동력전달축이 파손되어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었다. *동력전달축(Tubular Drive Shaft) : 엔진에서 발생된 동력을 변속기를 통해 휠(타이어)까지 전달해 주는 장치.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더보기
앵그리 버드를 닮은 특별한 이름의 미니 해치 - 2014 Audi S1 1980년대 랠리 무대를 주름 잡았던 AWD 랠리 카 ‘S1’의 이름이 부활했다. 하지만 21세기에 ‘S1’은 소형 해치백을 명명하는데 쓰인다.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BMW가 과거 브랜드의 역사에 존재했던 미드쉽 스포츠 카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고성능 버전의 1시리즈 이름을 ‘M1’이 아닌 ‘1 시리즈 M 쿠페’로 지은 것과 같은 회피책을 쓰지 않은 아우디의 결정이 어쩐지 더 마음에 든다. 그 옛날 랠리 카와 유사한 노란 바디컬러도 있는 걸로 봐서, ‘S1’이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건 다분히 의도적인 듯 하다. ‘S1’의 외관은 아우디의 여느 S 모델들처럼, 넓게 개방된 프론트 범퍼와 커다란 18인치 합금 휠, 핼쑥해진 리어 범퍼, 쿼드 테일파이프, 그리고 루프 스포일러로 일반적인 .. 더보기
[2014 F1] 3회 챔피언 잭 브라밤 서거 F1의 3회 챔피언 잭 브라밤이 이번 주 월요일 호주의 자택에서 88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15년 간 F1에서 활동한 잭 브라밤(Jack Brabham)은 그 기간 총 14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1959년과 1960년, 1966년에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했다. 1966년 타이틀은 그의 나이 40세 때 자신의 매뉴팩처러 팀에서 제조된 머신 ‘브라밤 BT19’로 이룬 쾌거였다. 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1962년 스스로 설립한 팀 ‘브라밤’은 30년 간 F1에 이름을 남기며 402개 그랑프리를 치렀고 1966년을 비롯, 1967년, 1981년, 1983년에도 타이틀을 획득했다. 당대 가장 우수한 드라이버로 칭송 받았던 잭 브라밤은 1959년에 두 코너를 남겨두고 연료가 다 떨어져 머신을 손으로 밀어 .. 더보기
1년 만에 부분변경, 2015년형 니스모 Z - 2015 Nissan 370Z NISMO 닛산이 2015년형으로 최신 업그레이드된 ‘370Z 니스모’를 16일 공개했다. 외관 스타일이 달라지고 실내도 약간 변화된 2015년형 ‘370Z 니스모’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닛산 Z 오너 이벤트 ZDAYZ에서 전격 베일을 벗었다. ‘370Z 니스모’는 이미 지난해에 최신 업그레이드를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대수술을 받아, 얼핏 GT-R이 연상되는 LED 주간주행등과 에어 덕트, 그리고 립 스포일러로 더욱 공격성이 느껴지는 새 얼굴을 가졌다. 하양과 검정 두 가지 컬러만 사용했다면 자칫 심심해질 수 있었지만, 옆쪽 실과 백미러, 리어 디퓨저, 프론트 립 스포일러에 붉은 악센트를 곁들여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새 디자인의 19인치 휠을 신고 새 디자인의 리어 스포일러도 달았다. 전반적으.. 더보기
유로 NCAP 테스트서 ‘현대 i10’ 별 4개··· 올해 첫 ‘슈퍼미니’ 현대기아차의 유럽전략차종 중 하나인 ‘현대 i10’이 유로 NCAP에서 진행된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5개 별 만점에 4개 별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2세대 ‘i10’은 2011년 초 시장에서 사라진 ‘클릭’보다 작은 마이크로 세그먼트 차종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i10’은 성인 승객 보호에 79%, 유아 승객 보호에 80%, 그리고 보행자 보호에서 71%의 점수를 받았다. 안전 보조 장치 부문에서는 56% 밖에 얻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속도 제한 장치가 선택 장비되고 자동 긴급 제동과 같은 액티브 안전 장치가 채택되지 않아 감점 받았기 때문이다.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A필러에 거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았고 승객실의 구조물들도 안정을 유지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측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