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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화이팅, 모나코 예선류의 스캔들 방지책을 강구 찰리 화이팅이 모나코 예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스캔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고의성을 의심케하는 실수로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자, 폴이 곧 우승으로 직결되는 그랑프리에서 발생한 의심스런 상황에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석연찮다는 반응을 시종 감추지 않았다. FIA도 움직였다. 로스버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폴 주행을 무산시키려는 목적으로 황색기를 유도한 게 아닌지 여부를 조사했고, 결국 의도적이었다고 확신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모나코 GP 스튜어드 데릭 워릭을 포함해 많은 관계자들은 로스버그가 슈마허를 따라했다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음모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데릭 워릭은 데일리 메일(.. 더보기
[2014 F1] 혼다, 멕라렌 지분 매입 나설까 혼다가 멕라렌 지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일본 내에서 돌고 있다. 6년의 공백 끝에 혼다는 내년에 포뮬러 원에 돌아와 워킹 서플라이어의 입장에서 멕라렌에 V6 터보 엔진을 공급한다. 하지만 F1을 떠나던 2008년 말까지만 해도 그들은 오늘날 메르세데스가 된 브래클리 거점의 팀을 소유하고 있었다. 화요일 스피드 위크(Speed Week)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입 소문은 바레인의 뭄탈라카트(Mumtalakat)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관한 것이다. 현재 뭄탈라카트는 멕라렌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절반씩 론 데니스 회장과 TAG 그룹이 가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팀 매각 관련 소문자인 케이터햄은 관련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 현재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 더보기
[2014 F1] 웨버와 같은 불운에도 끝은 있다. - 베텔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쉽을 제지한 후 세바스찬 베텔이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 비록 섀시를 변경한 효과가 중국에서 어느 정도 나타났지만 베텔의 고전은 모나코에서 되살아났고, 예선에서 말썽을 부린 머신의 신뢰성 문제가 레이스에서까지 괴롭혔다. “부스트가 없는 터보 엔진은 터보 엔진이 아닙니다.” 르노 엔진의 터보 문제로 6바퀴 만에 리타이어한 베텔은 독일 미디어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는 베텔이 레드불과 맞이한 100번째 그랑프리였다. 지난해만 해도 그들과 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줄줄이 우승했었지만, 올해 모나코에서 레이스를 마친 그는 서둘러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하죠?” 평소 같은 유머스러움을 힘겹게 되찾은 그는 리포터에게 말했다. “난 보트가 없어요!” 그로부.. 더보기
중국서 디자인 변경된 신형 ‘아베오’ 공개돼 쉐보레와 상하이 자동차(SAIC)의 합작 회사인 상하이 GM이 완전히 새로워진 룩의 ‘아베오’를 6월 시판에 앞서 공개했다. 중국시장 전용 ‘크루즈’의 새로운 스타일링 큐에 영향을 받은 신형 ‘아베오’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들을 폐지, 헤드라이트도 바꿨다. ‘아베오’의 새로운 페이스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의 중국전략차종에서도 특징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풍부한 크롬 사용으로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2분할 그릴에 명확한 경계를 쳤다. 현행 아베오도 2분할 그릴을 갖고 있지만 이번에 훨씬 유순해지고 커졌다. 그리고 그릴과 그릴 사이를 지나는 프레임에 올라갔던 “보우-타이” 엠블럼을 이번에 그릴 안으로 옮겼다. 안개등 주변에도 크롬이 장식되었다. 실내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새로운 육각형의.. 더보기
코바야시 스페셜 ‘세븐’ - 2014 Caterham Seven 250 R by Kamui Kobayashi 케이터햄의 F1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디자인한 스페셜 에디션 ‘세븐’이 일본에 독점 출시된다. 케이터햄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은 125hp를 내는 ‘세븐 250 R’ 모델을 토대로 개발, 일본인 F1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스페셜 에디션 만의 특별함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앞뒤 휀더에 세븐 모델에 최초로 사용되는 ‘케이터햄 그린’ 색깔로 페인팅된 카본 파이버제 윙 프로텍터를 부착했다. 그리고 동승석쪽에 시트가 완전히 가려지는 알루미늄 토너 커버를 덮었고, 운전석 시트 뒤로만 튀어나오는 비스듬한 롤오버 후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13인치 크기의 다이아몬드-컷 검정 휠과 크롬 배기관을 장착하고 글로스 블랙 페인트에 매트 스포츠 스트라이프 장식을 해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더보기
[2014 F1] 끝이 가늠되지 않는 메르세데스 ‘스타워즈’ 독일 언론들은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의 격돌을 ‘스타 워즈’로 표현하고 있다. 모나코의 의심스런 예선 후 속으로 화를 삭이던 해밀턴은 메르세데스 팀 보스 패디 로우, 그리고 토토 울프와 니키 라우다가 참석한 회의에서 로스버그와 얼굴을 대면했다. 팀 동료와 아직 대화하고 있는지 묻자 로스버그는 웃으며 서슴없이 답했다. “물론!” 하지만 해밀턴은 그렇지 않았다. 로스버그의 우승으로 모나코에서 연승에 제동이 걸린 해밀턴은 같은 질문에 “아니.”라고 차갑게 답했다. 라우다는 토요일 예선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해 로스버그가 사과했지만 해밀턴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올해 들어 차분하고 성숙된 면을 보였던 해밀턴의 표정이 굳은 건 순전히 로스버그 때문 만은 아니었다. 해밀턴은 경기 후, 피트 서비스로 .. 더보기
볼보, 올-뉴 신형 ‘XC90’ 실내 사진 공개 볼보가 올-뉴 신형 ‘XC90’의 실내 사진을 27일 정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건 실내 사진 뿐이며, 외관 사진은 8월에 공개된다. ‘XC90’은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풀 모델 체인지 없이 12년째 판매되고 있는 SUV 시장의 나름 스테디 셀러다. 그런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형 ‘XC90’에는 “볼보가 디자인한 가장 호화로운 실내”가 적용되었다고 볼보 스스로 자부한다. 그런 자신감은 괜한 게 아니다. 실제로 인기 풀 사이즈 SUV의 새로운 실내에는 목재와 소프트 가죽 같은 엄선된 자재가 사용되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그에 상반된 생동감이 느껴지는 최신 기술들이 적용, 중앙에 다양한 온보드 장치를 제어할 수 있.. 더보기
[Spyshot] 2세대에서 어떻게 바뀌나 - 2016 Audi R8 약 2주 전 레이저 상향등을 단 ‘R8 LMX’를 발표했던 아우디가 차기 R8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보다 가벼우면서 파워풀해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R8’에는 계속해서 4.2L V8 엔진과 5.2L V10 엔진이 올라간다. 고성능 세단 RS4의 차기 모델에는 V8이 아닌 다운사이징된 V6 엔진이 올라가지만 R8에는 그 변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엔진은 연료 효율성 개선과 더불어 현재의 430마력, 525마력보다 높은 힘을 낸다. (LMX는 570마력) 두 엔진에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함께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달린다. 아직 출시 시기가 멀어 차체는 위장막으로 꼼꼼히 가려져 있다. 하지만 2009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초연된 컨셉트 카 ‘블루스포츠’를 떠올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