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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아시아 최초로 ‘New 푸조 308’ 국내 출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금일 30일 푸조의 새로운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308’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New 푸조 308’은 지난 2008년 국내 출시했던 308의 풀 체인지 모델로, 유럽 시장에는 지난 해 말 출시됐다. ‘New 푸조 308’은 지난 3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돼 크게 주목 받고 있다. 22개국 58명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벤츠 S클래스, BMW i3, 테슬라 모델 S 등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들을 물리치고 이뤄낸 쾌거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시상 중 하나인 제네바모터쇼 올해의 차 수상은 ‘New 푸조 308’.. 더보기
[2014 Goodwood] 게이머 출신 레이서가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 - 사진 비디오 레이싱 게이머에서 현실의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토요일 오후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했다. 22세 영국인은 9개의 턴, 1.86km 길이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닛산의 GT-R 니스모 ‘타임 어택’ 차량을 몰고 질주했다. 여기서 49초 27을 기록해, 같은 날 힐클라임에 출전했던 투어링 카의 전설 앤서니 리드가 노블 M600으로 기록한 50.1초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멕라렌 P1 등도 베테랑 드라이버들과 함께 타임어택에 도전했지만 그 기록에 이르진 못했다. 힐클라임 외에도 토요일에는 슈퍼카 런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지난 주말 F1 오스트리아 GP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펠리페 마사가 데이몬 힐.. 더보기
[2014 F1] 6월 30일 사망 선고를 기다리는 재정난 팀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사실상 지나갔다. FIA의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이하 WMSC)는 2015년 규정을 만장일치 없이 바꿀 수 있는 최종기한인 6월 말까지 며칠 남지 않은 이번 주 목요일 뮌헨에 모였다. 예산 캡 시행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어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은 최종기한이 지나기 전에 실질적인 비용 감축안 도입이 합의되길 희망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부호한 소위 “빅 팀”들로 이루어진 ‘전략 그룹’은 그보다 사소한 몇 가지 사안만 수용했다. 그리고 그 사안들은 목요일 WMSC에 의해 2015년 도입이 최종 승인되었다. 거기엔 드라이버 당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유닛’을 4기로 1기 줄이는 것을 비롯해, 풍동 사용시간을 1주.. 더보기
[2014 Goodwood]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역사 120주년 - 금요일 사진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역사가 시작된지 올해로 120주년이 된 것을 다같이 축하한다. 웨스트 서식스(West Sussex)의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물에 고정된 두 대의 레이싱 카가 과거와 현재의 ‘실버 애로우’인 이유다. 400년 역사의 굿우드 하우스 지붕 위로 아치를 그리는 160톤 무게의 철제 곡선 조형물은 1997년 이래 매년 그래왔듯 아티스트 게리 유다(Gerry Judah)가 디자인했다. 이 조형물에는 두 대의 ‘실버 애로우’가 설치되어있다. 하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우승했던 1934년형 W25의 레플리카이며, 다른 하나는 루이스 해밀턴이 몰았던 2013년형 W04다. 80년 세월을 거슬러 만난 두 차는 메르세데스의 처음과.. 더보기
최신 업데이트로 주행 역동성까지 상승 - 2014 Ford Focus ST 더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와 새로운 얼굴을 가진 신형 ‘포드 포커스 ST’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주말에 데뷔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변화는 우선 외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피에스타 ST를 쫓은 디자인 변경으로 헥사고날 그릴에 세워졌던 두 개의 부메랑 모양 필러가 제거되었고 윤기가 흐르는 검정 테두리가 둘러졌다. 헤드라이트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이전보다 더 좁아진다. 범퍼 아래쪽 에어 벤트들은 두 배로 굵어졌고, 둥글했던 안개등은 각이 졌다. 뒤에서는 테일라이트를 위로 추켜올렸다. 범퍼 중앙의 헥사고날 트윈 파이프는 그대로. 하지만 앞 범퍼의 에어 벤트처럼 뒤 범퍼의 검정 부분도 크게 확대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실내는 2015년형 포커스 라인업 전체에 베풀어진 것과 공통된 업데이트를 받.. 더보기
[MOVIE] 생생한 추돌 사고, 아우디 R8 스파이더 2011년 불런(Bullrun) 랠리에서 아우디 R8 슈퍼카가 큰 교통 사고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당시 촬영되었던 교통사고 영상이 갑작스레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슈퍼카의 성능을 가진 여러 대의 고성능 차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빠르게 질주, 트래픽 사이를 거침없이 통과한다. 그러다 아우디 R8 스파이더가 차선을 바꾸던 타이밍에 공교롭게도 벤츠 차량이 속도를 내면서 서로 충돌해버리고, 그 충격에 휘청이던 아우디가 앞서 달리고 있던 혼다 트래픽에 추돌하고 만다. 당시 아우디 슈퍼카를 몰았던 운전자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어져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3년 만에 공개된 이 사고 영상으로 인해, 과연 앞으로도 처벌 받지 않.. 더보기
12C의 후속 GT3 레이서 - 2015 McLaren 650S GT3 멕라렌이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에 맞춰 GT 레이싱 카 버전의 ‘650S’의 베일을 벗겼다. 멕라렌의 레이싱 카 제작 부서인 멕라렌 GT는 시판형 슈퍼카 650S 쿠페를 기반으로, MP4-12C GT3를 이어 세계 곳곳에서 트랙 액션을 펼칠 새 GT3 머신을 만들었다. ‘650S GT3’에는 경량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공격적인 에어로 킷과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쿨링 디자인이 풍부하게 적용되어있다. 로봇의 얼굴을 닮은, MP4-12C GT3보다 앙상해진 엉덩이 위로 차체의 폭보다 커 보이는 리어 윙이 얹혀졌다. 한편으로, MP4-12C GT3보다 윤거가 넓어졌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가벼워졌다. 머리위공.. 더보기
[2014 F1] 스탠딩 재출발 제안 2015년 도입이 결정 세이프티 카 상황이 끝난 뒤에 롤링 스타트하지 않고 그리드에 정지했다 재출발하는 ‘스탠딩 스타트’ 제안을 FIA가 도입 승인했다. 틀림없이 “쇼”적인 요소를 증진시키기 위해 구상된 이 제안은 의사 결정권을 가진 F1 위원회가 먼저 도입에 동의했고, 이번 주 목요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가 2015년 도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 제안을 두고 패독의 의견은 분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스 중간에 그리드에서 재출발하는 것이 너무 “인위적”이다거나, 박진감을 위해 안전을 타협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스탠딩 스타트로 변화적 요소가 늘어, 더 익사이팅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하지만, 그리드 스타트가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던 드라이버에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