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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키미와 세브의 문제는 비슷 - 로버트슨 사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운 두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이 2014년 올해 비슷한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이같이 주장한 것은 2007년 월드 챔피언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이다. 라이코넨은 지금의 성적 부진으로 페라리로부터 신의를 잃고 월드 랠리크로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단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4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 또한 올해 고전하고 있다. 그는 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연신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실입니다. 키미와 세바스찬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듯합니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로버트슨은 말했다. “새로운 세대의 F1 머신에서 앞쪽 끝 다운포스가 급격히 줄어, 드라이빙에 영향을 주고 있.. 더보기
푸조, 전륜구동 스포츠 카 ‘RCZ’ 후속 개발한다. 푸조-시트로엥 PSA 그룹의 신임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지난 4월, 2020년까지 완성차 라인업을 현재의 45종에서 26종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년 반 사이 75억 유로(약 10조원)를 넘긴 누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이러한 대담한 결정에 일부 차종의 희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기 스포츠 카 RCZ는 피의 숙청을 피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에는 현재 많은 MPV 모델들이 있는데, 이 다목적 차량들이 라인업 감축의 주요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푸조 브랜드 CEO 막심 피켓(Maxime Picat)은 네덜란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RCZ의 후속 모델 개발은 브랜드의 계획안 안에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현행 초대 RCZ는 2010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난해에..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F1 팀 매각 정식 발표 결국 토니 페르난데스 소유의 F1 팀 매각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서 그들은 스위스와 중동의 투자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팀은 매각되었지만 앞으로도 ‘케이터햄’ 이름을 계속 유지하고, 계속해서 린필드를 거점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케이터햄 F1 팀의 새 오너는 과거에 HRT 팀과 포스인디아 팀을 이끌었던 콜린 콜레스에게 “어드바이스” 받는다. 그리고 전 미나르디 드라이버 크리스찬 알버스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떠나는 시릴 아비테보울을 대신해 팀 감독직을 수행한다. 콜린 콜레스와 크리스찬 알버스는 무척 끈끈한 사이로, 콜레스가 포스인디아의 전신인 미나르디와 스파이커 F1 팀을 이끌던 시기 그 밑에서 알버스는 레이스를 했었고, DTM과 최근에는 스포츠 카 레이싱에서도 콜레스의 팀에서 레.. 더보기
[2014 F1] 멕라렌의 변화엔 혼다가 필요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멕라렌의 혼다와의 새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비록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드라이버와 2014년 이후에는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난해 12월에 생을 마감한 아버지가 즐겨 입던 핑크 셔츠를 연상시키는 핑크 헬멧을 쓰고 이번 주말 모국 레이스에 임하는 34세 영국인 젠슨 버튼은 멕라렌이 두 해에 걸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2015년 혼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그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 DPA 통신에 2009년 월드 챔피언. 데니스는 올해 팀에 기용된 신예 케빈 마그누센이 버튼에게 “모닝콜”이 되었다고 말했다. 젠슨 버튼도 젊은 덴마크인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케빈은 무척 빠르게 습득합니다...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은 관둬야” 에클레스톤 케이터햄의 미래에 관한 우려스런 소문들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버니 에클레스톤은 동요하지 않고 있다. 에클레스톤은 지난주 오스트리아 신문에 재정난에 허덕이며 불평을 늘어놓고 있는 소규모 팀들이 끝내 굴복하고 물러난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을 할 여유가 없다면 이곳에 있으면 안 됩니다.” F1의 상업적 문제들을 관리하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단호하게 말했다. 이 발언이 있은 후, 케이터햄 팀 오너 토니 페르난데스는 트위터를 통해 F1 프로젝트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뱉었고, 곧 2,000만 유로의 부채를 안고 있는 케이터햄 팀이 매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렇지만 83세 에클레스톤은 여전히 덤덤하다. “그들은 관둬야합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는 건 “불가능” - 르노 2014년 시즌은 아직 중간지점도 지나지 않았지만, 르노는 V6 엔진의 페이스세터 메르세데스 추격을 사실상 단념했다. FIA의 개발 ‘동결’ 규정으로 인해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롭 화이트는 푸념한다. F1 엔진 서플라이어 르노는 4년 연속 챔피언 팀 레드불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지만, 르노 스포츠 보스 롭 화이트는 “시즌 도중에 엔진 사양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다.”고 말한다. “우리는 내년을 준비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말했다. “폭넓은 개발 범위를 위해서입니다.” “현재 FIA의 허락 없이 엔진의 사양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연맹은 퍼포먼스의 이유에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롭 화이트는 르노가.. 더보기
기아차, 향상된 상품성의 ‘2015년형 스포티지R’ 출시 기아차가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춘 ‘2015년형 스포티지R’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내·외관의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스포티지R’을 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5년형 스포티지R’을 시판하면서 도어 벨트라인(유리창과 도어의 접합부분)을 고급감이 묻어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마감 처리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고, 기어 변속부분을 감싸고 있는 인디게이터 판넬도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또한 센서를 통해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 공기압에 문제가 있는 타이어가 감지되면 이를 계기판에 알려주는 타이어공기압경보 시스템(TPM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회적.. 더보기
[2014 F1] 이성적이지 못한 해밀턴의 패배를 예상하는 전 해설자 니코 로스버그는 자신보다 높이 평가되는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누르고 2014년 월드 챔피언쉽의 폴 포지션에 올랐다. F1의 전 해설자 머레이 워커(Murray Walker)는 동향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홈 레이스가 되는 이번 주말 실버스톤 레이스에 앞서 이러한 견해를 내놓았다. 1970년대부터 F1 해설자로 활동, 이 스포츠에서 가장 유명한 목소리로 정평이 자자한 머레이 워커는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개인적 성향에 2014년 타이틀 배틀이 판가름 난다고 전망하고 있다. “해밀턴이 더 감정적이고, 그것이 그의 드라이빙에 영향을 줍니다.” 올해로 90세가 된 워커는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이렇게 말했다. “로스버그에게 더 밀리면 내적으로 약해져, 더욱 심한 압박을 불러올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