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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2016 F1] 페르스타펜 효과? 벨기에 GP 티켓 판매수 “껑충” 사진/레드불 이번 주말 벨기에 GP 개막을 앞두고, 레이스 프로모터가 유례없는 높은 관심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스파-프랑코샹 레이스 오거나이저는 현지 매체 ‘La Derniere Heure’에 F1의 여름 휴가 후 처음으로 열리는 그랑프리의 티켓 판매수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미 7만 장의 티켓이 팔려나갔습니다. 2001년, 2002년 이후로 이런 건 처음입니다.” “제가 과거에 일했던 다른 대형 행사들은 실제 티켓판매수와 공식 발표에 큰 차이가 있었지만, 이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숫자는 실제 숫자입니다.” 올해 이렇듯 티켓 판매가 껑충 뛴 이유는 F1에 혜성처럼 등장한 10대 스타 맥스 페르스타펜의 활약이 확실해 보인다. 자신의 레드불 데뷔 레이스였던 스페인 GP에서 F1 최연소 그랑프리.. 더보기
미국 자동차 경매 최고가 경신 - 1962 Shelby 260 Cobra "CSX 2000" 사진/RM 소더비 ‘쉘비 코브라’가 경매 사상 최고가 미국 자동차에 등극했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RM 소더비 경매에 가죽 시트가 너덜거리는 낡고 푸석해보이는 오픈카 한 대가 출품되어 무려 1,37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54억원이라는 경이적인 낙찰가를 받았다. 1961년, 캐롤 쉘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영국 자동차 회사 AC 카즈가 그와 함께 기존에 있던 오픈톱 스포츠 카 ‘AC 에이스’의 섀시에 고성능 V8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만들었고, 그렇게 지금 미국 스포츠 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쉘비 코브라’가 탄생했다. 원래 캐롤 쉘비는 이 차에 쉐보레 엔진을 넣길 원했다. 하지만 콜벳을 의식한 쉐보레가 그것을 거부해, 결과적으로는 포드의 4.2 V8 엔진이 탑재됐다. 그.. 더보기
한불모터스, 도심형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 공식 출시 사진/한불모터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늘 23일, 시트로엥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인 도심형 SUV ‘C4 칵투스(C4 Cactu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세그먼트는 SUV다.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가고, 이에 따라 SUV 시장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이때, 시트로엥에서 유니크한 매력이 가득한 도심형 SUV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미 푸조 2008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한 획을 그었던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C4 칵투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의 SUV를 제안한다. ‘C4 칵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선을 사로잡는 에어범프다. 이는 ‘C4 칵투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더보기
[2016 WRC] 다니 소르도, 현대차와 2018년 말까지 계약 연장 사진/현대차 현대 모터스포츠가 다니 소르도와 2년 계약을 연장했다. 22일, 현대 모터스포츠는 이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33세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 소르도는 2014년에 현대 모터스포츠가 WRC에 복귀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왔다. 팀의 WRC 복귀 첫해에 랠리 독일에서 티에리 누빌과 감격적인 1-2 피니쉬 달성의 순간을 함께했고, 지난 주말 독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올해 자신의 최고 성적인 2위를 거두고 이번에는 티에리 누빌과 나란히 2-3위를 해, 팀에게 또 하나의 더블 포디엄을 선물했다. 2007년부터 2010년, 그리고 2013년에 활약한 시트로엥 시절 2008, 2009 시즌에 챔피언쉽 3위를 차지했던 다니 소르도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최소 2018년까지 현대차가 만든 월드 랠리.. 더보기
[2016 F1] 시즌 후반전은 타이어가 관건 - 시몬스 사진/윌리암스 시즌 후반전은 피렐리 타이어를 가장 잘 마스터하는 팀이 ‘빅3’ 뒤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가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챔피언쉽을 3위로 마쳤던 윌리암스는 현재 챔피언쉽 4위 자리를 두고 포스인디아에게 추격을 받고 있는 신세다. 그리고 토로 로소와 멕라렌도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그들이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저는 팀들의 상대적인 강점은 이제부터 둔화된다고 믿습니다.” 2017년에 F1의 기술 규정이 크게 변경돼, 지금 거의 모든 팀들이 개발 포커스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맞추고 있다. “문제는 우리 중 타이어를 정말 제대로 다루고 있는 팀은 많지 않다는 겁니다.” 브라질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에 팻 시몬스는 말했다. “.. 더보기
에코부스트 엔진과 경량 기술력의 집약체 - 2017 Ford GT 사진/포드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포드가 최초로 공개한 올-아메리칸 슈퍼카 ‘GT’다. 1960년대에 스포츠 카 레이싱에서 페라리를 격퇴하고 르망에서 네 차례 타이틀을 획득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포드 GT40’가 2004년 고성능 로드카로 부활한데 이어, 최근 뉴 제너레이션 모델로 다시금 우리 곁을 찾아왔다. 지난해 처음 베일을 벗은 포드의 뉴 제너레이션 미드쉽 슈퍼카는 경량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알루미늄 전후 서브 프레임,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이루어진 경량 차체에, 차량의 주행 상황에 따라 각도와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리어 스포일러를 포함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장치로 무장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없이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결합된 “에코부스트” 3.5 V6 트윈-.. 더보기
르노삼성, 22일부터 ‘QM6' 사전 예약 실시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QM6’의 사전 예약 판매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10일간의 사전 예약 접수 후, 9월 1일부터 ‘QM6’의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QM6’ 사전 예약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소는 물론,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로사이트(http://event.renaultsamsungm.com/qm6)에서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사전 예약 시행과 더불어, ‘QM6’의 트림별 기본 및 옵션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QM6’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정식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 더보기
기아차, 향상된 스타일과 경제성 겸비한 ‘더 뉴 쏘울’ 출시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2일(월),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쏘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으며,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는 물론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으로 완성됐으며,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원톤 컬러 3종: 러셋 브라운, 와일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