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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P1

“F1 카처럼 빠르다.” 애스턴 마틴, 새 하이퍼카 이미지 공개 애스턴 마틴이 트랙 버전의 발키리, ‘발키리 AMR 프로’를 공개했다. 발키리(Valkyrie)는 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 그리고 AF 레이싱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고성능 하이퍼 카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그 발키리의 트랙 버전인 ‘발키리 AMR 프로’다. 로드 버전의 발키리는 1,000kg이 조금 넘는 중량에 엔진 출력은 900마력급으로 알려졌다. 이 트랙 버전 역시 같은 코스워스제 6.5 V12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아쉽게도 이번에 그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드 버전보다 엔진의 출력과 토크 모두 더 강력하다. 발키리 AMR 프로는 엔진의 힘도 더 강력하고 무게도 더 가볍다. 히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제거하고, 윈드스크린과 사이드 윈도우를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교체하.. 더보기
차세대 LMP1 레이스 카, 90년대처럼 로드카 닮는다. 다음 세대의 LMP1 레이스 카는 각 매뉴팩처러들의 로드카를 닮은 외관을 갖는다. ‘모터스포트(Motorsport)’ 보도에 따르면, 이 제안은 LMP1 클래스에 대한 매뉴팩처러들의 식어가는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2020/2021 시즌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규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FIA와 ACO 간 미팅에서 나왔다. ACO 스포팅 보스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GTP 프로토타입을 재현하는 것이 한 가지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아직 이 계획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때는 아니라고 그는 밝혔다. 도요타 모터스포츠의 테크니컬 보스 파스칼 바셀론(Pascal Vasselo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LMP1은 완전히 .. 더보기
[2017 WEC] 포르쉐, WEC 더블 타이틀 획득! 올해도 해트-트릭 달성했다. 포르쉐가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또 다시 더블 타이틀을 석권했다. 총 9경기로 구성된 WEC 2017 시즌의 8번째 경기가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카즈키 나카지마, 세바스찬 부에미, 앤소니 데이비슨 세 사람이 몬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No.2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와 No.1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2위와 3위로 들어왔다. 올해 WEC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티모 베른하르트, 브렌든 하틀리, 얼 뱀버가 최종 우승했다. 이번 상하이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한 바퀴가 뒤처져 2위로 골인한 No.2 포르쉐를 몬 트리오다. No.7 도요타 차량에 발생한 드라마가 이번에 포르쉐에게 더블 타이틀을 안겼다. .. 더보기
포르쉐 결국 WEC 철수 결정, 포뮬러 E에 출전한다. 포르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철수하고 대신 포뮬러 E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주 1987년부터 출전해온 DTM 대신 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선언한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배에 포르쉐가 올라탔다. 최근 그들은 향후 모터스포츠 활동 계획을 두고서 깊은 고심에 빠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언론 매체에 WEC에서 철수하고 포뮬러 E에 출전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했었는데, 결국 그 말대로 됐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WEC에 출전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지난 2년 타이틀을 석권한 포르쉐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2019/20 시즌부터 포뮬러 E에 참전한다. “기술 개발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포뮬러 E가 저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 포르.. 더보기
[2017 WEC] 르망 24시간 레이스 24 hrs of Le Mans - 사진 129장 6월 17일과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소도시 르망에서 모터스포츠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개최됐다. 앞선 WEC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도요타가 르망 예선에서 사르트 서킷의 역대 최고 랩 타임을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나, 레이스에서는 포르쉐가 3년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LMP1 차량들이 모두 기술적인 문제에 휩싸이면서 전체 다섯 대 차량 가운데 포르쉐와 도요타에서 각각 한 대씩 밖에는 완주에 성공하지 못했고, 두 차량 역시 최소 1시간 이상 긴 수리를 받으면서 LMP2 차량이 종합 선두에서 질주하는 이례적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GTE Pro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쉐보레 콜벳.. 더보기
[2017 WEC] 2차전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3년 만에 1-2 피니쉬 이번 주말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WEC 2017 시즌 2차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실버스톤에서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이미 시즌 1승을 챙긴 세바스찬 부에미(Sebastien Buemi),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앤서니 데이비슨(Anthony Davidson) 세 명의 드라이버가 이번에 2연승을 달성했다.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이들은 6시간 동안 진행된 레이스에서 7km 길이의 트랙을 무려 173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부상당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결장한 가운데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와 카무이 코바야시(Kamui Kobayashi) 두 사람이 나눠 몬 No.7 시스터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 더보기
못다 이룬 르망 우승의 꿈 노린다. - 2017 Toyota TS050 Hybrid 세계 내구 선수권 WEC 2017 시즌 첫 공식 테스트 일정이 이번 주 금요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실시된 가운데, 같은 날 도요타가 2017년 사양의 신형 LMP1 하이브리드 레이스 카를 최초 공개했다. 2017년형 ‘TS050 하이브리드’가 베일을 벗었다. 2016년형 ‘TS050 하이브리드’처럼 2017년형은 2.4 V6 가솔린 엔진과 ‘8MJ’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소 챔버,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의 개량을 통해 이룬 압축비 증가로 열 효율이 향상됐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은 더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도 추가 개발을 받았다. 올해 WEC 규정은 안전상의 이유로 공력 효율을 떨어뜨려 르망 랩 타임을 수 초 둔화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보기
[2017 F1] 로버트 쿠비카, WEC 출전해 LMP1 카 몬다. 로버트 쿠비카가 결국 2017년 WEC 세계 내구 선수권에 도전한다. 전 BMW, 르노 F1 팀 드라이버는 올해, F1 못지 않게 도전적이며 핫한 서킷 레이싱인 WEC에서 LMP1 클래스 차량을 몬다. 쿠비카는 작년 11월 바레인에서 열린 WEC 루키 테스트에 참여했었다. 그때, 같은 장소에서 불과 며칠 전에 열린 그랑프리 주말 동안 같은 차량을 이용해 정규 드라이버가 낸 최고 기록보다 빠른 랩 타임을 새겨 큰 화제를 낳았었다. 당시 테스트를 통해 그는 무엇보다도 WEC 출전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다. 32세 폴란드인은 2011년 F1 프리시즌 기간에 참여했던 랠리 경기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해 오른팔에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었으며, 현재에도 팔의 기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