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MP1

포르쉐, 2014년 WEC 참전 머신 ‘919 Hybrid’ & ‘911 RSR’ 공개 포르쉐가 2014년 WEC 세계 내구 챔피언쉽 신 참전자 ‘919 하이브리드’를 4일 공개했다. 포르쉐 “역사상 가장 고도의 레이스 카”로 소개되는 ‘919 하이브리드’는 신개발 싱글 터보차징 2.0L V4 직접분사 가솔린 엔진을 이용해 달린다. 최대회전수가 9,000rpm에 이르는 이 엔진에서 생산되는 동력은 후륜으로만 전송된다. 하지만 앞차축과 리튬-이온 배터리 사이에 탑재된 전기 모터가 엔진을 돕고, 상황에 따라 전기모터가 앞바퀴를 굴린다. 이때 네 바퀴 굴림이 된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출력은 각각 500마력, 250마력 정도라고 알려져있다. ‘919 하이브리드’에는 두 개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달려있다. F1의 그것처럼 하나는 제동 상황에서 운동 에너지를 회수하고 다른 하나는 배기 시스템에 설치.. 더보기
르망 발언 진심이었나? LMP1 추정 페라리 포착  페라리나 F1의 팬이라면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이 르망 참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던 사실을 아직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농담처럼 들렸던 그 말이 그저 농담이 아니었나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목격되었다. 페라리의 최신형 하이퍼카 ‘라페라리’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레이싱 카가 페라리의 사설 트랙 피오라노에서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군살이 제거된 날렵한 바디 앞으로 위협적이게 내민 스플리터, 음흉하게 솟은 리어 스포일러, 새침하게 지붕 위로 고개를 내민 흡기구는 이 차가 레이싱 카가 틀림없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휠이나 뒤편으로 물러난 사이드 미러도 그러한 증거들 중 하나다. 엔진은 2014년 올해에 포뮬러 원에 새롭게 도입되는 V6 터보 유닛을 기반.. 더보기
포르쉐, 새로운 LMP1 프로토타입 카 롤아웃 사진:Porsche  지금으로부터 2년 전, 2014년에 LMP1 프로토타입 카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귀환한다고 선포한 포르쉐가 내년부터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와 세계 내구 챔피언십 WEC에 출전하는 새로운 챌린저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팩토리 드라이버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 함께 LMP1 프로토타입 카를 자체 개발하고 있는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기존 계획보다 몇 주 이르게 독일 바이사흐에 인근한 연구 개발 센터의 포르쉐 테스트 트랙에서 새로운 LMP1 프로토타입 카의 시스템 체크를 실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사진으로 공개된 LMP1 프로토타입 카는 비록 위장으로 정확한 생김새를 감추려하고 있지만, 좌우 8개의 버그아이 LED 헤드램프, 2014년 규약에 의해 차체 .. 더보기
도요타, WEC 챌린저 ‘TS030 하이브리드’ 대폭 업그레이드 사진:Toyota 도요타가 2013년 세계 내구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이하 WEC)에 참전하는 대폭 개량된 신사양 ‘TS030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여섯 경기에 스폿 출전해 세 차례나 우승하며 2012년 WEC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도요타는 계속해서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과 WEC 타이틀 획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질주한다. 작년에 도요타는 막강 아우디 진영에 맞서는 유일한 워크스 체제에서 르망에 ‘TS030’을 데뷔시켰다. 이 대회에 ‘TS030’은 총 두 대가 출전했었는데, 그 중 한 대는 페라리 GT 카와 충돌해 대파되었고 나머지 한 대는 닛산 델타윙과 접촉한 후 엔진이 고장나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말에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 더보기
또 하나의 하이브리드 LMP1 - 2012 Audi R18 e-tron quattro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지난 29일, 올해 르망 24시와 WEC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새로운 LMP1 프로토타입 머신 ‘R18 e-트론 콰트로’를 공개했다. 시판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e-트론’ 시스템을 채용한 새로운 타입의 LMP1 프로토타입 머신 ‘R18 e-트론 콰트로’는 510ps V6 TDI 터보 디젤 엔진으로 후륜을 구동시키고, 제동 상황에서 발생한 운동 에너지를 최대 45,000rpm으로 회전하는 윌리암스제 플라이 휠 축전장치가 회수해 전기모터를 통해 전륜을 구동시킨다. 아우디는 올해 내구 레이스에 개량형 LMP1 머신 ‘R18 울트라’를 ‘R18 e-트론 콰트로’와 나란히 그리드에 투입한다. 두 머신은 컬러링에 의해 외견상 구분된다. 지난 2년 동안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더보기
도요타의 2012년형 LMP1 - 2012 Toyota TS030 Hybrid 사진:도요타 도요타 레이싱이 2012년 르망 참전 머신 ‘TS030 하이브리드’를 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부르츠(Alex Wurz),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니콜라스 라파에르(Nicolas Lapierre)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소개한 도요타 레이싱은 레이싱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LMP1 머신 ‘TS030 하이브리드’를 2012년 르망 24시 레이스를 비롯해 FIA WEC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 참전시킨다. 데뷔 무대는 올해 5월에 개최가 예정된 스파-프랑코챔프스 5시간 레이스가 된다. 신개발 3.4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TS030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아이신 AW가 개발한 전륜 모터와 덴소가 개발한 후륜 모터가 결합.. 더보기
포르쉐 2014년 르망 LMP1 클래스 복귀 선언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2014년 르망 24시 레이스 LMP1 클래스 복귀를 선언했다. 여느 자동차 메이커보다 많은 16차례의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30일, 새롭게 개발될 프로토타입 카로 2014년 르망 24시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LMP1 클래스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는 항상 포르쉐 브랜드의 일부였습니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ller)는 “르망에서 포르쉐의 성공은 무적이었다.”며 17번째 완전한 우승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911 GT1’으로 우승한 1998년 이후 워크스 참전 체제를 접은 후 현재에는 GT 클래스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포르쉐는 2014년 규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 컨셉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고 첨.. 더보기
도요타, 2012년 르망 복귀 의혹에 ▲1998년, 1999년 르망 출전 머신 도요타 GT-One(코드네임 TS020) 사진:도요타 도요타가 작년부터 신개발 LMP1 프로토타입 머신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가 도요타의 2012년 르망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동지에 의하면 2008년 르망에서 싸웠던 도메 S102를 기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올라간 완전히 새로운 LMP1 머신을 도요타가 작년부터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도요타의 르망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르망을 주최하고 있는 ACO 스포츠 매니저 빈센트 베오메스닐은 “도요타 뿐만 아니라 LMP1 클래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자동차제조업체들로부터 접촉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도요타가 르망에서 워크스 참전 체제를 접은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