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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4 F1] FIA, 포르자 로사 엔트리를 승인? 진 하스의 도착이 늦더라도, 2015년 F1 그리드에서 12번째 팀을 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나스카 팀 공동 오너 진 하스의 미국을 거점으로 한 F1 프로젝트가 2016년에 레이싱을 하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얼마 전 밝혀졌다. 그런데 사실 하스의 엔트리가 인정된 올 4월에 FIA는 ‘포르자 로사’로부터 제출된 또 다른 “높은 수준”의 신청서를 “추가 조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어로 “레드 포스”를 의미하는 ‘포르자 로사’는 루마니아에서 페라리 시판차를 수입 판매하는 공식 딜러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루마니아 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중심에 전 HRT 팀의 루마니아인 보스 콜린 콜레스가 있다. 그리고 이번 주, 잠시 잊고 있었던 이름 포르자 로사의 엔트리가 FIA에 .. 더보기
[2014 F1] 스튜어드 추가 제재 않아, 로스버그 폴 확정 모나코 GP 예선 후 폴을 획득한 니코 로스버그에 대해 스튜어드의 심의가 진행되었으나, 아무런 제재도 내려지지 않아 폴의 주인은 바뀌지 않았다. 로스버그는 예선 마지막 주회 도중 브레이크가 잠겨 레이싱 라인을 벗어나 미라보(Mirabeau) 코너의 에스케이프 로드로 빠졌다. 이 바람에 해당 코너 인근에 황색기가 출현했고, 로스버그 뒤에서 달리고 있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포함한 플라잉 랩을 진행하고 있던 드라이버들이 기록 단축에 실패, 로스버그가 Q3 첫 주행에 새긴 랩에 폴이 돌아갔다. 예선을 마치고 로스버그는 스튜어드 사무실로 호출되어 조사를 받았는데, 여기서 고의성을 찾을 수 없어 제재를 내리지 않는다는 선고가 내려졌다. “팀과 FIA의 비디오와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조사했고 턴5 사고와 관련해 .. 더보기
[2014 F1] 비용삭감 위해 금요일 프랙티스 단축도 의무 예산 캡 도입의 대안으로 실효성 있는 비용 삭감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F1에서 내년부로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 세션이 사라질지 모른다. 비록 FIA 회장 장 토드가 추진하고 소규모 팀들이 강력히 지지해온 2015년 의무 예산 캡 도입 계획은 톱 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략 그룹’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이에 크게 분개한 소규모 팀들이 집단적 반발을 일으켜 지난 주 런던에서 이루어진 긴급 회담에서 ‘전략 그룹’으로부터 비용 삭감 목적의 규약 제안들에 관한 의견을 2주 내에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따르면 비용 삭감을 목적으로한 규약 제안 중 하나로 90분간 진행되는 하나의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그랑프리 주말을 축소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의 ‘파르크 페르.. 더보기
[2014 F1] 런던 미팅 후 F1 팀들 관계 호전 “빅 팀”과 “스몰 팀”들 사이에 형성되었던 정면 충돌 양상이 영국 런던에서 목요일 진행된 회담 이후 누그러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장 토드는 11개 F1 팀 보스들과 에클레스톤 소유의 비긴 힐(Biggin Hill) 공항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톱 팀을 포함한 6개 팀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멕라렌, 로터스, 그리고 윌리암스로 이루어진 ‘전략 그룹’이 FIA 회장 장 토드가 추진하던 2015년 의무 예산 캡 도입을 저지한데 나머지 소규모 팀들이 크게 반발하며 마련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빅 팀들은 기술 규정과 경기 규정을 통한 비용절감 제안들을 지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제안들 가운데는 패독 통행금지 확대와 타이어 워머 사용 금지, 표준화된 부품 사용,.. 더보기
[2014 F1] 5월 1일에 비용 삭감 논의 5월 1일 열릴 예정인 회담에서 비용 삭감에 관해 논의된다. 앞선 보도에서 톱 팀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전략 그룹’의 저지로 2015년 예선 캡 도입 계획을 철회해야했던 FIA 회장 장 토드가 ‘액티브 서스펜션’ 부활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5월 1일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지난해 심각한 재정 위기 속에 팀을 지휘한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이미 결정해야하는 시기는 한참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F1의 소규모 팀들은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쥔 톱 팀들이 비용 절감을 향한 움직임을 훼방 놓고 있다며, 경쟁을 위협하는 전략 그룹의 행동이 유럽의 (공정) 경쟁법을 위반하는 것..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출전 정지 처벌을 요구했던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올 시즌 개막전 멜버른에서 연료 유량 규정을 위반한 4연속 챔피언 팀 레드불에게 최소 세 경기 출장 정지 처벌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찍이 상하이 패독에서 레드불의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월요일 파리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메르세데스가 보인 “공격성”에 놀랐다고 말한 것을 두고 메르세데스가 출장 정지 처벌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소문되었다. 멕라렌, 로터스, 윌리암스, 포스인디아도 항소심에 출석했었지만 이들 중에는 누구도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의 적극적인 참석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경우 적극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보였으며, 기업 변호사는 레드불이 더욱 엄격한 제재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당초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에 대한 추가 제재로 출장 정지 요청 만을 한 .. 더보기
[2014 F1] 소규모 팀들, 행동에 나서나 F1에서 가장 작은 4개 팀이 현재 F1의 부조리한 상태에 변화를 요구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마루시아의 주도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케이터햄과 포스인디아, 그리고 자우바의 서명이 들어가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편지의 수신처는 나머지 7개 팀과 FIA 회장 장 토드, 그리고 버니 에클레스톤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그들의 불만은 최근 새롭게 조직돼 규정에 영향력을 가졌으나 소위 “빅5” 팀과 더불어 전통성을 이유로 포함된 윌리암스로만 구성된 ‘전략 그룹’에 관한 것이며, 전략 그룹이 돌연 지지를 철회한 탓에 2015년에 의무 예산 캡을 도입하려던 자신의 계획이 무산된 것을 장 토드가 인정한 것이 이 편지가 작성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클레스톤으로부터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항소 기각 레드불이 다니엘 리카르도의 개막전 경기 결과가 박탈된데 불복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 월요일 파리에서 진행된 심리 후 F1 통괄단체 FIA는 리카르도의 머신이 허용된 최대 연료 유량을 초과해 경기 결과를 박탈한 “결정을 유지한다.”는 국제 항소 법원의 판결을 화요일 아침 밝혔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호주에서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모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2위라고 하는 우수한 기록을 냈지만, 레이스가 종료되고 몇 시간이 지나 스튜어드로부터 올해 F1에 새롭게 도입된 연료 유량 규정을 위반해 경기 결과가 박탈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레드불은 FIA의 공인 센서에 결함이 있었다며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끝내 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사 위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레드불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