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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포스인디아, 2015년 새 리버리 공개 포스인디아가 멕시코 시티 소마야 박물관(Soumaya Museum)에서 2015년 머신 ‘VJM08’과 새 리버리를 공개했다. 올해 부활하는 멕시코 GP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팀의 레이스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의 모국이기도 한 멕시코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존에 리버리만 공개된다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변경된 2015년 규정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된 노즈도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새 리버리는 은색과 검정색, 그리고 주황색깔로 구성되어있다. 작년까지 인도 국기에 영향을 받아 사용되었던 초록색과 흰색이 올해는 사라졌다. 검정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지되었다. 포스인디아의 2015년 머신 ‘VJM08’은 헤레스 일정을 건너뛰고 바르셀로나에서 트랙 데뷔한다. 2월 1일 헤레스에서는 그 대신 최신.. 더보기
[2015 F1] FIA의 제한적 인정에 혼다는 여전히 불만 F1 리터너 혼다의 올해 엔진 개발은 라이벌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 4분의 1 수준 밖에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당초 혼다는 엔진 ‘동결 해제’에서 제외되었었다. 그러나 FIA가 이의를 받아들여, 올 시즌 중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를 부분적으로 허용 받았다. 부분적 허용이란, 라이벌 엔진 제조사 세 곳이 앞으로 몇 달 남지 않은 새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남긴 ‘토큰’ 수를 평균으로 계산해 그만큼 엔진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다. 혼다보다 한해 먼저 2014년에 V6 터보 엔진을 운용했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게는 총 32개의 토큰이 있다. 만약 메르세데스가 멜버른에 도착할 때까지 8개의 토큰을 남기고, 페라리와 르노가 각각 6개, 4개씩의 토큰을 남기면 혼다에게는 그 평균인 6개의 토큰이 주어진..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가 가장 먼저 2015년 머신을 공개 윌리암스가 2015 시즌 열망이 담긴 새 싱글 시터의 사진을 F1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했다. 2013년 9위에서 2014년 3위로 챔피언쉽 순위가 급등, 지난해 많은 사람들을 크게 놀래켰던 윌리암스는 이제 토토 울프의 말처럼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 포뮬러 원에 있습니다.” 부팀 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에스콰이어(Esquire)』 매거진에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저희는 작년에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한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레이스 우승이며, 여기까지의 성과를 더 발전시켜 그 차이를 좁히고 언젠가 다시 월드 챔피언쉽을 위해 싸울 겁니다.”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에 윌리암스는 신형 머신 FW37의 섀시 뒤에 실린 메르세데스 V8 .. 더보기
르망 우승 20주년 한정 멕라렌 - 2015 McLaren 650S “Le Mans” 멕라렌이 199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650S 출시를 발표했다. 모터스포츠 역사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인 멕라렌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650S 모델에는 특별한 ‘Le Mans’ 배지가 붙는다. 여기엔 199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위와 3위, 4위, 5위를 휩쓴 ‘F1 GTR’의 활약상에 대한 멕라렌의 자부심이 담겨있다. ‘650S 르망 스페셜’은 쿠페로만 50대가 만들어진다. 이 50대는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에 의해 특별히 스타일링되는데, 1995년 르망 우승 머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건 물론, 아이코닉 슈퍼카 멕라렌 F1을 디자인한 장본인 피터 스티븐스(Peter Stevens)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더보기
[2015 F1] 영국 기지 안 만든다. - 페라리 7년 간의 챔피언 타이틀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날 가능성을 페라리가 부인했다. 1980년 말, 페라리는 경쟁력을 찾고자 디자이너 존 버나드(John Barnard)와 계약하고 그를 영국 기지에서 팀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했다. 최근 들어 당시처럼 페라리가 F1의 톱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를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그때와 유사한 구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부상했다. 만약 그렇게 되면 페라리는 11개 팀 중 8곳이 기지를 둔 F1의 이른 바 ‘모터스포츠 벨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그러한 소문을 부인했다. “페라리는 이탈리아입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습니다.” “페라리는 반드시 이탈리아에서.. 더보기
[2015 F1] 비앙키 사고 여파로 레이스 시간 변경 올해 F1 캘린더를 구성하고 있는 20곳 그랑프리 개최지 가운데 다섯 곳이 평소보다 일찍 레이스를 연다. 요 몇 년 동안 유럽 외 국가에서는 F1 팬의 상당수가 밀집해있는 유럽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기에 좋은 시간대를 맞추려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간을 일부러 늦춰왔다. 그러나 작년 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스즈카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끔찍한 사고 이후 FIA는 일요일 레이스가 너무 지체돼 시작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에 주로 레이스를 출발시켜온 개막전 개최지 멜버른이 시간대를 몇 시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또 말레이시아와 러시아도 올해 레이스를 앞당겨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끄는 포뮬러 원.. 더보기
[2015 F1] 르망? F1? 볼보는 포뮬러 E에 관심 볼보가 국제 오픈 휠 챔피언쉽 참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건 F1이 아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볼보는 스웨덴 투어링 카와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이 기업의 마케팅 수석 앨레인 비저(Alain Visser)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보세요. 풀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레이스는 하지 않습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스웨덴 판에 비저는 말했다. “제겐 아직 레이싱이 우리의 DNA에 적합해보이지 않습니다. 볼보는 안전과 낮은 연료 소비를 제공해야합니다.” 근래에 포뮬러 원과 르망 같은 톱 클래스 레이싱 시리즈의 방향성이 안전과 낮은 연료 소비에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새 엔진으로 시즌 시작한다. 메르세데스가 작년에 사용한 “구형” V6 엔진으로 2015 시즌을 시작한다는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FIA가 기존 “동결” 규정에서 발각된 허점을 이용해 시즌 내내 엔진을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이 스포츠의 엔진 제조사들은 어떻게 하면 시즌 전반에 걸쳐 32개의 업그레이드 토큰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메르세데스가 2015년 엔진을 업그레이드해나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지난 시즌을 철저히 지배할 때 사용한 V6 엔진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려는 계획이라는 소문이 부상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브래클리 팀이 “헤레스 테스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2015년 파워 유닛으로 구성된 머신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