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1

[2015 F1] 페라리의 개막전 목표는 Q3 2015 시즌 개막전에 페라리가 소극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이 이탈리아 팀에 정통한 내부 관계자가 밝혔다. 레오 투리니(Leo Turrini)는 자신의 블로그에 “멜버른에서 페라리의 최소한의 목표는 두 대의 머신을 토요일(예선) Q3에 넣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앞서서 신임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팬들에게 또 한 해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 미리 일러주었었다. “솔직히 가능해보이지 않는, 최대 목표는 시상대다.” 투리니는 말했다. 그는 마르치오네의 지난 주 디트로이트에서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만약 2015 시즌 막판에 가서도 우리가 여전히 크게 뒤쳐져있으면, 그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페라리 신입생 세바스찬 베텔,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그리고 장-에릭 베르뉴는 마라넬로 공장을 방..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르망 레이스를 혼다가 저지 2015년 올해 르망에서 레이스하려던 페르나도 알론소의 계획에 혼다가 막판에 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1년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단 소문을 깨고 멕라렌-혼다와 3년 계약을 체결해, 2015년에도 F1에 남았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작년 여름부터 공공연히 르망에 또한 관심을 나타내온 알론소가 르망에서 레이스하는데 대한 흥미를 계속 가져왔으며, F1과 함께 다른 활동을 병행하는 계약 확보를 원했지만 막판에 혼다가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만약 알론소가 이 계약을 확보했다면,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르망을 달릴 수 있었다. 훌켄버그는 일정이 겹치지 않는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 더보기
[2015 F1] 70년대 타이어 부활에 피렐리도 관심 피렐리가 포뮬러 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현재보다 큰 타이어를 공급할 의향을 내비췄다. 이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1970년대 스타일의 커다란 타이어를 머신 뒤편에 달게 되면 스포츠를 더욱 익사이팅하게 만들 수 있단 주장이 종종 있어왔다고 한다.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진다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오늘날의 V6 엔진을 훨씬 시끄럽고 1,000마력이나 되는 힘을 내는 엔진으로 바꾸려는 시기인 2017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뒤 타이어 확대 가능성에 관해 피렐리의 폴 헴버리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스포츠의 요구에 항상 오픈되어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와도 이 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2016년까지 타이어를 완전히 다시 설계하는 건 무.. 더보기
[2015 F1] 뉘르부르크링, 올해 독일 GP 개최 가능할까? 지난 주, 뉘르부르크링에 올해 독일 GP 개최 계약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계약이 없습니다.” 독일 『빌트(Bild)』에 뉘르부르크링의 현 운영사 카프리콘(Capricorn)은 말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호켄하임과 협상 중입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올해 독일 GP는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돼야한다. 호켄하임과 격년 개최가 이루어지고 있어, 작년엔 호켄하임에서 개최됐으니 올해는 뉘르부르크링이 바통을 넘겨받는 것이다. 그러나 파산했다 카프리콘(Capricorn)과 겟스피드(GetSpeed)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던 뉘르부르크링은 현재 오너쉽이 불명확한 상황이다. 작년 11월에 러시아인 억만장자 빅토르 카리토닌(Victor Kharitonin)이 뉘르부르크링 지분의 3분의 2를 구입했단 뉴스도 있다. 버니.. 더보기
[2015 F1] 혼다, FIA로부터 토큰 획득했다. 2015 시즌 중 엔진 개발을 놓고 벌어진 싸움에서 혼다가 FIA로부터 양보를 얻어냈다. 올해 규정에서 발견된 허점에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 기존 세 F1 엔진 제조사들은 2월 28일까지 엔진을 “동결” 시키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매뉴팩처러는 이 허점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해석을 FIA마저 동의하면서, 혼다는 나머지 라이벌들처럼 시즌 전반에 걸쳐 32개의 ‘토큰’을 이용해 엔진의 최대 48%를 개발할 수 없게 돼버렸다. 그러나 이달 초 혼다는 FIA에 이 부분에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다. 이 반발을 받아 FIA는 결국 시즌 중 개발을 혼다에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혼다에게는 개막전 호주 GP 개최일(3월 15일)까지 나머지 라이벌들이 사용하지 않은..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엔트리 비용 기록 갱신 메르세데스가 2015년에 역대 가장 많은 챔피언쉽 엔트리 비용을 지불하게 됐다. 독일 팀은 지난해 압도적인 지배로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그것이 500만 달러(약 54억 원)에 달하는 청구서로 돌아왔다. 챔피언쉽에 참전하는데 반드시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근래에 변경돼, 팀들은 고정 비용 외에 전년도 획득 포인트 별로 또 돈을 지불해야한다. 금액 자체도 올랐다. 지난해 50만 8,000달러(약 5억 5,000만 원)였던 고정 비용은 51만 6,000달러(약 5억 6,000만 원)로 인상되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포인트 당 부과되는 요금도 5,080달러(약 550만 원)였던 것이 1년 새 5,161달러(약 560만 원)로 올랐다. 챔피언 팀의 .. 더보기
[2015 F1] 폭스바겐은 F1에 관심 없다. - 뮐러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가 모회사 폭스바겐이 머지않아 F1 그리드에 합류할 수 있단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주 마티아스 뮐러는 현재 르망에서 마크 웨버와 함께 싸우고 있는 포르쉐는 포뮬러 원에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저희는 LMP1이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F1에 대해선 “더욱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호한 부인이 재차 반복되고 있음에도, 폭스바겐이 다른 브랜드를 내세워 F1 그리드에 오를 것이란 추측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책성으로 페라리 F1 팀 보스직에서 물러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잉골슈타트에서 깊이 몸담고 있다는 점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건 폭스바겐 내에서도 아우디다. 뮐러도 그 소문을 안다. “또 시작입니다.” 독일 『DPA』에 말했다. “어디서 .. 더보기
[2015 F1] 르노, 새 슈퍼라이센스 제도에 반발 새로운 F1 슈퍼라이센스 발급 제도에 관해 르노가 FIA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세 맥스 페르스타펜의 올해 F1 데뷔가 가져온 뜨거운 논쟁을 받아 FIA는 2016년부터는 주니어 클래스에서의 일정 수준의 성공과 경험, 나이를 요구하는 새로운 슈퍼라이센스 발급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것을 환영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이 제도 아래에서는 후에 챔피언이 된 젠슨 버튼, 키미 라이코넨의 F1 데뷔가 불가능하며, 미하엘 슈마허의 2010년 복귀도 실현될 수 없다. 또, 2011년에 F1에 데뷔한 폴 디 레스타의 존재도 거부된다. 그는 DTM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뒤 F1에 데뷔한 것이었다. “손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또 다른 DTM 드라이버이면서, F1의 오랜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