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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일리엔, V6 사운드 해법을 제시 V6 터보 머신의 소리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마리오 일리엔은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새 ‘파워 유닛’에서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은 과거 귀를 찢는 V8과 V10 엔진에 비해 현저히 과묵해진 사운드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이 문제를 2017년 대대적인 기술 규정 변경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현재 르노/레드불과 일하고 있는 유명 F1 엔진 설계자 마리오 일리엔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지금의 V6 엔진 구조를 유지한 채 사운드를 키울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솔루션이 몇 가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청순한 엔진에서 가장 큰 문제로 ‘웨이스트게이트(wastegate)’ 배치를 지적했다. “바깥으로 뿜지 않고, 매.. 더보기
[2015 F1] 혼다의 동결 해제 뒤에 에클레스톤 있었다. FIA가 혼다에 대해서도 2015년 엔진 ‘동결’을 풀어주는 결정으로 돌아서는데 버니 에클레스톤이 자신의 관여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당초 FIA는 규정의 허점을 인정하고, 2014년 엔진 공급자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게 시즌이 시작된 뒤에도 개발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 그러나 라이벌들보다 한 해 늦게 F1에 참전하는 멕라렌의 새 워크스 파트너인 혼다는 거기서 제외됐었다. 결과적으로 FIA는 혼다에게도 제한적으로나마 개발을 허용했는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러시아 『f1news.ru』를 통해 자신이 이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저희는 이 이슈를 FIA와 논의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접근방식을 조금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챔피언쉽에.. 더보기
[2015 F1] 베텔이 페라리의 테스트 데뷔를 담당 보도에 따르면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을 가장 먼저 테스트한다. 이번 주 목요일, 혼다 엔진이 실린 멕라렌의 새 싱글 시터 ‘MP4-30’은 다음 주 일요일 헤레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트랙 데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엔 페라리의 테스트 계획이 일부 공개되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키미 라이코넨의 측근으로부터, 곧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2007년 월드 챔피언이 아직 공식 모델명이 밝혀지지 않은 마라넬로의 새 머신을 3일과 4일에 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 말은 베텔의 차례가 2월 1일과 2일로 먼저라는 의미다.” 독일지는 말했다. 『슈포르트 빌트』는 또, 2015년 토로 로소 잔류에 실패한 장-에릭 베르뉴가 페라리의 2015년 메인 시뮬레이.. 더보기
[2015 F1] “마루시아에 생존 기회있다.” 에클레스톤 2016년에 F1에 새롭게 합류하는 진 하스는 마루시아를 구제할 의문의 투자가가 자신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이번 주 21일로 예정되었던 경매를 중단하고 잠재 투자가와의 협상 모드에 들어간 마루시아의 벤버리 공장과 함께 일부 자산을 미국인 나스카 팀 오너 진 하스가 F1 데뷔를 1년 앞둔 시점에 사들인 사실이 최근 전해졌다. 그런데 마루시아가 새 시즌을 바로 코앞에 두고 협상에 들어간 잠재 투자가가 진 하스이며, 그가 마루시아의 구형 머신을 끌고 올해에 당장 그리드에 오를 수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Sky)』는 “마루시아나 다른 어떤 팀을 구입하는데도 흥미가 없다.”는 하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 또한 하스가 마루시아를 사들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스카이』는.. 더보기
[2015 F1] 혼다의 입장을 이해하는 니키 라우다 비록 메르세데스는 2014 시즌을 압도적으로 지배했지만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마음이 편치 않다. 그 한 가지 이유는 올해 프리시즌 일정이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브래클리의 모두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에 말했다. “많은 점에서 그렇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엔 무더운 바레인에서 하는 테스트가 없어 불만입니다. 스페인은 2월에 기온이 무척 낮아, 곧바로 따뜻한 멜버른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일정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라우다는 정치적 대립이 얽혀, 기존 데드라인을 넘긴 뒤에도 2015년 엔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 개발 ‘동결 해제’ 문제에 관해서.. 더보기
[2015 F1] 독일 GP 없을 수 있다. - 에클레스톤 독일이 올해 F1 캘린더에서 제거될 수 있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뉘르부르크링의 재정과 오너쉽 문제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F1의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호켄하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일 GP가 개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은 원래 격년 개최국이기 때문에 올해에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려야한다. 하지만 두 독일 서킷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쪽 모두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끄는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 FOM과 아직까지도 2015년 계약이 없다. 영국 『스카이(Sky)』는 아직 호켄하임이 2015년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확신하느냐고 물었다. “아뇨, 별로.” 독일 GP의 운명에 대해 에클레스톤은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우리에겐 이미 하나가 있습니다. 그걸 사람들은 오스트리아라 부.. 더보기
[2015 F1] 새 노즈 영향 예상보다 커 - 팻 시몬스 새 노즈 규정 탓에 2015년 머신에 큰 변화를 줘야했다고 팻 시몬스는 밝혔다. 그로브를 거점으로 하는 F1 팀 윌리암스는 팀의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3년에 챔피언쉽 9위를 했었지만, 불과 1년 새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뒤 3위에 오르는 큰 진전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는 틀림없이 라이벌들에 기술적으로 크게 앞선 메르세데스 엔진의 공이 컸다. 하지만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 멕라렌과 포스인디아를 윌리암스가 월등히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팀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새 노즈 규정 탓에 2014년 컨셉을 크게 바꿔야했다. “규정 변화는 저희에게 약간의 두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시몬스는 이번 주 수요일 말했다. “새 전방 벌크헤드와 노즈 기하학이 처음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 더보기
아일톤 세나의 생애 마지막 카트가 경매에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일톤 세나는 3회 챔피언에 등극하기에 필요한 자질들을 카트 레이싱에서 다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오는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 경매에 아일톤 세나가 실제로 몰았던 카트 중 하나가 등장한다. 2월 5일 본햄스(Bonhams) 주관으로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한 가지 물품이 있다. 물품번호 302는 현재 F1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드라이버들이 우상으로 꼽는 브라질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가 실제로 사용했던 카트다. 세나는 1977년 남미에서 열린 카트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었다. 하지만 이 ‘DAP BH 33’ 모델은 당시에 사용했던 1 HP 고-카트는 아니다. 본햄스에 따르면 ‘DAP BH 33’은 1981년 포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