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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리카르도, 2015 시즌에 자신감 내비춰 다니엘 리카르도가 2014 시즌 우승 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올해 레드불이 좁힐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의 지배 수준과 제한된 엔진 개발 탓에 많은 사람들이 2015년에도 라이벌 팀들이 메르세데스와 대등한 위치에서 싸우는 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우려가 절대 괜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메르세데스가 900마력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의 의심 때문만이 아니다. “르노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까? 그것은 무척 힘든 도전이다.” 올해에 현장에서 물러나는 레드불의 에이드리안 뉴이는 『스카이(Sky)』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뉴이 팀의 호주인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의 목.. 더보기
[2015 F1] FIA, 가상 세이프티 카 규정 명확히 FIA가 작년 10월 일본 GP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구한 새로운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일본 GP에서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폭우 속 황색기 구간에서 사고 복구 크레인 뒤편에 추돌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병원에 누워있다. 사고 발생 직후 FIA는 재발 방지를 위해 2014 시즌 남은 경기에서 VSC, 즉 버추얼 세이프티 카(Virtual Safety Car)로 명명된 새로운 세이프티 시스템을 시험했다. VSC 상에서는 레이스 컨트롤이 정한 ‘최소 타임’ 아래로 페이스를 떨어뜨려선 안 된다. 만약 이 ‘타임’을 준수하지 않으면 스튜어드에게 보고되어 패널티를 받게 된다. VSC는 트랙의 한 섹션에라도 이중 황색.. 더보기
[2015 F1] 페라리와 멕라렌, 신차 발표일 공개 멕라렌이 혼다 엔진이 탑재된 자신들의 2015년형 신 머신이 1월 29일 팀의 영국 워킹 본부에서 열리는 이벤트서 공개된다는 보도를 인정했다. 앞서 유력 외신들은 페라리와 엇비슷한 날짜에 멕라렌의 런칭 이벤트가 열린다는 보도를 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MP4-30’이 1월 29일에 발표된다고 멕라렌이 정식으로 밝혔다. “네. 최근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된 바 대로, 멕라렌-혼다 MP4-30은 1월 29일에 발표됩니다.” 페라리도 거의 동시에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런칭 날짜는 1월 30일이라고 밝혔다. 멕라렌과 하루 차이다. 그리고 앞서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신차 발표가 저널리스트들을 초대해 머신을 실물 공개하는 멕라렌.. 더보기
[2015 F1] 눈에 띄는 랩 타임 상승을 예상하는 피렐리 피렐리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가 올해 F1 머신의 속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013년에 격렬한 비난을 받아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의 불확실성도 있어, 지난해 의도적으로 타이어를 보수적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다운포스 또한 지금보다 높았던 V8 엔진 시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랩 타임이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 파워유닛 매뉴팩처러들, 팀들, 그리고 우리 모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러시아 『f1news.ru』에 헴버리는 말했다. “호주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그때가 돼봐야 실제로 일어난 변화의 스케일을 알 수 있습니다.” “새 시즌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더보기
[2015 F1] 수지에게 오히려 피해주고 있다. - 토토 토토 울프는 자신과 수지의 관계가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로서의 그녀의 경력에 도움이 되기보다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전 F3/DTM 드라이버 수지는 2011년 말 토토 울프와 결혼했다. 이러한 배경 탓에, 윌리암스의 엔진 공급자인 메르세데스 F1 팀을 지휘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윌리암스의 주주인 토토 울프의 원조 덕분에 그녀가 F1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토토 울프는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 이렇게 말했다. “수지는 비록 체구가 왜소한 여자지만, 강한 캐릭터를 갖고 있습니다. 저를 만나기 전부터 메르세데스에 있었고요.” “제가 HWA(메르세데스의 DTM 팀)에 관심을 가질 무렵에 그녀는 이미 DTM에 있었습니다.” “저를 알기 전부터 .. 더보기
[2015 F1] 포르쉐, F1 프로젝트 가능성 단호히 부인 포르쉐가 F1 참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2016년에 포뮬러 원에 참전하는 진 하스는 이번 주, 포르쉐의 모회사인 독일 자이언트 기업 폭스바겐이 F1 참전을 고려하고 있단 소문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거대 매뉴팩처러가 들어와서 엔진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진 하스는 『오토위크(Autoweek)』에 이렇게 말했다. 폭스바겐의 자회사 중 한 곳인 포르쉐는 올해 LMP1 프로토타입 클래스로 르망에 복귀했다. F1의 베테랑 드라이버 마크 웨버와 함께. 그리고 올해에는 니코 훌켄버그가 F1 일정이 빌 때 포르쉐의 LMP1에 탑승한다. 이 기업의 연구 개발 책임자 볼프강 하츠(Wolfgang Hatz)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포뮬러 원.. 더보기
[2015 F1] 로터스, 올해 참가비 지불 늦어 로터스가 2015 시즌 참가비를 늦게 지불했다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언론이 전했다. 최근 발행된 2015년 엔트리 리스트에서 로터스의 이름 옆에는 “subject to confirm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별표가 표시되어있었다. 별표가 붙은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로터스 카즈와의 라이센스 협약이 종료되었거나, 타이틀 스폰서의 이름이 팀명에 추가되는 방향으로 로터스가 팀명을 변경하려는 것인지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Diario Sport)』는 이 별표가 실은 로터스가 FIA에 정해진 기한까지 제때 참가비를 지불하지 않아 붙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의 주장은 『옴니코르스(Omnicorse)』의 정보에 기초하는데, 이들 이탈리아 언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까먹어서,.. 더보기
[2015 F1] 진 하스, 나스카 방식을 F1 팀에 적용 진 하스가 케이터햄과 마루시아와 같은 방식으로 F1에 참전하는 건 “정신나간 짓”이라며, 파워 유닛과 기어박스, 그리고 더욱 많은 부품들을 페라리로부터 공급 받아 서킷에서 싸울 것이라고 공언했다. 나스카 팀의 공동 오너인 미국인 진 하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팀 본부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차리고, 영국에 따로 캠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캠프는 마루시아의 밴베리(Banbury) 시설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의 비즈니스 모델은 마루시아나 케이터햄과 크게 다르다. 그 둘은 풀 컨스트럭터로 이미 F1에 확고히 자리 잡은 빅 팀들을 상대하려했다. “포뮬러 원에서의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른 사람의 엔진과 섀시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나스카 레이스 팀에 기초합니다.” 하스는 케이터햄과 마루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