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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베텔이 페라리의 테스트 데뷔를 담당





 보도에 따르면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을 가장 먼저 테스트한다. 


 이번 주 목요일, 혼다 엔진이 실린 멕라렌의 새 싱글 시터 ‘MP4-30’은 다음 주 일요일 헤레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트랙 데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엔 페라리의 테스트 계획이 일부 공개되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키미 라이코넨의 측근으로부터, 곧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2007년 월드 챔피언이 아직 공식 모델명이 밝혀지지 않은 마라넬로의 새 머신을 3일과 4일에 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 말은 베텔의 차례가 2월 1일과 2일로 먼저라는 의미다.” 독일지는 말했다.


 『슈포르트 빌트』는 또, 2015년 토로 로소 잔류에 실패한 장-에릭 베르뉴가 페라리의 2015년 메인 시뮬레이터 드라이버가 된 상황을 조롱하는 듯한 말을 레드불의 한 관계자로부터 들었다. 이 관계자는 프랑스인 베르뉴가 “우리의 최악의 시뮬레이터 드라이버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우승 사냥을 한다는 꿈을 갖고 고난의 2015 시즌을 참고 견딜 인내심이 4회 챔피언 베텔에게는 없다는 우려도 나왔다.


 베텔의 첫 F1 보스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아는 세바스찬이라면, 네 경기 정도 지나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기 시작할 겁니다. 왜냐면 그는 2016년까지 우승을 기다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photo. Sportb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