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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 2012 Bentley Mulsannes Diamond Jubilee 사진:벤틀리 벤틀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뮬산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60대 한정 생산한다. 2012 베이징 오토쇼에 앞서 베이징 산리툰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틀리 매장에서 먼저 공개되는 ‘뮬산 다이아몬드 주빌리’는 사내 비스포크 디비전 뮬리너(Mulliner)가 왕실 차량에서 영감을 구해 제작, 특별한 페인트워크로 투톤을 비롯해 총 6가지 색상을 입혔다. 그런 뒤 사이드 뷰를 따라 ‘싱글 핀 라인(Single Fine Lines)’을 손으로 그려넣고 마무리로 양쪽 D필러에 벤틀리의 ‘B’ 엠블럼을 부착했다. 가죽 인테리어에는 프렌치 네이비(French Navy), 리넨(Linen), 버건디(Burgundy)가 사용되었다. 시트와 도어트림에 다.. 더보기
600마력 랩핑 챌린저 - [CCG] Dodge Challenger SRT8 사진:CCGautomotive 빠르고 간단하게 차량의 룩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에서 페인트 대신 필름으로 외장을 꾸미는 이른바 ‘카 랩핑(Car Wrapping)’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튜너 CCG 오토모빌이 선보인 ‘닷지 챌린저 SRT8’ 커스텀 모델의 외관을 장식한 흰 스트라이프와 브라이트 그린 역시 필름이다. C필러를 비스듬히 자르는 라인을 따라서는 블랙으로 악센트를 줘, 검정 도장이 이루어진 22인치 휠과 아웃사이드 미러에 리듬을 맞췄다. LSD 도어까지 장착해 펑키한 기운이 가득한 커스텀 ‘챌린저’는 기존 431ps 6.1리터 V8 팩토리 엔진을 덜어내고 7.0리터 배기량의 V8 HEMI 엔진을 탑재해 600ps 출력, 65.1kg-m 토크를 발휘한다. 새로운 배기시스템을.. 더보기
슈퍼 스포츠의 잔인함을 그대로 - 2013 Bugatti Veyron 16.4 Grand Sport Vitesse 사진:부가티 부가티가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의 퍼포먼스를 한층 격상시킨 ‘비테스’를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했다. 프랑스어로 ‘속도’를 뜻하는 ‘비테세(또는 비떼스)’는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고 최고출력을 또 한 번 1,200ps(1182hp)로 격상시킨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에게 부여된 새로운 이름이다. 슈퍼 스포츠의 앞과 뒷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들이 ‘비테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프론트 엔드의 경우 흡기구 면적이 눈에 띄게 커졌다. 또한, 부가티의 상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이에 두고 좌우에 열린 흡기구가 수평으로 놓인 바를 경계로 공간을 구분했고, 이 흡기구 바로 아래에는 모터레이싱에서 자주 목격되는 스플리터가 추가되었다. 뒤로 가서도 슈퍼 스포츠의 영향은 더블 디퓨저와 중앙.. 더보기
페라리, V12 신형 슈퍼카 제네바 모터쇼 출품 인정 사진:페라리 2011년에 전년대비 17.3%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페라리가 그에 대한 보답인지 올해 3월에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미스터리한 V12 슈퍼카를 출품한다. 페라리는 지금까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주요 리스트를 금고 속에 꼭꼭 감춰두고 입단속을 철저히 해왔다. 그렇지만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V12 엔진을 탑재한 신차가 모터쇼에 출품된다고 털어놓았다. “혁신적인 이 신차는 폭발적인 성능과 전례 없는 파워를 낳습니다.” 연말결산 보도자료에서 몬테제몰로. 구체적인 제원은 여전히 비밀이다. 그렇지만 해당 V12는 코드네임 ‘F152’ 또는 ‘F620’으로 불리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700마력급 출력을 발휘한다고 예상되며, 페라리 GT 카 최상위 모델로써 599 GT.. 더보기
2013년형 ‘코베트 427 컨버터블’ 1호차, 6억 8천만원에 낙찰 사진:시보레 1월 21일 애리조나에서 열린 바렛 잭슨 경매에 2013년형 ‘코베트 427 컨버터블 콜렉터 에디션’이 출품되어 60만 달러(약 6억 7천 600만원)에 낙찰되었다. 시보레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427 컨버터블 콜렉터 에디션’은 1966년~ 69년에 생산되어 수집가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427큐빅-인치(7.0리터) 엔진 탑재 C2 코베트에서 유래된 모델로, Z06와 ZR1의 부품을 차용해 역대 가장 강력한 양산형 코베트 컨버터블로 완성되었다. 이번 경매 출품작은 생산번호 001이 찍힌 차량이다. 그렇지만 생산번호에 관계없이 모든 ‘427 컨버터블’이 Z06의 배기량 7.0리터 LS7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513ps 출력과 65kg-m 토크를 발휘한다. ‘427 컨버터블’은 올 여름 북.. 더보기
LS7 탑재, 역대 최속 컨버터블 - 2013 Chevrolet Corvette 427 Convertible 사진:시보레  ‘시보레 코베트 427 컨버터블 콜렉터 에디션’이 2013년형 모델로 이번 여름 미국에 출시된다. 코베트 역사상 가장 빠른 컨버터블 모델 ‘코베트 427 컨버터블’은 첫 번째로 생산된 모델이 1월 21일에 열리는 바렛-잭슨 경매에 출품돼 그 수익금을 기아퇴치단체에 기부한다. 최고출력 513ps(505hp)와 최대토크 65kg-m(637Nm)를 폭발시키는 스페셜 에디션 코베트 컨버터블은 Z06가 사용하는 배기량 7.0리터 LS7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0-97km/h 순간가속력으로 3.8초를 찍는다. 최고속도 190마일(306km/h)로 쏜살같이 내빼도 스페셜 에디션만의 유니크한 외관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마그네틱 셀렉티브 라이드 컨트롤, 전후 19인치 & 20인치.. 더보기
메이드 인 USA 슈퍼카 - 2013 Falcon F7 사진:AM/NAIAS 미시간 거점의 팔콘 모터스포츠가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미드십 슈퍼카 ‘팔콘 F7’을 출품했다. 같은 모터쇼에서 작년에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던 팔콘 모터스포츠는 2012년 올해엔 최종 양산모델을 공개했다. 강관 프레임 섀시에 탄소섬유 패널을 입은 ‘F7’은 차체 중앙에 배기량 7.0리터짜리 8기통 LS7 엔진을 놓았다. 서스펜션처럼 엔진도 시보레 코베트의 것으로, 독자적인 개량이 이루어져 최고출력과 토크로 620hp, 5,400rpm에서 585lb-ft(80.9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1,300kg에 못 미치는 ‘F7’의 가속력은 최고속도 322km/h, 제로백은 3.3초~ 3.6초 수준이다. ‘팔콘 F7’은 22만 5,000달러(약 2억 6천만원)에 판매된다. 매년 2.. 더보기
GM파워 독일산 MR 슈퍼카 - 2012 CCG customGT 사진:CCG 독일 CCG 오토모티브 GmbH가 미드십 슈퍼카 ‘커스텀GT’를 공개했다. ‘CCG 커스텀GT’는 미국에서 제작되어 독일에서 공도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량된 스틸 스페이스 프레임을 토대로 GM의 배기량 7.0리터 V8 LS7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결합해 차체 중앙에 배치하고, 유리섬유 또는 탄소섬유 강화복합소재를 덮은 구성을 하고 있다. 출력은 550ps다. 하지만 6.0리터 배기량에서 450ps를 발휘하며 트윈터보 사양에서 740ps를 발휘한다. 4,356mm 길이의 차체 중량은 고작 960kg에 불과하다. 탄소섬유제 패널과 같은 구성에 따라 중량에 편차가 있지만 무거워봐야 1,040kg를 넘지 않는다. 가벼운 중량과 강력한 파워는 기어비와 프로그래밍에 따라 최고속도 320km/h를 능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