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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리터

790마력 슈퍼차저 '엘리노어' - 2011 Shelby GT500CR Venom 사진:ClassicRecreations 미 클래식 리크리에이션(Classic Recreations)사가 복원한 ‘쉘비 GT500CR’. 클래식 리크리에이션이 라이센스를 얻어 복원한 ‘GT500CR’의 겉모습은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후드 아래에는 슈퍼차저가 최대출력을 790마력으로 끌어올린 7리터 V8 엔진이 감춰져 있다. 도어를 열면 그 속에서도 오리지널과 약간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나쁘지 않다. 790마력을 주체하지 못할 오너를 위한 레이싱 스타일 버켓 시트가 배치되어 있고, 그 앞에는 200마일(약 320km/h)이 찍힌 속도계가 놓여져 있다. 또, 서스펜션에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으며 추가된 파워를 능숙하게 받아들이는 니토(Nitto) NT555 시리즈 타이어를 장착했다.. 더보기
하이퍼카 시대의 서막 - 2012 Pagani Huayra 사진:파가니 파가니가 26일, 신형 플래그십 슈퍼카 ‘후에이라’를 공개했다. 벌써부터 첫인상에 대한 감상평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후에이라’는 물범처럼 육중하고도 부드러운 스타일을 가져 ‘존다’가 발산하던 날카로움은 줄어들었지만, 낮은 노우즈와 높은 테일, 봉긋하게 솟은 프론트 휀더와 콕핏, 저만치 멀리 떨어진 리어 휠은 정통성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 ‘SLS’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걸윙 도어는 ‘존다’와의 사이에 분명한 경계선을 긋는다. ‘존다 R’과 사용된 소재는 동일하지만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카본-티타늄 모노코크 프레임을 채용, 무게를 1350kg에서 억제했다. 그렇지만 안전장비 등이 늘어나면서 ‘존다 F’보다 100kg 이상 증가했다. 유니크함을 잃지 않은 인테리어는 장거리 주행에서의 편안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