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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회심의 역작 ‘스팅어’ 세계 최초 공개 사진/기아차 기아차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회심의 역작 ‘스팅어(Stinger)’가 현지시간으로 8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의 사전 미디어 행사날이었던 이날 기아차의 새로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팅어(프로젝트명 CK)’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드림카” 제작을 목표로 기아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 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팅어’는 발표 6년 만에 양산차로 재탄생했다. 차명 ‘스팅어’는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더보기
세상에 단 502대 뿐, 호몰로게이션 스페셜 - 1990 Mercedes-Benz 190 E 2.5-16 Evolution II 사진/RM Sotheby 1980년대 말,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쉽 참가 승인을 얻기 위해 BMW는 ‘M3’를 만들었다. 그들의 강력한 경쟁자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이 무렵 같은 목적으로 제작된 호몰로게이션 스페셜 로드카들이 등장했다. 원래 영국 엔지니어링 컴퍼니 코스워스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파트너쉽이 시작된 계기는 그룹B 랠리였다. 그러나 AWD를 앞세운 아우디가 큰 위세를 떨치자 그들은 투어링 카 레이싱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렇게 ‘W201’ 섀시에 풍성한 안티 롤 바, LSD, 단단한 부싱, 그리고 답력이 빨라진 조향과 댐퍼가 장착되게 되었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단수를 선택할 수 있는 ‘dog-leg’ 타입의 5단 변속기, 8밸브 2.3리터 배기량에서 16밸브 2.5리터 배기량으로 개량된 엔진이 탑.. 더보기
이제껏 가장 강력한 옥타비아 - 2017 Skoda Octavia RS 사진/스코다 스코다가 신형 ‘옥타비아 RS’를 공개했다. 2017년형 신형 ‘옥타비아’의 등장으로 고성능 모델 ‘옥타비아 RS’도 이번에 부분 변경으로 새로워졌다. 실내외 디자인이 바뀌고 엔진의 최고출력도 소폭 증가해, ‘옥타비아 RS’는 다방면에서 한층 더 다이내믹해졌다.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옥타비아’에는 프론트 그릴과 교묘하게 공간을 공유하는 트윈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그것은 ‘옥타비아 RS’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더해 ‘옥타비아 RS’는 허니컴 구조가 들어간 파워풀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범퍼, 리어 디퓨저, 그리고 리어 범퍼와 디퓨저가 서로 만나는 라인을 따라서 가늘게 질주하는 붉은 반사경으로 다이내믹 캐릭터가 부각되었다. 스포츠 서스펜션 적용으로 15mm 낮은 차체를 .. 더보기
워즈오토 ‘2017 10베스트 엔진’ 발표- 현대 카파 엔진 포함, V8의 몰락 사진/현대차 미 워즈 오토(Wards Auto)가 2017년 최고의 엔진 10선을 발표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화 기술의 확산과 함께, 엔진 배기량을 낮추면서 과급기와 직접분사 기술을 채용하는 전략을 택하는 제조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V8 엔진을 폐지하고 그 대신에 고출력의 V6 터보 엔진을 채용하는 추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그처럼 워즈 오토가 발표한 최고의 엔진 10선에서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V8 엔진이 빠졌다. 그리고 전체에서 전기화 기술이 적용된 엔진이 3기, 나머지 7기를 모두 터보 엔진이 휩쓸었다. 워즈 오토가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엔진 10선은 아래와 같다. 3.0L Turbocharged DOHC I-6 (BMW M240i)1.5L DOHC 4-cyl./Du.. 더보기
렉서스, 새로워진 퍼포먼스 세단 ‘All New IS 200t’ 국내 출시 사진/렉서스 렉서스 브랜드는 새로워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All New IS 200t’를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IS 200t’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 축인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 라인업 중의 하나인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근 렉서스는 ‘와쿠도키’를 위해 “더 프리미엄 터보(The Premium Turbo)”를 표방하며 가솔린 터보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현재 렉서스 가솔린 터보 모델은 컴팩트 SUV NX 200t, 스포츠 쿠페 RC 200t, 중형 스포츠 세단 GS 200t, 그리고 이번 ‘All New IS 200t’까지 네 종이다. ‘All New IS 200t’는 터보랙이 없고 즉각적.. 더보기
[사진] Alfa Romeo Giulia Quadrifoglio, 2016 탑기어 “올해의 차”에 선정 사진/알파로메오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가 2016 BBC 탑기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뿐만 아니라, 올해 탑기어에 처음 생긴 일반인 투표상 “Car of 2016”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106년 역사의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알파로메오가 지금껏 만든 가장 파워풀한 로드카인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알파로메오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 아래 개발된 첫 번째 모델인 D세그먼트 세단 ‘줄리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플래그쉽 모델이다. 다부진 4.6미터 길이의 차체를 가진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2.9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로 자그마치 510ps(503hp),.. 더보기
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2일 화요일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 출시 후 프로젝트명 ‘IG’로 개발에 착수, 5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현대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 디자인에 품격 있는 실내 공간 구현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웅장하고 입체적인 형태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넘치는 후드,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가로 라인의 ‘LED 주간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겸용)’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위치를 하향 조정해 .. 더보기
지프의 올-뉴 글로벌 컴팩트 SUV - 2017 Jeep Compass 사진/지프 이번 주 지프가 올-뉴 컴팩트 SUV ‘컴패스’를 공개했다. ‘레니게이드’처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개발된 신형 ‘컴패스’는 기존 모델 뿐 아니라 출시 10년이 넘은 노후 모델 ‘패트리어트’를 동시에 대체한다. 신형 ‘컴패스’는 ‘체로키’와 ‘레니게이드’처럼 모서리가 부드러운 네모 휠 아치를 가졌다. 그리고 하이-포지션 프론트 엔드에 ‘레니게이드’처럼 글로스 블랙 바탕에 7개의 독립된 크롬 슬롯을 넣어 지프의 시그니처 페이스를 세련미 있게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A필러에서 시작돼 리어 윈도우 아래를 지나 다시 반대편 A필러에 도달하는 나름대로 엘레강스한 크롬 장식, LED 인서트로 개성미를 살린 전후 라이트 유닛 등으로 신형 ‘컴패스’는 경쟁이 심한 이 시장에서 북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