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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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가 신형 ‘옥타비아 RS’를 공개했다.
2017년형 신형 ‘옥타비아’의 등장으로 고성능 모델 ‘옥타비아 RS’도 이번에 부분 변경으로 새로워졌다. 실내외 디자인이 바뀌고 엔진의 최고출력도 소폭 증가해, ‘옥타비아 RS’는 다방면에서 한층 더 다이내믹해졌다.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옥타비아’에는 프론트 그릴과 교묘하게 공간을 공유하는 트윈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그것은 ‘옥타비아 RS’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더해 ‘옥타비아 RS’는 허니컴 구조가 들어간 파워풀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범퍼, 리어 디퓨저, 그리고 리어 범퍼와 디퓨저가 서로 만나는 라인을 따라서 가늘게 질주하는 붉은 반사경으로 다이내믹 캐릭터가 부각되었다.
스포츠 서스펜션 적용으로 15mm 낮은 차체를 가졌으며, 이번 부분 변경에서 선대와 비교해 30mm 후방 트랙이 넓어졌다. 그리고 17인치, 또는 18인치나 19인치 휠이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신형 ‘옥타비아 RS’가 가진 운동성을 외부에 강조해 표현한다.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인 엔진룸에는 폭스바겐의 2.0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전 모델의 것과 같은 이 엔진에서 10ps 상승한 최고출력 230ps(227hp)를 발휘하며, 최대토크로는 35.7kg-m(350Nm)를 낸다.
세단(해치)과 왜건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구성된 ‘옥타비아 RS’는 그 힘으로 0-100km/h “제로백”을 6.7초에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