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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6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스위치 ON? 메르세데스가 톱 메르세데스의 진정한 속도를 엿볼 수 있을 거란 전망 속에 이번 주 화요일 시작된 2016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첫 날,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처음으로 타임시트 정상에 올라섰다. 니코 로스버그의 베스트 타임은 1분 23초 022.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나온 이 기록은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로 낸 2위 기록과 비교해 0.2초가 빨랐다. 올해 메르세데스의 소프트 타이어 페이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지난주에는 미디엄과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만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모두 트랙으로 출근해, 각자 82바퀴와 90바퀴를 달렸다. 오후 주행을 담당한 루이스 해밀턴은 로스버그와 달리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했고, 미디엄 타이..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넷째 날 - 라이코넨이 톱, 혼다는 고행을 거듭 페라리가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2016 프리시즌 1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페라리는 그러나 멕라렌과 헤드라인을 나눠가져야했다. 멕라렌이 단 3바퀴 밖에 달리지 못한 것. 그것도 모두 인스톨레이션 랩이었다. 원인은 냉각수 누수. 타이트한 패키징 탓에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았고, 그 이후로 페르난도 알론소와 MP4-31이 다시 트랙을 달리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멕라렌과 혼다는 이제 매너나 하스에게까지 챔피언쉽에서 뒤지는 작년보다 더 비참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다음 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고질적인 파워 유닛 신뢰성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키미 라이코넨은 한편, 피렐리의 새로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에서 1분 23초 477을 개인 베스트로 새겨..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셋째 날 - 포스인디아와 하스가 톱2 포스인디아와 하스가 2016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 셋째 날, 타임시트 상위 두 계단을 차지했다. 앞서 이틀 연속 페이스를 선도한 페라리가 비켜난 자리를 이번에 포스인디아에서 니코 훌켄버그가 차지했다. 랩 타임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팀의 신차 ‘VJM09’에 탑승한 니코 훌켄버그가 정상에 올랐다. 오전부터 속도를 냈던 훌켄버그는 오후에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약 2초를 더 줄인 1분 23초 110을 새겼다. 2위 하스의 로맹 그로장과 3위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거기에 각각 2.76초와 2.87초라는 큰 차이가 났다. 첫 이틀, 멕라렌의 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피트레인에서 흰 연기를 토해내는 모습이 이날 ‘MP4-31’의 마지막 모습이 됐다. 유압 계통 문제였는데, 이 여파로 멕라렌만 유일하게 레이스.. 더보기
[2016 F1] 혼다, F1 매니지먼트 구조 변경·· 아라이 퇴진 혼다가 F1 매니지먼트 구조를 일신하면서, 현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의 퇴진이 결정됐다. 화요일, 혼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스케 하세가와(Yusuke Hasegawa)가 아라이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F1 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엔진 공급자로 포뮬러 원에 복귀한 혼다는 파워 유닛의 낮은 출력과 신뢰성 문제로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에게 1980년 이래 최악의 시즌을 안겼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실시된 2016 프리시즌 테스트 첫날에 멕라렌은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시상대를 다툴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를 남겼었다. photo. 혼다 더보기
[2016 F1] 멕라렌, 2016년 머신 ‘MP4-31’ 공개 멕라렌이 21일, 2016년 F1 머신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혼다와는 처음으로 도전한 ‘파워 유닛’ 시즌에 1980년 이후 최악의 팀 성적을 기록했던 멕라렌은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함께 이번 겨울, 현 F1 규정 탓에 시즌 중에는 할 수 없었던 ‘파워 유닛’ 개선 작업을 광범위하게 실시했다. 멕라렌의 2016년 머신 이름은 ‘MP4-31’.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혼다는 “사이즈-제로”라는 공격적인 섀시 개발 철학을 ‘MP4-31’에서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겨울 동안 컴프레서와 기타 파워 유닛의 하드웨어를 변경해 전체 컨셉을 1년 전보다 성숙시켜냈습니다.” 혼다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 “8일 동안 치러지는 동계 테스트에서 저희는 새 섀시와 파워유닛 간 차량 균.. 더보기
[2016 F1] 알론소에 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이번 주, 페르난도 알론소에 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좋은 소식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TV 진행자인 여자친구 라라 알바레즈(Lara Alvarez)와 약혼을 했다고 스페인 가십지 『디에즈 미누토스(Diez Minutos)』가 전했다. 29세 알바레즈의 임신 가능성도 의심되고 있는데, 올해 중으로 두바이나 몰디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혼다의 2016 시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단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는 혼다의 2016년 F1 엔진이 작년 것보다 강력해지긴 했으나, 크기가 커진 새 터보 시스템이 과열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시즌 테스트 첫째 주에 혼다가 2015년형 엔진을 투입할..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 성능 900마력 이상 지난해 챔피언쉽 2연패를 달성한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 성능이 900마력이 넘는다고 이 독일 팀의 엔진 보스 앤디 코웰이 밝혔다. ‘파워 유닛’ 시대를 내리 주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는 2014 시즌부터 총 38경기를 치러, 무려 32경기에서 우승하고 36경기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이것은 가장 강력한 포뮬러 원 엔진으로 900마력이 넘습니다.” 앤디 코웰(Andy Cowell)은 지난 주 금요일 브릭스워스(Brixworth)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 팩토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그맣고 날렵한 1.6리터 엔진에서 꽤나 괜찮은 성능이죠. 하지만 그 파워는 효율성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재 F1의 기술규정이 연료 탑재량과 유량을 제한하고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엔진 성능에 .. 더보기
[2016 F1] 혼다, 벌써부터 엔진 신뢰성으로 고전? 멕라렌-혼다의 2016 시즌은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시작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혼다가 겨울 동안 200마력이 넘는 파워를 찾아냈단 소문에 이어,(이건 사실무근이라고 혼다가 부인했다) 이번에는 혼다의 2016년 ‘파워 유닛’이 테스트 벤치에서 신뢰성을 확신할 수 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주장이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서 나왔다. “우리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혼다는 이미 교환할 엔진을 한 무더기 준비해두고 있다. (한 시즌에 제한된) 드라이버 당 네 기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Marca)』는 멕라렌은 바르셀로나 테스트 실시 하루 전날인 2월 21일에 온라인으로 신차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photo. 멕라렌 더보기